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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얘기

[맨발·맛집 투어 2차] 무안 톱머리해수욕장~풍미식당~프레종

무안읍에서 서쪽으로 망운면 피서리에 있는 톱머리 해수욕장은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여 썰물 때 펼쳐지는 넓은 백사장과 보호림으로 지정된 200녀 된 해송 숲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썰물 때 펼쳐지는 백사장은 갯벌 체험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톱머리 해수욕장의 백사장은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한 데다 바닷물도 깨끗해 피서지로 적합하다.

해수욕장 입구에 비행기 모양의 등대가 세워져 있고 야간에 해안 도로를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밤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있다.

호젓하면서도 빼어난 경관과 인근 해안에는 돔, 숭어 등 어족이 풍부하여 낚시와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또 이 지역에서는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단감이 많이 생산되는데 톱머리 단감은 당도와 빛깔이 좋아 임금님에게 진상되기도 하였다.

주변으로 톱머리 해수욕장 외에도 조금나루, 낙지공원, 홀통유원지 등이 있다.

광주와 목포에서 가까워 가족 단위 피서 여행이나 근교 나들이로 장소로 많이 찾는다.

오전에 맨발걷기하고 뽕잎도 따는데 세찬 바람이 불어댐

운남 풍미식당에서 낙지비빔밥으로 점심식사

망운 프레종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담소를 나눔

점심식사 후 맨발걷기 및 고동을 주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