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4. 12. 14(일)
▣ 기상상황 : 맑음
▣ 산행장소 : 낙남정맥 2구간(나밭고개~ 냉정고개)
▣ 행정구역 : 경상남도 김해시
▣ 주요봉우리 : 쇠금산(350.8m), 황새봉(393m)
▣ 참여인원 : 목포산꾼 28명
▣ 산행코스 : 나밭고개→0.4km→김해수련원입구→1.1km→347.4봉→0.7km→392봉→0.8km→상리고개→1.7km→망천고개→1.7km→성원ENT→1.4km→272봉→0.5km→낙원공원묘지→1.6km→쇠금산(금은봉)→0.2km→금은부락갈림길→0.4km→덕운봉→0.6km→누릉내미재→0.7km→당고개→1.1km→황새봉→1.9km→금음산→0.6km→불티재→ 단고개→1.1km→남해고속굴다리→1.9km→냉정고개
▣ 산행거리 : 20.8km - 도상거리 18.6km
▣ 산행시간 : 9시간(04:46~13:46 / 조식 및 휴식시간 포함, 사진찍으며 천천히)
▣ 교 통 : 대형버스
⊙ 갈 때 : 전라남도청 앞 농협→섬진강휴게소→진영휴게소→나밭고개
⊙ 올 때 : 냉정고개→장유온천랜드→진영휴게소→영암임시휴게소→전라남도청 앞 농협
▣ 산행기록
▲ 00:55 전남도청 앞 농협에서 출발
▲ 02:31 섬진강휴게소
▲ 03:44 진영휴게소
▲ 04:20 나밭고개
▲ 04:46 산행시작
▲ 07:18 망천고개
▲ 08:12 낙원묘지(아침식사)
▲ 10:07 쇠금산
▲ 10:17 금음부락갈림길
▲ 10:34 누릉내미재
▲ 11:12 황새봉
▲ 13:22 국악연수원
▲ 13:46 냉정고개
▲ 15:04 장유온천랜드에서 목욕 및 점심식사
▲ 16:44 진영휴게소
▲ 19:00 영암임시휴게소
▲ 19:21 전남도청 앞 농협도착
▣ 산행후기
낙남정맥 2구간은 정상석이 있는 산은 쇠금산 하나로써 조망은 별로 없고 수많은 갈림길이 있어 조금만 방심하면 알바를 하기 쉬운 구간이다. 행정구역은 김해시 지역으로 300m내외의 산을 오르 내렸으며, 대체로 송전탑을 쭉 따라 가면 큰 차질이 없을듯 하였다.
새벽 5시 이전부터 어두컴컴한 상태에서 나밭고개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한터라 초반에 알바를 조금하였으며, 낙원공동묘지에 도착하여 아침식사를 하였다. 날씨는 맑았으며, 바람이 불지 않아 좋았다.
쇠금산에서는 인증샷도 남기고 황새봉으로 향하였으며, 황새봉 아래쪽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약주를 한잔하면서 정담을 나누었다. 사실 낙남정맥은 처음 참석하지만 많은 산꾼들이 눈에 익은건 사실이다.
그래서 별 어려움은 없었다. 냉정고개에 도착하여 보니 몇분들은 미리 도착을 하였지만 대부분 안온 상태였는데 몇 그룹이 알바를 해서 택시를 타고 오라고들 한다. 따라서 시간이 지체되었다.
약 1시간이 지나서 모두들 도착한 후 장유온천랜드로 이동하여 목욕을 하고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식당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집으로 행차를 하였다. 00시 30분에 집을 나서 19:35분에 도착함으로써 낙남정맥 2구간 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이렇게 하는 나에게 어떤 사람들은 미쳤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말한다. 미친사람이 미친것이 아니라 미치지못한 사람이 미친사람이라고...
▣ 산행지도 및 고도표
▣ 산행사진
나밭고개에 있는 김해수련장 안내판
여기서부터 산행시작
어둠속을 뚫고 나밭고개에서 347봉을 향하여 올라가는데
길은 비탈지고 낙엽은 쌓여 미끄럽고 돌들이 많아
거친 숨을 내 몰아 쉬며 천천히 올랐다.
347봉에 도착하여 후미그룹이 오기를 기다렸다.
어둠속에서...
347봉에서 계속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여야 하는데
내리막길로 길을 잘못들어 임도를 타고 왔다.
어두컴컴하다보니 알바를 한참 한 것이다.
공동묘지를 조성하려고 하는지
온 산이 다 파헤처져 있었다.
그 곳을 지나서 쉼없는 여정은 연속이 되고...
능선에서 바라본 도심속의 불빛은
고요히 불을 밝히고 있는데
이 시각 나는 이 길을 하염없이 가고 있다.
과연 잘하고 있는걸까?
냉정고개에 도착
날이 밝아오기 시작하였다.
먼저 비탈진 곳을 올라간 분들이
여자분들 손을 잡아주고...
수북히 쌓인 낙엽을 밟으면서
기나긴 여정은 목적지를 향해서 가는데
과연 무슨 생각을 하면서 갈까?
공장을 지을 터인지
심하게 파 헤쳐진 곳을 지나고...
후미그룹을 기다리는데
오지않아 다시 출발한다.
낙원공동묘지가 보이는 곳에 도착하여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자리를 잡았다.
아침식사를 맛있게 하고
약주도 한잔 그리고 커피까지
아침식사를 마치고
마지막 남은 일행들끼리 인증샷
지적삼각점
낙원공동묘지의 규모는 아주 대단하였다.
김해추모의공원 2km지점
신천마을 갈림길
쇠금산을 향하여 전진
쇠금산 정상석
쇠금산 정상석에서 인증샷
동행한 일행들과도 추억을 남기고...
시내도 한번 바라보고...
지적삼각점
금음부락 갈림길
김해추모의공원
아름다운 나무
김해추모의공원도 규모가 대단
누릉내미재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만나
사진한장 찍자고 펌을 잡아 보라고 하였더니
흔쾌히 응해 주었다. 그래서 찰칵
누릉내미재 안내판
준·희님은 정말 대단한 분이다.
전국 어디를 가도 다 붙어 있으니 말이다.
그 열정에 감사를 드린다.
덕분에 우리가 산행을 잘하고 있다.
추모의공원에서 0.3km왔다.
황새봉은 1.6km가면 된다.
무얼까?
황새봉이 1.2km 남은 지점
이것도 무었일까?
고령마을 갈림길
이것은 또 뭐지
수액을 받는 것일까?
거참 신기하다
이런것들이 여러군데 달려져 있었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아마도 무속인들이 해 놓은것 아닌가 생각을 해봤다.
덕암마을 갈림길
운동기구
황새봉에서 인증샷
황새봉에 있는 삼각점 앞면
황새봉에 있는 삼각점 뒷면
억새의 물결
황새봉 아래쪽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약주를 한잔씩 하면서 정담을 나누는 시간
막간을 이용하여 미화님이 안동역에서를 열창하자
봉석님이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는 흥겨운 모습
잠깐의 휴식시간을 통해
약주도 한잔하고
춤판도 벌인 후
다시 먼 길을 떠나는 모습
내삼저수지 갈림길
이건 또 뭘까?
임도를 따라서 국악연수원으로...
억새의 색깔이 정말로 멋지다.
계속되는 임도
양동산성 갈림길
쉼없이 연속되는 임도
임도에서 억새가 나를 반기고...
국악원 1.7km지점
무속인들의 국악연수원
규모가 별로인것 같다.
냉정양봉원
장고개 굴다리 통과
농로를 따라서...
건너편 산이 다음 3구간
남해고속 굴다리 통과
용지봉 산행 안내도
냉정고개 도착
전투경찰대 입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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