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목포문화방송국에서 목포시민 아카데미가 있어 참석을 하였다.
제목은 노래와 인생 늦기전에였으며 강사는 가수 배일호였다.
인생이야기를 하면서 중간중간에 노래를 하는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지루하지않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강의내용의 중요요점은
충남 논산에서 6형제로 태어나 가난때문에
초등학교 6학년 2학기때 중퇴하고
농사일을 하다가 서울로 올라와 무명가수로 밤무대를 뛰다가
신토불이를 시작으로 성공했다는 이야기이다.
배일호가 제일 잘하는 3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지개질, 낫질, 삽질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돌아가신 어머님과 장모님
그리고 지금의 아내의 칭찬이었다고 말했다.
노래 작사와 작곡은 물론이고
화가가 되어 회장도 3년하였고
바둑도 아마 5단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세상살이는 자신의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것을 강조하였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다보면 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돈이 많이 있어도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면서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면서 늦기전에 해보고 싶은 일들을 해 보면서 살라고 하였다.
행복은 멀리 있는것이 아니라 내 맘음속에 있다는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되며
자기 자신에게 맞는 멋지고 아름다운 그리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기를 당부한다면서 강의가 끝났다.
배일호 가수의 강의와 노래를 듣고
나와 나이가 같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옛날 내 얘기를 하는것 같아 눈씨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정말 맞는 이야기다.
인생은 행복해지기 위해서 살아가고 있으며
행복은 나 자신의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서 다시한번 되새기고
살아 생전에 계시는 어머님께 효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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