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에서 11월에 파종한 시금치는 보통 그해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대략 3월 상순경까지)**에 수확을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남부지방의 가을 시금치 파종 적기는 9월 하순에서 10월 하순까지로 보는데, 이 시기에 파종하면 대략 11월 중순에서 12월 중순 사이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1월에 파종을 하면 기온이 낮아져서 성장이 더뎌지기 때문에, 그해 수확은 어렵고 월동(겨울나기) 기간을 거쳐 이듬해 봄에 본격적으로 자라서 수확하게 되는 것입니다. 시금치는 추위에 강한 작물이라 월동이 가능합니다.
요약하자면:
파종 시기: 11월 (남부지방, 월동 재배 목적)
수확 예상 시기: 이듬해 3월 상순경까지
재배 관리 방법
남부지방에서 11월에 파종한 시금치는 주로 겨울을 나는 월동 재배를 목적으로 합니다. 이 시금치가 잘 자라 이듬해 봄에 맛있는 시금치를 수확할 수 있도록 중요한 관리 방법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시금치 월동 재배 관리 핵심 요약
1. 토양 및 밑거름 (파종 전 관리)
시금치는 산성 토양에 약하므로 파종 전에 반드시 토양 산도를 확인하고 조절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도 조절: 시금치는 pH 6.5 ~ 7.0의 약알칼리성 토양에서 잘 자라므로, 밭을 만들기 전에 **석회(고토석회 등)**를 충분히 뿌려 산성화를 막아줍니다.
밑거름: 밑거름을 충분히 주는 것이 시금치 품질에 중요합니다. 퇴비와 복합비료 등을 균형 있게 시비하고 밭을 깊게 갈아줍니다.
2. 물 주기 (관수 관리)
시금치는 습기를 좋아하지만, 겨울철에는 과습을 피해야 합니다.
파종 후: 파종 직후에는 발아가 잘되도록 충분히 물을 줍니다.
월동 전/후: 토양이 너무 마르지 않게 관리하되, 겨울철에는 땅이 얼기 때문에 물을 과하게 주는 것을 피합니다. 봄에 해동되고 생육이 활발해지는 시기(이듬해 2월 하순~3월 상순)에는 건조하지 않게 다시 관수에 신경 써야 합니다.
3. 웃거름 (추비 관리)
11월 파종한 시금치는 겨울 동안 성장이 멈추었다가 봄에 다시 자라기 때문에, 봄철에 주는 웃거름이 매우 중요합니다.
월동 전 (선택): 본잎이 4~5장 정도 나왔을 때 생육 상태를 보아 한 번 정도 요소 비료 등의 속효성 질소 비료를 옅게 뿌려줄 수 있습니다. 11월 파종이면 월동 전 웃거름은 생략하거나 아주 소량만 줄 수도 있습니다.
월동 후 (필수): 이듬해 2월 하순 ~ 3월 상순경 (생육이 재개되는 시점)에 요소 비료 등을 1~2회 정도 나누어 줍니다. 이 웃거름이 잎의 성장을 촉진하고 수확량을 늘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4. 월동 준비 (겨울 관리)
남부지방은 비교적 따뜻하지만, 강한 추위와 건조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수 관리: 겨울철 눈이나 비가 녹았을 때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를 잘 정비하여 과습을 방지해야 합니다. 시금치는 -4 ~ -5°C까지 견디지만, 과습 상태에서 추위를 맞으면 동해(凍害)를 입기 쉽습니다.
추위 대책: 혹한이 예상될 경우, 볏짚이나 낙엽을 덮어주거나 부직포 또는 비닐을 씌워 찬 바람을 막아주고 보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남부 해안 지역은 생략할 수도 있습니다.)
5. 수확 시기 및 요령
수확 예상: 이듬해 3월 상순경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봄철에 수확하는 월동 시금치는 뿌리가 붉고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수확 요령: 잎이 8~10장 정도 되었을 때, 뿌리가 달린 채로 뽑거나 밑동을 잘라 수확합니다. 수확기가 늦어지면 꽃대가 올라와 품질이 떨어지므로 적기에 수확해야 합니다.
궁금하신 시금치 재배 관리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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