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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얘기

[맨발여행 2차] 무안 청계면 복길리 해변

단체사진

어제는 톱머리해수욕장으로 오늘은 복길리 해변으로 어싱을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아시는 분 2분을 만나 함께 걸었습니다.

무안 복길리 해변은 황토와 갯벌이 풍부하여 최근 맨발 걷기의 성지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며, 복길리 해변 역시 갯벌 체험을 겸한 맨발 걷기가 가능한 장소 중 하나입니다.

□ 복길리 해변 맨발 걷기 특징
무안군 청계면 복길리 일대는 공식적인 대형 해수욕장보다는 복길항을 중심으로 하는 포구와 해변이 있으며, 서해안 특성상 갯벌이 넓게 발달해 있습니다.
1. 황토 갯벌 어싱(Earthing): 무안군은 "울트라 어싱(Ultra-Earthing)"이라는 이름으로 황토 갯벌에서의 맨발 걷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복길리 역시 황토 갯벌을 끼고 있어 맨발 걷기(접지)를 통한 건강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갯벌 체험 겸용: 물이 빠지는 간조 시간에는 드넓은 갯벌이 펼쳐져 자연스럽게 갯벌 맨발 걷기와 함께 갯벌 생물을 관찰하는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조용한 산책로: 복길항 주변에는 새롭게 조성된 바닷가 산책로와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갯벌이 아닌 곳에서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 맨발 걷기 시 유의사항 (갯벌 지역)
1. 물때 확인 필수: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매우 커서, 맨발 걷기를 위해 갯벌로 나가시려면 간조 시간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만조 때는 해변이 물에 잠길 수 있습니다. (주변 포구인 복길 물때 정보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2. 안전 주의: 갯벌은 발이 깊게 빠질 수 있고, 날카로운 조개껍데기나 돌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발을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며 걸어야 합니다.
3. 세척 및 편의시설: 맨발 걷기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간단한 세족 시설이나 주변 식당, 카페 등의 편의시설 유무를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안군에서는 복길리 외에도 낙지공원 해수욕장이나 무안 황토갯벌랜드 등에서 맨발 걷기 행사나 인프라 조성에 힘쓰고 있으니, 방문 시 참고하시면 다양한 맨발 걷기 장소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바다 어싱

'바다 어싱'은 바닷가에서 맨발로 걷거나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땅과 접촉하는 행위를 말하며, 특히 그 효과가 뛰어나 **'슈퍼 어싱(Super Earthing)'**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어싱(Earthing)**이란 맨발로 땅을 밟아 우리 몸을 지구 표면의 자연적인 전기 에너지와 연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다 어싱의 특별한 효과
바닷가에서 하는 어싱이 일반적인 땅에서의 어싱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여겨지는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뛰어난 전도성: 바닷물과 젖은 모래에는 **염분(소금기)**이 포함되어 있어 전기를 아주 잘 통하게 만듭니다. 이 때문에 지구의 자유 전자가 우리 몸으로 더 쉽고 효율적으로 전달되어 **접지 효과(Earthing Effect)**가 극대화됩니다.
○활성산소 중화 및 혈액 순환 개선: 어싱을 통해 몸속의 활성산소가 더 쉽게 중화되고, 적혈구 표면의 전위(제타전위)를 상승시켜 혈액이 맑아지고 혈류 속도가 빨라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네랄 흡수: 바닷물에는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칼슘 등 이온화된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부를 통해 흡수될 수 있습니다.
○심리적 안정 및 오감 자극: 파도 소리, 바닷바람, 부드러운 모래의 촉감 등 오감을 자극하는 바다 환경 자체가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을 줍니다.

□바다 어싱을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
○뾰족한 물건 주의: 맨발로 걷기 때문에 모래 속에 있을 수 있는 조개껍데기, 유리 조각, 플라스틱 등 날카로운 물건에 발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 깊게 살펴보며 걸어야 합니다.
○무리하지 않기: 특히 맨발 걷기 입문자라면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고, 옆 사람과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천천히 걷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 확인: 바람이 강하거나 파도가 높을 때는 안전을 위해 걷기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다 어싱은 해변을 따라 천천히 걸으면서 자연의 소리와 촉감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입니다.

겨울철 바다어싱 방법

겨울철 바다 어싱(슈퍼 어싱)은 추위 때문에 일반 어싱보다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즐기기 위한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1. 복장 및 준비
○따뜻한 보온: 발을 제외한 신체 부위는 철저하게 보온해야 합니다. 두꺼운 외투, 장갑, 모자, 목도리 등을 착용하여 체온 유지를 최우선으로 합니다.
○핫팩 활용: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은 옷 안쪽(배, 허리 뒤, 허벅지 등)이나 신발 안에 핫팩을 붙여 몸 전체의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 및 양말: 어싱 전후에 발을 보호하고 따뜻하게 해줄 두꺼운 양말과 신발을 준비합니다.

2. 어싱 시간 및 장소
○비교적 따뜻한 한낮: 기온이 가장 낮은 아침/저녁 시간대는 피하고, 해가 떠 있는 비교적 따뜻한 한낮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젖은 모래와 바닷물 접촉: 바다 어싱의 핵심은 소금기가 있는 젖은 모래나 찰랑거리는 바닷물에 발을 담그는 것입니다. 염분(소금기)이 전도성을 극대화하여 접지 효과가 뛰어납니다.
○짧은 시간으로 시작: 처음부터 장시간 걷기보다는 5~10분 정도 짧게 시작하여 몸이 찬 기운에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리하지 않도록 합니다.

3. 안전 및 주의사항
○발 스트레칭: 어싱 전후에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과 발의 근육을 풀어주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날카로운 물질 확인: 겨울철에도 해변에는 조개껍데기, 유리 조각, 얼음 등 날카로운 물질이 있을 수 있으니 발밑을 주의 깊게 살피면서 천천히 걷습니다.
○몸 상태 확인:
◇발에 상처가 있는 경우나 당뇨병, 동맥경화증 등으로 발의 감각이 둔하거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분들은 동상이나 상처의 회복 지연 위험이 있으므로 혹한기에는 맨발 걷기를 피하거나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걷는 동안 발이 너무 시리거나 통증을 느끼면 즉시 중단하고 보온해야 합니다.
○어싱 후 발 관리 (가장 중요):
◇맨발 걷기 후에는 차가워진 발을 25~30°C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고, 마사지하여 혈액 순환을 돕고 체온을 서서히 회복시켜야 합니다.
◇주의: 감각이 둔해진 상태에서 뜨거운 물로 급하게 씻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절대 피해야 합니다.

겨울철 바다 어싱은 건강한 스트레스(냉수 마찰 효과)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저체온증이나 동상 위험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자신의 몸 상태를 살피면서 안전하게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삶의 무게가 느껴질 때⚘🎐

매일 같은 몸짓과 매일 같은 생활 속에서도 어느 날 갑자기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날이 있습니다.

내가 살아온 시간만큼 나는 더욱 성숙했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더더욱 자아를 괴롭힌 적이 있습니다.

가까운 친구에게 조언도 구해보고 어느 한적한 오후 잔디밭에 앉아 사색도 해보고 아무 생각 없이 친구에게 가식적인 웃음을 던져보기도 하고 차분하게 가라앉은 마음으로 글을 써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삶의 무게를 짊어진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나를 보는 사람들
내가 보는 사람들
그리고 주위의 사람들
모두 저마다의 삶의 무게가 있습니다.

내 등에 짊어진 내 인생만큼의 짐이 이제야 느껴지는 것은 무척이나 행복한 일입니다.
그 만큼 나는 더욱 날아오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난 다시 다짐합니다.
오늘도 나의 생의 무게를 느끼며
그 만큼의 책임감과
그 만큼의 적극성과
그 만큼의 사랑으로
열심히 내 사랑의 삶을 다시 살아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