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4. 4. 26(토) - 흐림
▣ 산행장소 : 월출산(809m) - 전라남도 강진군, 영암군
▣ 산행인원 : 나홀로
▣ 산행코스 : 경포대~경포대 옹달샘~경포대능선 삼거리~통천문삼거리~통천문~천황봉(점심식사)~돼지바위~남근석~바람재~경포대
▣ 산행거리 : 7.1km(Gps 측정)
▣ 소요시간 : 3시간 40분(10:41~14:21, 점심·휴식시간 및 사진촬영시간 포함)
▣ 주요지점별 도착시간
○ 10:41 경포대에서 산행시작
○ 11:32 경포대 옹달샘
○ 11:48 경포대능선 삼거리
○ 11:58 통천문 삼거리
○ 12:02 통천문
○ 12:09 천황봉
○ 13:21 돼지바위
○ 13:28 남근석
○ 13:35 바람재삼거리
○ 14:08 야영장
○ 14:14 금릉교
○ 14:21 경포대
▣ 교 통 : 자가용
▣ 산행후기
오늘은 어디로 발길을 돌려 볼까 생각을 하다가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도 있고 그래서 나홀로 김밥과 막걸리를 사가지고 월출산으로 향했다. 길동무가 있으면 좋지만 홀로일때가 더 좋은것 같다. 시간적인 여유도 많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진도 마음대로 찍을 수 있으니 말이다. 경포대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먼저 온 산객들의 차량들이 줄비하게 세워져 있었다.
월출산은 강진과 영암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호남의 소금강이라 일컬어지는 명산이다. 온갖 바위 봉우리가 제멋대로 솟아 기괴한 형상을 하고 있어 천연 수석의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최고봉인 천황봉을 비롯하여 구정봉, 장군봉, 사자봉, 향로봉등의 영봉이 신비롭게 이어져 있다.
생김새가 범상치 않은 만큼 기슭에 수많은 문화유적을 안고 있다. 불교 전성기에는 99개의 사암이 월출산에 있었다고 하며 현재 무위사 극락보전, 월남사지 삼층석탑, 월남사지 진각국사비 등 많은 국보와 보물이 있으며 영암군에는 도갑사 해탈문, 마애여래좌상 등이 있다.
산행 기점은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경포대와 성전 신월마을, 영암 천황사와 도갑사 등 네군데를 들 수 있으며 종주코스를 천황사에서 도갑사로 택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많은 등산객들이 성전 신월마을에서 무위사쪽을 또는 경포대에서 도갑사로 이어지는 코스를 이용하고 있다.
등산로는 국립공원답게 곳곳마다 이정표와 안내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거의 없으며, 비록 험한 바위길이 많기는 하지만 당황하지 않으면 무사히 탈출해 나올 수 있다. 가장 주의해야 할 곳은 월출산 최고봉인 천황봉일대다. 이곳은 사방이 절벽 또는 가파른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봄 늦게까지 얼음이 풀리지 않으므로 실족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정상에 오르면 북으로는 영산강 물줄기가 굽어지고 남으로 해남 두륜산을 비롯해 흑석산, 만덕산, 천관산 등 남도의 명산들이 눈앞에 다가선다. 일반인들은 강진 경포대에서 시작하여 천황봉을 거쳐 바람재를 통해 내려오는 코스와 영암 천황사에서 시작하여 바람폭포-천황봉-구름다리-천황사로 이어지는 원점회귀형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그러나 나는 오늘 경포대에서 경포대 옹달샘으로 올라 천황봉에서 지인들을 만나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돼지바위, 남근석, 바람재를 거쳐 다시 경포대로 하산을 하였다. 나를 산 밑에서 기다리는 사람도 있고, 원남사지, 월출산 강진다원, 무위사를 들려서 가야하기 때문에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아마 이 코스가 월출산에서는 제일 짧은 코스에 해당될 것이다.


경포대주차장에서 바라본 월출산

무위사로 가는 길




옛날에 집이 있었던 터

옹달샘에서 올려다 본 사자봉


경포대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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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바위











전면에서 본 남근석


후면에서 본 남근석





























산행 종료













월남사지진각국사비











유물발굴 중

월남사지삼층석탑은 보수 중




































월출산 산행을 마치고 인근에 있는 월남사지에 들렸다.
월남사지는 현재 유물발굴 중이고 월남사지3층석탑도 보수중에 있었다.
월남사지는 1988년 12월 21일 전라남도기념물 제125호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33,106㎡이다. 월출산을 배경으로 월남마을 중앙에 있다.



































월출산 강진다원 관광








































































무위사 구경하고 집으로 행차






























산행을 하고 온지라 횟감에다 소주를 한잔 하려고 어물시장에 들려 요리조리 두리번 거려 보았는데 갑오징어가 참 맛있게 보여 사 가지고 집으로 왔다.
오징어 몸통은 가게에서 회를 떠 줘서 집에 가지고 와서 먹으며 약주를 한잔하고, 회를 다 먹은 다음에는 나머지 오징어 발을 익혀서 먹었는데 정말 둘이 먹다가 한 사람이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이 좋았다.
오징어에는 타우린 함량이 많아 심장병,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간장 해독및 시력회복, 신경 정신 활동을 강화시켜 준다고 한다. 소매점에서 사다 먹으니 값도 저렴하고 위생적이어서 참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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