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길을 걸어오며, 우리는 많은 사람을 만난다.
어떤 만남은 짧고, 어떤 만남은 오래 기억에 남는다.
젊은 날의 만남은 때로 지나치게 서두르고, 서로의 마음을 알기 전에 떠나기 일쑤였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 만남의 깊이가 다르다.
마치 강물 속에서 조용히 흐르는 물방울처럼, 서로의 눈빛 속에서 진심을 찾고, 말보다 더 많은 것을 나누려 한다.
40대, 50대, 60대의 만남은 경험이 쌓여 더 단단해지고, 우리는 더 이상 지나치게 급하지 않다.
편안한 웃음 속에서, 서로의 아픔과 기쁨을 나누며, 우리는 그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따뜻함을 느낀다.
마치 오래된 나무가 깊은 뿌리로 서로를 지탱하듯, 시간이 지나도 흔들리지 않는 관계를 쌓아간다.
세월이 지나면서, 우리는 더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
그러나 그 만남에서 진정한 가치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서로의 신뢰와 서로를 이해하려는 그 깊은 여유에 있다.
마치 오랜 세월 동안 잘 다듬어진 보석처럼, 삶 속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 귀한 인연이 된다.
만남은, 결국 삶의 가장 소중한 선물!
그 선물을 받은 사람들은, 서로에게서 위로와 희망을 찾으며 더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어 간다.
이 모든 만남이 운명처럼 얽혀, 서로를 빛내는 별이 되어 간다.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은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이다. 서로의 존재가 삶을 더욱 빛나게 하기 때문이다" - 알렉산더 스미스
"만남은 우연처럼 다가와 운명처럼 남는다. 그 깊이를 아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 파울로 코엘료
한번뿐인 삶에 운명과도 같은 우리들의 만남, 고마운 인연에 늘~~~ 감사드립니다.
귀한 글 함께 나누며 오늘도 출발합니다. 소중한 내 인연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축복하며...
오늘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이며 호남정맥에 속하는 백운산을 다녀왔다.
백운산은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多鴨面)·옥룡면(玉龍面)·진상면(津上面)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222m이다.
반야봉(般若峰)·노고단(老姑壇)·왕증봉(王甑峰)·도솔봉(兜率峰:1,053m)·만복대(萬福臺)등과 함께 소백산맥(小白山脈)의 고봉(高峰)으로 꼽히며, 전라남도에서 지리산 노고단 다음으로 높다.
서쪽으로 도솔봉·형제봉(1,125m), 동쪽으로 매봉(867m)을 중심으로, 남쪽으로 뻗치는 4개의 지맥을 가지고 있다.
섬진강(蟾津江) 하류를 사이에 두고 지리산(智異山)과 남북으로 마주 보고 있다.
다압면 금천리로 흐르는 금천계곡과 진상면 수어저수지로 흐르는 어치계곡, 도솔봉 남쪽 봉강면으로 흐르는 성불계곡, 옥룡면의 젖줄이라고 할 수 있으며 광양읍 동천을 거쳐 광양만으로 흘러드는 동곡계곡 등의 백운산 4대 계곡을 품고 있다.
동곡계곡은 실제 길이가 10km에 이르며 학사대, 용소, 장수바위, 선유대, 병암폭포 등의 명소가 있다.
학사대는 호남 3걸로 일컫는 조선 중종 때의 유학자 신재(新齋) 최산두(崔山斗)가 소년시절 10년 동안 학문을 닦았던 곳이다.
남한에서는 한라산 다음으로 식생이 다양하고 보존이 잘되어 있어 자연생태계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백운란·백운쇠물푸레·백운기름나무·나도승마·털노박덩굴·허어리 등 희귀 식물과 함께 900여 종의 식생이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옥룡면 동동 마을 등지에서 채취하며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고로쇠나무의 수액은 약수로서 유명하다.
남쪽 산기슭에는 고려 초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했다는 백운사(白雲寺)가 있다. 백운산 자연휴양림으로 관리되고 있다. [출처: 두산백과]
▶산행일: 2025. 1. 14(화). 07:00
▶날씨: 맑음
▶산행지: 광양 백운산(1,222m)
▶동행자: 다솜산악회 정기산행
▶코스: 진틀마을~신선대~백운산~진틀마을(원점회귀)
▶거리/소요시간: 6.7km/5시간 11분 소요(휴식 및 점심시간 1시간 48분 포함)
▶후기
◇금년 천 눈산행
◇신선대부터 아이젠 착용
◇정상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거세고 세찼음
◇포근한 날씨 속에 무사히 금년 첫 산행 마무리
◇하산길에 있는 병암산장에서 닭숯불구이로 점심식사 후 귀가
◇오늘도 설산의 아름다움을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에 약주도 한잔한 위대한 여정이었다고 말하고 싶음
▶지도
▶Gps 트랙
▶산행사진
신선대 올라가는 길은 눈이 쌓여 있어 무척 미끄러워 위험하였으며 어찌나 세찬 바람이 불어 대던지 얼굴이 다 얼어 쭈굴쭈굴해져 버렸다.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지리산과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는 백운산(1,222m)은 봉황, 돼지, 여우의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한 산이라고 한다.
웅장한 지리산과 그림처럼 펼쳐진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보며 산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백운산의 매력이다. 등산로 또한 순탄한 편이라서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산 중턱에는 서울대학교의 연습림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고, 900여 종의 희귀한 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식물의 보고로서 주목받고 있다.
정상에 서면 북쪽으로 지리산 능선이 펼쳐지며, 그 앞으로 짙푸른 색을 띠며 흐르는 섬진강이 보인다. 남동쪽으로는 섬과 섬들이 점으로 이어지는 한려수도가 보인다.
울창한 원시림을 끼고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은 백운산의 4대 계곡인 성불계곡, 동곡계곡, 어치계곡, 금천계곡으로 흘러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옥룡면 동동 마을 등지에서 채취하는 고로쇠 약수는 신경통, 요통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소문이 나 약수제가 있는 초봄 경칩 무렵에는 약수 음용을 위한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2000년에 개방한 백운산자연휴양림의 천연림과 인공림 속에서 숙박과 산림욕을 할 수 있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백운산(白雲山) 은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옥룡면·진상면의 경계의 호남정맥에 위치한 높이 1,222.2m의 산이다.
백운산(白雲山)은 흰 구름 또는 산신령 설화와 관련된 산으로 남한에서 '백운(白雲)'이란 이름을 사용하는 산만 자그마치 50여 곳에 이른다 한다.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지리산과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는 백운산은 봉황, 돼지, 여우의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한 산이라고 한다.
백운산 정상에 올라서면 북쪽으로 지리산 능선이 펼쳐지며, 그 앞으로 짙푸른 색을 띠며 흐르는 섬진강이 보인다. 남동쪽으로는 섬과 섬들이 점으로 이어지는 한려수도가 보인다.
백운산의 동쪽과 서쪽 사면에서는 각각 동천과 서천이 발원하여 남해로 흘러든다.
울창한 원시림을 끼고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은 백운산의 4대 계곡인 성불계곡, 동곡계곡, 어치계곡, 금천계곡으로 흘러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남쪽 산기슭에는 고려 초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했다는 백운사(白雲寺)가 있다. 백운산 자연휴양림으로 관리되고 있다.
신선대의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
백운산은 전라남도 광양시에 있는 소백산맥과 호남정맥의 산으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길을 마무리한다.
100대 명산으로 전라남도에서 지리산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산이며 한국의 명산선정 100대 명산 59위에 선정된 명산이다.
백운산 정상은 그 폭이 약 30m는 족히 됨직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백운산 상봉이라고 적혀 있는 표지석을 중심으로 백운산의 파노라
마가 펼쳐지고 한려수도와 광양만이 내려다 보인다.
백운산은 반야봉 노고단, 도솔봉 등과 함께 소백산맥의 고봉으로 꼽히며, 호남정맥을 마무리하는 산이다.
전라남도에서는 지리산 노고단 다음으로 높다. 섬진강에 발목을 담그고 있어 강에서 올라온 수증기로 인해 구름 덮인 날이 많다. 주능선 위에 떠 있는 하얀 구름은 산의 이름을 다시 한번 곱씹게 한다.
한반도 남단 중앙부에 우뚝 솟은 백운산(1,222.2m)은 봉황, 돼지
여우의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한 산이라고 한다.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마무리해 준다. 또한 900여 종이 넘는 식물이 분포하고 있는 식물의 보고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지리산과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다. 웅장한 지리산과 그림처럼 펼쳐진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보며 산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백운산의 매력이다.
정상에 서면 북쪽으로 지리산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그 앞으로 짙푸른 색을 띠며 흐르는 섬진강이 보인다.
백운산 정상에서도 세찬 바람이 불어와 몸이 떠 날라갈 정도였으며 따라서 얼굴도 완전히 얼어 버렸다.
백운산 정상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
광양 백운산 아래 병암산장에서 닭숯불구이로 점심식사 후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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