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宰府 天滿宮
학문의 신인 스가와라노미치자네를 모신 태재부 천만궁(太宰府天滿宮)!!
후쿠오카(福岡)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태재부(太宰府)에 있는 신사로 일본내에서도 아주 유명한 곳이다.
경내에는 보라빛 창포가 피고 가지각색의 잉어가 뛰노는 연못이 붉은 다리와 함께 잘 어우러져 있고,
1,000여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고목들과 6,000여 그루나 되는 매화나무가 세월의 깊이를 느끼게 해준다.
매년 2~3월의 이른 봄에 매화가 만개하여 주위 일원이 매화향으로 가득차고,
특히 이 시기는 일본의 수험 시즌에 맞물려,
마지막으로 신의 힘에 의지해 보려는 전국의 많은 수험생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손꼽힌다.
도읍이었던 교토(京都)에서 서쪽의 다자이후로 좌천된 미치자네공을
사모한 여인이 하룻밤만에 매화나무가 되어 이곳으로 날아 왔다고 하는 비매(飛梅)의 전설로도 유명한데
이 전설을 토대로 만들어진 우메가에모찌(매화가지떡)가 꼭 추천하고 싶은 다자이후의 대표적인 먹거리이다.
신사의 주변에는 다이이후정청터와 다자이후 전시관, 관세음사 등 많은 유적지가 있으며,
신사 입구로 향하는 거리에는 기념품점, 천엔숍, 찻집, 식당, 모찌(餠) 파는곳,
전통상점 등이 즐비해 있어 얼마나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지 잘 알 수 있다.
일본 문화의 한 면을 볼수 있는 관광지로서 후쿠오카에 가면
빠지지 않고 반드시 들르는 관광지 중의 하나이다.
다자이후텐만구[太宰府天満宮]는
후쿠오카현[福岡県] 다자이후[大宰府]시에 있는 신사로,
스가와라노미치자네[菅原道真]를 제신으로 모시는 천만궁의 한 곳으로
전국에서 매년 200만명 이상의 참배객이 찾는 곳입니다.
이 신사는 학문의 신으로 불리우는 스가와라노미치자네를 모시고 있습니다.
미치자네는 901년 모함에 의해 다자이후로 귀양을 오고 903년 세상을 떠났고,
그 유해를 교토로 옮기려 했으나 다자이후의 외곽에서 유해를 모시고 가던
소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그것은 미치자네가 이곳에 머물고 싶다는 의지라고 생각해 그 곳에 묘를 쓰게 되었습니다.
미치자네가 죽고 난 후 교토에서는 역병과 이상기후 등 불길한 일들이 계속되었기 때문에
모두 미치자네의 저주라고 무서워 했으며,
이에 919년 미치자네의 무덤위에 신사를 건립, 이것이 다자이후텐만구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현재의 본전[本殿]<중요문화제>은 1591년 만들어졌습니다.
다자이후텐만구는
일반적은 신사의 역활(가정의 안녕, 순산, 건강등의 기원)도 하고 있습니다만..
합격과 학업을 기원하기 위해서 찾는 사람들이 거의 9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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