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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얘기

거창·함양·장수 남덕유산(영각사~남덕유산~서봉~영각사) 눈꽃산행

몇년만에 눈꽃산행을 제대로한지 모르겠다. 너무나도 멋져 환호성이 저절로 나왔다. 한 10년은 젊어진것 같다.

◑ 산행지 소개
남덕유산(南德裕山) 1507m
남덕유산은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전북 장수군 계북면과 경계해 솟아있는 산으로 덕유산과 맥락을 같이 한다. 덕유산 최고봉인 향적봉 남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덕유산 제2의 고봉, 남덕유산은 북덕유와 달리 장쾌한 산사나이 기상으로 솟은 바위 뼈대로 솟은 개골산이다.

산 경치가 묘향(妙香)과 금강(金剛)을 닮아 황홀할 만큼 아름답다. 등산길은 가파르고 험준하여 700여 철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남덕유산은 3대강의 발원샘을 갖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왜구들과 싸웠던 덕유산 의병들이 넘나들었던 육십령은 금강(錦江)의 발원, 정상 남쪽 기슭 참샘은 거룩한 논개의 충정을 담고 있는 진주 남강(南江)의 첫물길, 북쪽 바른 골과 삿갓골샘은 낙동강(洛東江)의 지류 황강(黃江)의 첫물길이다.

명소로서 함양 서상 영각사, 거창 사선대, 분설담 들을 거느린 월성계곡이 자리한다. 월성계곡 상류에 위치한 황점마을은 옛 이름이 삼천동(三川洞)이다. 조선조때 쇠가 난 곳이며 지금은 청소년 여름 휴양지와 민박촌으로 개발되어 있다.

영각사는 신라 헌강왕 2년(876) 심광대사(審光大師)가 창건하였으며 조선 세조 31년(1449) 원경(圓境)대사가 중건하였으며 중종 18년(1523) 성묵(性默)대사가 중창한 절로 6.25때 설파(雪坡)대사가 감수하여 만든 화엄경판까지 불타 버려 1959년 다시 지었다.

◑ 등산코스: 영각사~남덕유산~서봉~삼자봉~영각사(원점회귀)

◑ 산행사진

광주 남원추어탕에서 약주한잔하며 맛있게 저녁식사

남악 콩나물국밥집에서 묵은지전골로 소맥 한잔 더하고 아쉬운 작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