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석산은 진도군 지산면 심동리에 위치한 산으로 서남쪽의 조도에서 보면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산으로 1:50,000 지형도에는 '석적막산(石積幕山)'이라 표기되어 있는 200m급 산으로 고도는 높지 않지만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난 암릉미를 간직하고 있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뻗은 1.5km 길이의 주능선 전체가 거대한 바위성곽으로 이루어져 독특한 풍광을 자랑한다.
산행 도중 주변의 저수지와 다도해의 섬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눈 맛도 좋은 아름다운 산이다.
동석산은 다도해 조망 뛰어난 암팡진 1.5km 암릉 코스로 초심자는 반드시 안정장비 갖추고 경험자와 동행하기를 권한다.
세방낙조전망대갈림길
세방낙조전망대주차장
진도 큰샘골 2호에서 석화구이로 진도홍주 한잔 및 굴떡국으로 점심식사
진도 홍주
석화구이
굴떡국
💘꿈꾸다 가는 인생💘
이 세상에 인연 따라
잠시 왔다가
인생살이 마치고 나면
그 누구 할 것 없이
다 그렇게 떠나야 하는 삶이 아니던가요
냇물이 흘러 강으로 가듯이
우리네 인생도
물 흐르듯 돌고 돌다
어느 순간 멈추어지면
빈손으로 베옷 한 벌 입고 떠나야 하는
삶이 아니던가요.
여보시오!!
나그네님들...
부모님의 초대를 받고
이 세상에 왔지만
이 생에 인연이 다하면
돌아가야 하는 법이거늘
길어야 몇 십 년
잠시 살다가는 인생
서로 사랑하며 살아요!!!
몇 백 년 사는 인생이라면
이별도 해보고 미워도 해보고
살아 보겠지만
이 땅에서 한번 떠나면
두 번 다시 못 볼 인연들이 아니던가요.
여보시오!! 나그네님들...
세월이 어렴 픗이 흘러간 뒤에
그리워 한들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인연이 있다면
더 많이 사랑해 주고
비로소 꿈을 깨는 날
숨이 막힐 듯 저려왔던
외로움조차 모두 버리고 떠나가야 하지 않던가요.
이제부터라도
하고픈 것 다하고
가고 싶은데 다 가보고
먹고 싶은 것 다 먹어보고 그동안 바삐 사느라고 만나보지 못했던 그리운 사람들 다 만나보고 원 없이 살아가세요.
이제부터 남은 삶은
다들 알아서 사십시오~ 물론 건강을 챙기면서 살아가야 되겠지만
"인명은 재천"이라는 말을 무시할 수가 없을 것 같네요🍃
'등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당산 산책 (0) | 2023.12.13 |
---|---|
초당산 야간 맨발 걷기 (0) | 2023.12.12 |
비가 내린 목포 초당산 (0) | 2023.12.11 |
보슬비를 맞으며 걸었던 목포 입암산 (0) | 2023.12.10 |
목포 초당산 야간 산책 (0) | 2023.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