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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황토,마사토)포장 습식,건식공법에 의한 포장공사 시방서

靑山 이완근 2025. 6. 7. 10:49

<흙(황토,마사토)포장 습식,건식공법에 의한 포장공사 시방서>



일반사항



□ 적용범위

- 본 공사는 환경 친화적 공법으로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 등의 포장에 적용 된다.

- 습식공법과 건식공법으로 그 용도는 노반 상태에 따라 두께, 10㎝, 15㎝, 20㎝ 로 포장 하는데 적용 된다.



□ 재료

- 토양의 형태에 관계없이 오염되어서는 안 되며 채거름를 한 흙 이어야 한다.

- 재료는 현장의 특성에 따라 감독원의 사전 승인을 받아 선정 한다.

- 유기물 등 유해물과 염분을 함유해서는 안 된다.

- 혼합토 생성을 위해 사용되는 물은 깨끗하고 유기질 및 염도가 없어야 한다.



□ 재료의 운반, 보관, 취급

- 재료를 보관할 경우에는 보관할 장소를 평평하게 고르고 청소를 하여 유해물이 혼합되지 않도록 한다.

- 동절기에는 빙설의 혼입 또는 동결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설비를 강구 하여야 한다. (영하의 날씨에는 가급적 작업을 피한다)

- 하절기에는 습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시공 후 30분 이내로 비닐을 덮어야 한다.



2. 시공 순서 및 지침



□ 시공 준비

- 노상 표면의 유기물, 기타 불순물을 제거하여 감독관에게 승인을 받고 원지반 하층부에 대한 구조분석을 하여 부동침하 요인 발생 등 노상 면이 부적합할 경우에는 면 고르기, 재 다짐 등을 실시하여야 한다.



□ 배합 및 포설

- 현장의 특성을 파악하고 장비 및 자재의 이송거리를 검토하여 가장 적합하고 안전한 장소에 교반기를 설치한다.

- 발주자의 요구나 현장의 특성에 따라 마사토(샌드밀)를 일정규격의 채를 이용하여 이물질을 제거한 후 황토와 백토, 마사 등을 배합 비율에 따라 하고 혼합토를 얻는다(생석회는 흙길을 시멘트처럼 딲딱하게 만드는 만큼 사용하지 않음을 원칙으로 한다).

- 포설 두께의 균일화를 위해 적정 간격으로 표시막대로 사전 표시를 한다.

- 혼합토를 포설하기 직전 노반에 살수를 하여 노반을 습윤 상태로 한 후 혼합토를 혼합 두께에 따라 평탄하게 포설하고 인력 또는 표면진동기 (바이브레터) 등을 이용하여 포설토 내의 공기를 제거한다.

- 전압 포설시 두께는 30%의 전압을 받음으로 설계두께에 30%를 가한 두께로 (10㎝시13㎝의두께)로 균일하게 포설 하여야 한다.

- 포설토 내의 공기를 제거한 후 다시 평탄하게 정리하고 롤러 또는 흙손으로 정리 다짐한다.

- ​맨발길을 위한 흙길, 황톳길 조성 시 부도체인 부직포는 사용치 않음을 원칙으로 한다.



□ 시공이음

- 일일 작업완료 후 L자로 다음시공에 접목되도록 절단하여 익일 시공할 부분의 포설 다짐 후 시공한 부분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마무리

- 본 포장은 설계도면에 표시된 물구배 및 횡단면과 일치가 되도록 한다.

- 마무리 표층 두께는 10%이상 차이가 있어서는 안 된다.

- 당일 작업 중 우천 등의 강우 대비로 보호용 덮개를 준비하여 기상여건에 의한 시공의 품질저하를 막도록 사전에 준비 하여야 한다.



□ 습윤 양생

- 표층다짐 후 당일의 기온에 따라 급속한 수분 증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비닐로 습윤 양생을 실시한다.

- 충분한 강도를 유지할 때까지 장비 진입 등을 통제하여 고화층의 파손을 방지 하여야 하며 7일 이상은 비닐로 덮어두어야 한다.

- 기온이 영하 이하로 하강 시는 동해방지를 위하여 양생포로 보온을 유지 하여야 하며 영하 이하의 온도에서는 감독관과 충분히 협의 하여 공사를 시행한다.



*주)

1. 습식 공사 (濕式工事) : 물을 이용하여 부재, 부품, 제품 따위를 쌓거나 만드는 공사

2. 건식 공사 (乾式工事) : 건축 과정에서 물, 흙, 회반죽 따위를 쓰지 않고 이미 만들어진 부재로 짜 맞추는 공사.



황토는 태양에너지의 저장고라 불리울 정도로 동식물의 성장에 꼭 필요한 원적외선을 다량 방사하여 일명 살아있는 생명체라 불리기도 한다. 특히 황토 성분이 인체에 흡수되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노화를 방지하기도 한다. 이러한 황토의 효능으로 인해 황토 그 자체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이 세포의 생리작용을 활성화하여 오염된 하천이나 어항 및 적조현상으로 죽어가는 바다를 회복시키기도 한다. 또한 공기 중의 비타민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음이온을 방출하여 산성화된 체질을 알칼리성으로 바꾸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해 준다. 황토 속에는 카라타제라는 활성효모가 들어있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 과산화지질을 환원시키고 분해시키며 체내 유해물질을 분해하여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러한 효능이 있는 황토는 옷감을 염색하는데에 염색용으로 쓰기도 하고, 건축자제인 황토벽돌을 만들기도 하며, 피부미용팩으로 사용되고 심지어는 찜질방에 찜질용으로 사용되며 산책로에 황토볼 형식으로 쓰여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