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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얘기

고흥 팔영산(능가사~팔영산~능가사)

팔영산은 높이 608.6m로 전남에서는 보기 드물게 스릴 넘치는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산자락 아래 징검다리처럼 솟은 섬들이 펼쳐진 다도해의 풍경을 감상하기에 둘도없이 좋은 곳으로 2011. 1. 11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고흥읍에서 동쪽으로 25Km 떨어진 소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위치한 팔영산은
  
      -  1봉 유영봉(491m)
      -  2봉 성주봉(538m)
      -  3봉 생황봉(564m)
      -  4봉 사자봉(578m)
      -  5봉 오로봉(579m)
      -  6봉 두류봉(596m)
      -  7봉 칠성봉(598m)
      -  8봉 적취봉(608m)

으로 여덟 봉우리가 남쪽을 향해 일직선으로 솟아 있어, 팔봉산, 팔령산, 팔전산 등으로도 불리웠다.

 

한, 옛날 중국의 위왕이 세수를 하다가 대야에 비친 여덟 봉우리에 감탄하여 신하들에게 찾게 하였으나 중국에서는 찾을 수 없어 우리나라까지 오게 되었는데, 왕이 몸소 이 산을 찾아와 제를 올리고 팔영산이라 이름지었다는 전설이 서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팔영산은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 괴석이 많아  전남에서 보기 드물게 스릴 넘치는 산행을 즐길 수 있으며,  산자락 아래 징검다리 처럼 솟은 섬들과 저 멀리 대마도까지 조망되는 등 눈앞에 펼쳐지는 다도해 풍광이  넋을 잃을 정도로 아름다우며 능가사와 신선대 등 관광명소가 많다. 

 

 

▣ 산행일시 : 2014. 3. 9(일)

▣ 날      씨 : 흐리고 한때 싸락눈이 내림, 바람불고 추웠음

▣ 산행장소 : 팔영산(608.6m)

▣ 행정구역 : 전라남도 고흥군

▣ 참여인원 : 부부동반 산행(11명)

▣ 산행코스 : 주차장 ~ 흔들바위 ~ 1봉 유영봉 ~ 2봉 성주봉 ~ 3봉 생황봉 ~ 4봉 사자봉 ~ 5봉 오로봉 ~ 6봉 두류봉 ~ 7봉 칠성봉 ~ 8봉 적취봉 ~ 헬기장(점심식사) ~ 깃대봉(팔영산 정상) ~ 헬기장 ~ 탑재 ~ 삼나무 숲 ~ 주차장

▣ 산행거리 : 약 10.0km

▣ 소요시간 : 5시간 10분(09:10~14:20,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 산행사진 

아침 7시에 집을 나서 고흥 팔영산으로 향하면서

휴게소에서 잠시 쉬는데 아름다운 해가 떠오르고 있었다.

 

1시간 30분 정도를 달려 팔영산 평촌마을에 도착을 하였는데

마을이 잘 정돈되어 있었으며, 벽엔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2013년 1월부터 실시한 팔영산 평촌 명품마을의 벽화그리기 사업을 4개월만에 완료했다 한다.

국립공원 명품마을 벽화그리기 사업은 고흥군 점암면 성기리에 위치한 평촌마을의 안 길과

주변 시멘트 및 콘크리트 구조물 벽면에 아름다운 자연을 모습을 그리는 프로젝트다.

이 작업은 이재호씨 등 10명의 화가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진행됐다.

올 초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된 크고 작은 22개소의 대상물들은

재능기부 화가들의 붓을 통해 형형색색 화사한 모습으로 변모됐다.

다소 무미건조하게만 보였던 마을 분위기 역시 풍요롭고 따스하게 변화됐다.

 "평촌 명품마을 벽화그리기 사업은

재능기부자들과 마을주민들이 합심해 이뤄낸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의 결실"이라며

"향후 도서낙도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국립공원과 지역사회간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한다. 

 

마을 주민에게 물어보니 팔영산 평촌마을(점암면)이

2012년도에 국립공원 명품마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2020년까지 5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생태와 고유한 문화적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사업을 시행하여

많은 탐방객들에게 사랑받는 마을을 조성하여 주민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한다.
 

팔영산 평촌마을은 후보지로 선정되지 못했다가 2012년에

고흥군, 마을주민, 국립공원사무소가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한려해상 함목마을(경남 거제), 다도해해상서부 영산도(전남 신안),

소백산 버들밭마을(충북 단양) 등 3개 마을과 함께 후보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다.

 "팔영산 평촌마을은 산고 끝에 국립공원 명품마을 대상지에 선정되어

주민들의 참여의지가 남다른 만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사무소에서는

능가사와 팔영산 야영장, 자연휴양림 등 팔영산의 탐방자원과 연계하여

고흥군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한다.
 

 청산도 상서마을과 팔영산 평촌마을은 공교롭게도 재수생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상서마을은 2010년 신청 당시 국립공원 명품마을 제1호인 관매도에 밀려 채택되지 못했고,

평촌마을은 상서마을에 밀려 2011년에 채택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평촌마을 주민들은 국립공원으로 편입된 이후

큰 선물을 받게 되었다며 기대감에 부풀어 있으며

앞으로 국립공원사무소와 주민들이 공동으로

마을환경개선, 탐방객 편의시설 조성, 마을홍보 및 교육 동참 등

명품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공단에서는 6억원의 국비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아름다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마을로

한없는 발전을 기대해 본다. 

 

 능가사 앞 마당에서는 할머니들이

지역특산물을 내다 팔고 있었다. 

 

능가사 출입문이다.

팔영산 산행을 마치고

구경하기로 하고 발길을 옮겼다.

 

 정취가 묻어나는 돌담길

 

 팔영교

 

 마을에서 바라본 팔영산

 

능가사 추계당 및 사영당 부도

 

 주차장에서 바라 본 팔영산

 

 팔영산장

 

 팔영소망탑

 

 흔들바위 정자

이곳에서 잠시 휴식하며

달걀로 간식을 먹었다. 

 

 흔들바위

 

 제1봉 유영봉

 

 제2봉 성주봉

 

 제3봉 생황봉

 

 제4봉 사자봉

 

 제5봉 오로봉

 

 제6봉 두류봉

 

 제7봉 칠성봉

 

 제8봉 적취봉

 

 헬기장(점심식사)

 

깃대봉(팔영산 정상)

 

 팔영산 8봉이 다 보이는 곳에서 찍은 단체사진

 

 삼나무 숲

 

 탑재

 

 팔영산장

 

주차장에 도착함으로써

5시간 10분에 걸친 산행종료

 

국립소록도병원 관광

 

 팔영산 산행을 마치고 국립소록도병원을 관광 한 후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녹동항으로 이동하였다.

 

 

 녹동항에 도착하여 활어회센터에 들어가 구경을 한 후

유진수산에서 광어와 숭어를 샀다.

제법 양이 많은데 5만원이라 한다.

 

그런데 회는 식당에 가서 먹어야 한다기에

인근 금호식당으로 이동하여 먹었다. 

 

 광어와 숭어

값은 5만원 

 

 회를 먹은 금호식당

 

 금호식당에서 나온 밑반찬 

 

 먹음직스러운 광어와 숭어회 

 

 싱싱한 상추 

 

매운탕으로 저녁식사

 

 소록대교

 

소록도 여행을 마치고 소록대교를 건너 녹동항으로 왔다.

소록대교는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녹동항에서 소록도를 연결하는 다리로 거금도 연륙교라고도 불린다.

길이 1,160m, 왕복 2차로의 다리로 연결도로를 포함하면 3,460m에 이른다.

전라남도가 2001년 6월 착공해 2008년 6월 완공하였으나 섬 안의 연결도로 공사가 지연되어 2009년 3월에야 완전 개통되었다.

자정 모노케이블 현수교로, 12개 교각이 있고 중앙부분에 주탑 2개가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다.

교량 상판을 매단 케이블을 지탱하는 높이 87.5m의 주탑 2개는 두 손을 모으고 있는 형상이다.

 

소록도는 섬 전체가 국립소록도 병원으로 지정되어 있고

한센병 환자와 병원 직원,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한 해 3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소록대교의 개통으로 녹동항까지의 소요시간이 4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되어

주민의 왕래가 편리해졌으며 관광객 증가에도 일조하고 있다. 

 

녹동항에서 바라 본 소록대교 해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