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6일인 오늘은 4일간의 연휴 마지막 날이다.
늦잠을 실컷 자고 아이들과 함께 아침 겸 점심식사를 한 후 집 근처에 있는 오룡산에 올랐다.
오룡산은 등산을 하기 위한 산이라기 보다 가볍게 산책하는 뒷동산이다.
그래서 시간만 나면 가서 가볍게 몸을 풀고 온다. 왕복을 해도 2시간이면 충분하니 말이다.
오룡산은 전라남도 무안군의 서남부 삼향읍 임성리와 용포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228m).
『무안군지』에 "남쪽으로 내려와서 삼향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면성지』에 "읍의 남쪽 60리 삼향면에 있으며 국사봉으로부터 10리를 뻗쳐 내려와 위치한다."고 수록되어 있다.
지명은 다섯 용이 구슬을 다루는 형국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꼭대기에 쇠로 만든 천마가 있었다고 전한다.
전남도청이 이전한 남악 신도시가 오룡산 남쪽 삼향면 남악리에 조성되어 있다.
또한 다섯 마리 용이 한 개의 진주를 가지려고 다투는 형태를 나타낸다고 하여 오룡산이라 하며,
전남도청이 이전된 뒤 등산로를 정비하여 남악신도시 시민들이 자주 찾는 아늑한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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