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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여행

새해 첫날 갓바위 산책

 

 

 

어제 저녁에 가족 송년회를 하면서 과음한 탓도 있지만

2015년 새해에는 일출을 볼 수 없다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늦잠을 잔 후

천연기념물 제500호가 있는 갓바위로 가서 산책을 한 후 토요산악회 일행들을 만났다.

그리고 하당 우성아파트 정문 앞 2층에 있는 맑은누리님 아드님이 하는 집에 가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양주도 한잔씩 하였다.

 

창밖에는 함박눈이 하염없이 내리고 있엇으며,

그 눈을 바라보면서 맛있는 음식을 이것저것 시켜서 먹으며

토요산악회 발전 방안에 대하여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노력하여야 하고 헌신을 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옛말에 백지장도 맏들면 가볍다고 하였다.

다시말해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이야기이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행복해지기를 갈망한다.

고로 우리는 뭉쳐야 한다. 그 가운데 행복은 찾아오기 때문이다.

 

금년은 을미년으로 청양띠의 해라고 한다.

을미년의 한자에서 乙이 청색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순한 성격에 공동체 생활을 잘 하고 잘 어울린다는 양처럼

원만하게 그리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살아가다보면

분명 웃을 수 있는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님들 가정에 건강과 행복,

그리고 만사형통하는 을미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오늘 새해 첫날 산행을 함께 해 주신 분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