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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길

[인생길...]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길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은 또 오늘처럼
그냥 지나가다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

사랑을 알 때쯤
사랑은 식어가고

부모를 알 때쯤
부모는 내 곁을 떠나가고

건강의 중요성 느낄 때쯤
건강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나 자신을 알 때쯤
많은 걸 잃었다.
            
좋은 사람으로 만나
착한 사람으로 헤어져
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야 한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떠 오르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니

이것이
나이별
이칭 (異稱) 별
별칭 (別稱) 별
인간관계이다.

인생은 아무리 건강해도
세월은 못 당하고
늙어지면 죽는다.

예쁘다고 흔들고 다녀도
50이면 봐줄 사람 없고

돈 많다 자랑해도
70이면 소용없고

건강하다고 자랑해도
80이면 소용없다.

이빨이 성할 때
맛있는 것 많이 먹고

걸을 수 있을 때
열심히 다니고

베풀 수 있을 때
베풀고

즐길 수 있을 때
마음껏 즐기고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
행복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