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월출산 천황봉(경포대~천황봉~경포대)

▣ 산행일 : 2020. 08. 15(토요일)

▣ 산행지 : 월출산(809m) → 전라남도 영암군, 강진군

▣ 날   씨 : 맑음(26℃ ~ 34℃ → 체감온도 35℃ : 미세먼지 : 보통)

▣ 동   행 : 4명

▣ 코   스 : 경포대 → 약수터 → 천황봉 → 바람재 → 경포대(원점회귀)

▣ 거   리 : 7.0km(Gps 측정 기준)

▣ 시   간 : 4시간 14분 소요(휴식 및 점심 시간 1시간 24분 포함)

▣ 교   통 : 자가용

▣ 월출산 개요

설악산 및 청송 주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암산으로 꼽히는 월출산은 주능선을 중심으로 하여 북쪽은 영암군, 남쪽은 강진군에 속해 있다.

 

월출산이 거느린 여러 계곡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아름다움을 뽐내는 것은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에 있는 금릉 경포대 계곡이다. 동해안 강릉의 경포대와 이름이 같지만 가운데 한자가 浦가 아닌 布를 써서 鏡布臺다.

 

또한 이곳은 바다가 아니라 첩첩산중의 계곡이다. 월출산 천황봉과 구정봉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내리는 이 비경의 골짜기는 길이 2km에 이르며, 크고 작은 바위들 사이를 맑은 물이 굽이치며 곡류와 폭포수를 빚어내고 있는 선경 지대다. 계곡물이 차디차서 피서지로도 안성맞춤이다.

현재 이곳은 1988년 월출산과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입구에는 전라남도 교육위원회가 설치한 청소년 야영장과 태평양화학에서 조성한 녹차밭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이 든다는 월출산을 북쪽으로, 구강포와 바다를 남쪽으로, 그리고 수많은 섬들과 갯벌, 산과 하천, 평야 등 자연이란 항목에서 어느 것 하나 빠진 것이 없는 선택받은 곳이라 할 수 있는데, 금릉 경포대 계곡 역시 강진 땅이 간직하고 있는 또 하나의 명승지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금릉경포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 산행후기

오늘 날씨도 좋았지만 청황봉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보약과도 같았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오신 분들과 함께 산행을 하면서 모든 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참으로 대단했습니다. 더불어 저도 행복한 산행읋 하고 왔네요.

 

천황봉에서 만난 옛 동료분들 5섯분 너무나도 반가웠고 내리 연속 담금주 7잔 잘 마셨네요. 얼떨떨 했지만 하산하면서 계곡물에 발 한번 담그니 싹 술이 깨드라구요,

 

그리고 산행을 마치고 목포에 도착해서 회 정식으로 저녁식사를 맛있게 하고 오늘의 하루 일정을 마쳤는데 날마다 오늘 같은  날만 있기를 바래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더 잘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오늘 저와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 산행지도 및 Gps 트랙

▣ 촬영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