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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얘기

아내의 생일파티

내일은 음력 5월 9일
와이프의 53회 생일이다.
결혼하여 아이들 넷 낳아 기르고
큰 애가 출가하여 손자를 출산하였다.
 
결혼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참 많이도 흘렀다.
벌써 금년이 30주년이 되는 해이니 말이다.
마침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아이들이 광주에서도 모두 왔다.
그래서 조촐하지만 전 식구들이 다 모여
약오리탕으로 생일파티를 하였다.
 
부디 건강하여 백년회로하길 빌어 본다.
그리고 고생했다고... 사랑한다고 말해 보면서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선물한다.
 

생일축하 노래
 
당신의 기억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만 생각하시어
주름진 세월이 다림질되기를
 
 
 
당신의 연륜 속에서
감미롭던 세레나데만 떠올리며
발그레한 미소가 아름답기를
 
 
 
당신의 현실 속에서
현명한 판단의 지혜로움으로
더 이상의 고통은 생기지 않기를
 
 
 
당신의 촛불 앞에서
참된 믿음과 사랑으로
영원한 행복만이 충만하기를
두 손 모아 축원하면서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고운 이름~!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파티를 한 음식점 주변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