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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성 저혈압 예방 및 관리 가이드


기립성 저혈압 예방 및 관리 가이드

기립성 저혈압은 갑자기 일어날 때 피가 하체로 쏠리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해 어지러움, 눈앞이 캄캄해짐, 심하면 실신 등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다음의 생활 수칙들을 통해 증상을 예방하고 관리해 보세요.
1.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 들이기 (가장 중요)
단계별로 일어나기: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는 바로 서지 말고, 먼저 상체를 일으켜 앉은 자세로 1~2분 정도 머무른 후 천천히 일어납니다.
아침 기상 시 주의: 아침에 잠에서 깰 때 증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기 쉬우므로, 침대 가장자리에 잠시 앉아 다리를 흔들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한 뒤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2. 충분한 수분 섭취
하루 1.5 ~ 2리터의 물 마시기: 탈수는 기립성 저혈압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이나 운동 후에는 수분 보충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아침 공복에 물 한 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1~2잔 마시면 혈액량을 늘려 혈압이 떨어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하체 근육 활용 및 압박 스타킹 착용
하체 힘주기: 오래 서 있어야 할 때는 다리를 꼬거나, 발뒤꿈치를 들어 올리는(까치발) 동작, 허벅지에 힘을 주는 동작을 하면 하체에 몰린 혈액을 심장으로 올려보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의료용 압박 스타킹: 증상이 잦다면 다리 정맥에 피가 고이는 것을 막아주는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적절한 식습관 및 금주
규칙적인 식사: 식사 후에는 소화를 위해 위장으로 혈액이 몰려 '식후 저혈압'이 올 수 있습니다. 과식을 피하고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염분 섭취: 기립성 저혈압 환자는 약간 짭짤하게 먹는 것(나트륨 섭취 증가)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고혈압, 심부전, 신장 질환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금주: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탈수를 유발하여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해야 합니다.
5. 생활 환경 개선
뜨거운 목욕 피하기: 뜨거운 물로 오래 목욕하거나 사우나를 하면 혈관이 확장되어 혈압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머리를 약간 높이고 자기: 잠을 잘 때 베개나 쿠션을 이용해 상체나 머리를 15~20도 정도 약간 높이고 자면, 이른 아침에 발생하는 저혈압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현재 복용 중인 약물 점검
주치의 상담: 고혈압약, 전립선 비대증 약, 이뇨제, 항우울제 등 일부 약물은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을 의사와 상의하여 조절해야 합니다.
💡 주의사항: 위의 예방 수칙을 실천함에도 불구하고 어지러움이 심하거나 실신한 경험이 있다면, 반드시 내과나 신경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