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시: 2026. 3. 31(화). 07:00
■ 날씨: 맑음
■ 동행: 7명
■ 코스: 돌고개주차장~전망대~진달래 군락지~가마봉(457m)~개구리바위~진달래군락지~진례봉(510m)~가마봉까지 빽~골명재~임도~돌고개주차장(원점회귀)
■ 거리 및 소요시간: 6.9km, 3시간 43분(휴식시간 1시간 포함) 소요
■ 차량: 자가용 2대
■ 소감
○ 어제 비가 내린 후이고 날씨가 맑아 진달래가 싱싱하였음
○ 진달래는 만개상태였고 이번 주에는 질듯함
○ 개나리도 만개상태로 멋졌음
○ 벚꽃도 이번 주가 절정일 것 같음
○ 모처럼 좋은 날씨에 멋진 진달래를 원 없이 구경





이순신대교

돌고래주차장에서 산행 시작








































































여수 영취산의 **가마봉(457m)**은 진례봉(정상)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만나는 핵심 조망처이자, 영취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암릉미와 진달래 군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1. 가마봉의 특징
○ 최고의 조망터: 가마봉 정상에는 너른 데크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사방으로 탁 트인 경관을 자랑합니다. 특히 발아래로 펼쳐지는 진달래 군락지와 멀리 묘도대교, 여수 국가산업단지의 이색적인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 가마 형상의 바위: 산세가 복스러운 가마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주변으로 화려한 바윗길이 이어져 걷는 재미가 있습니다.
○ 진달래 터널: 가마봉에서 진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구간은 진달래가 가장 밀집된 구역 중 하나로, 꽃이 만개할 때면 분홍빛 터널을 지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2. 추천 등산 코스 (가마봉 경유)
가장 일반적이고 가마봉의 조망을 잘 즐길 수 있는 코스는 **'돌고개'**를 들머리로 잡는 것입니다.
○ 인기 코스: 돌고개 주차장 → 가마봉 → 진례봉(정상) → 봉우재 → 시루봉 → 영취봉 → 흥국사 (약 7~8km, 4~5시간 소요)
○ 짧은 코스: 상암초등학교 → 골명치 → 가마봉 → 진례봉 → 봉우재 → 상암초등학교 원점회귀
3. 2026년 방문 팁
○ 진달래 축제: 올해 **'2026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는 **3월 28일(토) ~ 3월 29일(일)**에 흥국사 산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 개화 현황: 현재(3월 말)가 딱 진달래가 능선을 따라 만개하는 시기입니다. 다만, 축제 기간에는 인파가 매우 많으므로 이른 오전에 산행을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사진 포인트: 가마봉 데크 전망대에서 진례봉 쪽을 바라보며 찍는 구도가 영취산의 분홍빛 능선을 가장 잘 보여주는 포인트입니다.
가마봉은 암릉 구간이 섞여 있으니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시원한 바다 조망과 함께 봄의 기운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여수시 삼일동과 상암동에 걸쳐서 자리한 영취산은 해발 510m의 높지 않은 산이다.
산세가 수려하지도, 높지도 않은 영취산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것은 봄이면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를 국내에서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산이기 때문이다.
경남 창녕의 화왕산, 경남 마산의 무학산과 더불어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곳이다.
30~40년생 진달래 수만 그루가 33만여 제곱미터에 걸쳐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고 있어, 매년 4월이 되면 온 산을 붉게 타오르게 한다.
예전에는 북쪽 봉우리를 진례산, 남쪽 봉우리를 영취산으로 따로 불렀으나, 현재는 통합하여 영취산으로 부른다.
하지만 여전히 정상석에는 '진례산'이라는 명칭이 병기되어 있기도 하다.
여수반도 동북쪽에 위치한 영취산은 예로부터 이 지역에서 신령하게 여겨 기우제나 치성을 드렸던 산이다.
산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산 중턱에서부터 정상까지 5~20년생 진달래 군락지가 형성되어, 봄철이면 매년 진달래축제가 열린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진례산(進禮山)이라 기록되었다. 산의 모양이 독수리같이 생겼다 하여 영취산(靈鷲山)이라 불린다.
『대동여지도』에는 영취산이라는 지명이 전국적으로 8곳이나 된다.
'영취산'이란 지명은 본래 고대 인도 마가다국의 수도 라자그리하(王舍城) 인근에 있던 라즈기르(Rajgir)라는 산의 지명을 한역불경에서 한자로 번역한 단어이다.
석가모니가 불교라는 종교를 세운 뒤 처음으로 만들어진 사원 죽림정사(竹林精舎)가 있던 곳으로도 유명하고, 많은 불경들의 배경장소로도 등장한다.
우리나라에 있는 '영취산' 혹은 '영축산'이란 지명은 모두 불교의 영취산에서 따왔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여수에 있는 영취산에는 대한민국의 명승이기도 한 흥국사가 조선 시대에 건립되었다.
흥국사는 "나라가 흥하면 절도 흥한다"는 이름처럼 호국불교의 상징이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의승수군(승병)의 본거지였으며, 보물 제563호인 흥국사 홍교는 산행 전후에 꼭 봐야 할 핵심 문화재이다.
국가유산청은 여수 영취산 흥국사 일원을 2024년 12월 국가지정유산 명승으로 지정했다.
이 지역은 돌산도(突山島)와 경상남도 남해도(南海島)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조선시대에 전라좌수영이 있었던 곳이다.
영취산을 잇는 진사산(進社山)에 봉수(烽燧)가 있어 순천과 이어졌다.
고려시대에는 이 곳이 삼일포향(三日浦鄕)이었는데 조선 초기에 없어진 듯하다.


















가마봉에서 점심식사





























개나리도 만개







벚꽃도 만개





돌고래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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