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트레킹&하이킹&여행

자욱한 안개속을 걸었던 영광 불갑산

▣ 산행일시 : 2017. 07. 01(토)

▣ 날 씨 : 흐리고 가끔 비

▣ 참여인원 : 4명(신기루 부부, 둘째딸 부부)

▣ 산행코스 : 일주문~덕고개~노적봉~법성봉~장군봉~노루목~연실봉~구수재~부처바위~동백골~용비폭포~불갑사~일주문

▣ 산행거리 : 8.75km(Gps 측정)

▣ 소요시간 ; 4시간 24분(휴식시간 21분 포함)

▣ 교 통 : 자가용

▣ 산행후기

날씨가 흐리고 비가 금방이라도 내릴것 같은데 뚤째사위가 따라 간다고해서 함께 동행을 했다.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아 좋았으나 안개가 자욱해 조망이 하나도 없어 아쉬웠다.

둘째가 처음 산행을 따라 나섰기에 매우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지만 몇번 다니다 보면 단련이 되고 체력이 좋아지리라 믿는다.

산행을 마치고는 함평으로 와서 비빔밥을 한그릇씩 먹고 집으로 왔다.

▣ 산행지도

▣ 산행사진

 

힘겹게 계단을 오르는 모습

 

 

 

 

한눈에 보이는 불갑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의 말사이다. 1909년에 쓴불갑사창설유서 佛甲寺創設由緖에 의하면 384(침류왕 1)에 마라난타가 창건했고, 805(애장왕 5)에 중창했으며 그 뒤에도 여러 차례의 중창이 계속되었다고 한다.

 

고려시대에 각진국사가 머물면서부터 크게 번창했는데 당시에 머물던 승려는 수백 명에 이르렀고, 사전도 10리에 달했다고 한다. 정유재란 때 소실된 것을 1680년에 중건한 뒤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팔상전·칠성각·일광당·명부전·요사채 등이 있다. 이밖에 각진국사비(1359)와 여러 점의 부도가 있고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거상인 사천왕상이 있다.

 

 

 

불갑산 호랑이

 

불갑산에서 서식하는 호랑이를 19082월 한 농부에 의해 잡힌 것을 일본인 하라구찌가 당시 논 50마지기 값에 해당하는 200원에사들여 동경 시마쓰제작소에서 표본 박제하여 목포 유달초등학교에 기증 현재까지 보관하고 있음.

 

남한지역에서 잡힌 호랑이가 박제표본으로 보관되고 있는 호랑이는 이곳 불갑산 덫고개에서 잡힌 호랑이 하나밖에 없어 영광군에서는 포획 100년만에 귀향(살던 곳에 보관)시키고자 하는 차원에서 유달초등학교 관계자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 자원관(척추동물연구과)의 협조를 받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모형으로 제작 설치 하였습니다.

 

호랑이가 살던 굴

 

 

옆면에서 본 호랑이의 모습

 

 

 

안개가 자욱하여 한치 앞이 보이질 않는다.

참 경치가 좋은 곳인데 아쉽다.

 

 

뚱뚱한 사람은 통과하기 어려운 곳

마눌은 날씬해서 바로 통과 ㅎㅎ

 

 

불갑산 정상인 연실봉

 

 

연실봉에서 인증샷

 

 

 

 

 

 

 

 

 

 

 

 

 

 

 

인공폭포인 용비폭포

 

불갑산계곡은 우기가 아니면 물이 흐르지 않아 불갑사 저수지에서 물을 끌어와 만들었단다.

 

 

 

 

 

 

 

 

 

 

 

 

650년된 느티나무

 

 

 

 

 

 

 

 

 

 

 

함평장터로 와서 육회비빔밥 특을 시켜 점심식사

1그릇에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