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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여행&맛집

[가족여행]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온천욕

오늘은 딸래미들이 오래전에 예약해 두었던 티켓을 가지고 가족여행을 갔는데 그곳은 금호리조트 화순점이었다. 아침 8시경 집을 출발해 10시 30분경에 도착해 13시 30분까지 온천욕을 하고 나왔는데 가족단위로 많은 사람들이 붐볐다. 손녀딸은 처음에는 무서워서 물에 들어 가자면 울고 그러더니 나중에는 미끄럼도 타고 많이 익숙해진것 같다.

 

온천욕을 마친 후에는 담양으로 이동하여 유명한 떡갈비와 갈비탕을 시켜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였다. 그리고 집으로 오는데 날씨가 더운탓에 운전중에 잠이 와 함평나비휴게소에 들려서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서 먹고 집으로 왔다.

 

모처럼 가족과 함께한 행복한 여행이었다. 운전하느라 고생스럽고 그래도 가족들을 태우고 운전하고 즐겁게 해주고 맛있는 음식을 사줄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바로 이런게 행복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