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5. 05. 03(일)
▣ 기상상황 : 흐리고 비
▣ 산행장소 : 승달산(332.5m)
▣ 행정구역 : 무안군 청계면, 몽탄면
▣ 산행인원 : 옆지기와 둘이서
▣ 산행코스 : 목포정문~청계제일교회~제각분기점~매봉~제1무명봉~제2무명봉~깃봉~사자바위봉~하루재~승달산갈림길~산불감시초소~평바위~바우산~~목대박물관
▣ 산행거리 : 7.5km(Gps 측정)
▣ 산행시간 : 2시간 25분(휴식시간없이 보통걸음으로 사진촬영하며)
▣ 이동수단 : 자가용
▣ 산행후기
지난 주에 못보았던 철쭉을 보려고 참 많이도 기다렸는데 오늘도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다.
그래서 산행도 포기하고 늦잠을 자고 있는데 손녀가 왔다. 이제 3살이니 얼마나 이쁜지 모른다.
손녀와 놀면서 슈퍼에 가 과자도 사주고 재롱떠는 모습을 보니 집안에 웃음꽃이 피어난다.
산다는게 이런게 다 행복이지않나 싶다. 뭐 별거 있겠는가?
한참을 그렇게 손녀하고 놀다가 오후 늦게서야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승달산으로 향했다.
그 사람이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해서 말이다.
안개때문에 한치앞도 보이지않는 가운데 비를 맞고 둘이서 걷는 그 기분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 산행지도
▣ 산행사진
평소에는 정자에서 쉬는 사람
음식을 먹는 사람 등등 많았는데
오늘은 비가 내리는 날이라서 그런지 아무도 없었다.
비를 맞으며 힘들게 가는 모습
이 곳에서 보던 멋진 매봉의 모습도 오늘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아무도 없는 승달산
오후 4시가 넘은 시각
하염없는 발길은 이어지고...
몇미터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
그러나 가끔 시원한 바람이 좋다.
역시 옷은 명품이 좋아
그렇게 비를 맞아도 끄떡이 없다.
사자바위
북적이던 정자는 적막하기만 하다.
하루재 주막도 비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휴업중
철쭉 소공원의 철쭉도 다 졌다.
세월이 무상할 따름이다.
오늘 산행은 비오는 날의 데이트였다.
산행을 마치고 나니 18:07분이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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