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16. 11. 13(일)
▣ 기상상황 : 박무
▣ 산행장소 : 장성 백암산(741.2m)
▣ 산행인원 : 목포갓바위산악회 따라서
▣ 산행코스 : 남창주차장~뭉계폭포~사자봉삼거리~상왕봉~백학봉-영천굴~약사암~쌍계루~백양사주차장
▣ 산행거리 : 9.76km(Gps 측정)
▣ 산행시간 : 5시간 38분(휴식 및 중식시간 38분 포함)
▣ 산행후기
지난주에는 가족들과 함께 순창 강천산 단풍구경을 다녀왔고 오늘은 백양사 단풍구경을 하기 위해 갓바위산악회를 따라 나섰다. 백암산은 내장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해발 741.2m의 상왕봉을 최고봉으로 내장산 입안산 줄기와 맞닿아 있다. 옛 부터 봄이면 백양, 가을이면 내장이라 했듯이 산 하면 내장, 고적 하면 백암이라 할 정도로 백암산의 절경은 내장산에 뒤지지 않는다. 백학봉과 상왕봉, 사자봉 등의 기암괴석이 곳곳에 있으며, 산세가 험준한 편이다.
산행은 남창계곡에서부터 뭉계폭포를 거쳐 백양사로 하산을 하였는데 백암산은 사시사철 철 따라 변하는 산색은 금강산을 축소해 놓았다 할 정도로 아름답다. 백암산의 으뜸은 단풍이라 할 수 있다. 산 전체와 조화를 이루며 서서히 타오르는 장작불처럼 산을 물들이는 모습은 가히 절경이다. 백암산 단풍은 바위가 희다는 데서 유래한 백학봉의 회백색 바위와 어울려 독특하기도 하다.
백양산에는 학바위, 백양산12경, 영천굴 등 볼거리가 많다. 천연기념물인 비자나무와 굴거리나무도 산 입구에 집단서식하고 있다. 동쪽으로 약수천을 따라 올라가면 남룡폭포가 있다. 백양사의 금년 단풍은 어느 해 보다도 아름다웠다. 영천굴에서 약수도 한잔 마시고 정말로 천천히 산행을 하면서 단풍 구경을 원없이 하고 왔다. 이처럼 여유로운 적이 없었던 같다. 벌써 내년 단풍이 기대가 된다.
▣ 산행지도
▣ 산행사진
남창주차장의 아름다운 단풍
남창주차장에서 산행시작
뭉계폭포
몽계폭포의 높이는 50m로 내장산국립공원 남부지역으로 장성호의 상류이며 황룡강 시류인 남창계곡을 따라 전남대학교 수련원 옆으로는 입암산성으로 가는 길이며, 반대편 등산로를 따라 1.5km 가량 오르면 웅장한 폭포가 있다.
폭포앞 바위에는 몽계폭포라는 각자가 새겨져 있고 조금 아래 바위 벼랑에 하곡명문이라는 각자가 있는데 하곡 정운룡 선생이 새겼다고 하며, 이 계곡 입구에서 하곡선생이 은고하였고 이곳에 정자터가 있었으며 폭포의 정상에 오르면 입암산성이 한눈에 보이며 주위의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사자봉 가는 길
다녀오지는 않음
백암산 정상인 상왕봉
백암산은 내장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해발741.2m의 상왕봉을 최고봉으로 내장산 입안산 줄기와 맞닿아 있다. 옛 부터 봄이면 백양, 가을이면 내장이라 했듯이 산 하면 내장, 고적 하면 백암이라 할 정도로 백암산의 절경은 내장산에 뒤지지 않는다. 백학봉과 상왕봉, 사자봉 등의 기암괴석이 곳곳에 있으며, 산세가 험준한 편이다.
백암산은 사시사철 철 따라 변하는 산색은 금강산을 축소해 놓았다 할 정도로 아름답다. 백암산의 으뜸은 단풍이라 할 수 있다. 산 전체와 조화를 이루며 서서히 타오르는 장작불처럼 산을 물들이는 모습은 가히 절경이다. 백암산 단풍은 바위가 희다는 데서 유래한 백학봉의 회백색 바위와 어울려 독특하기도 하다. 백양산에는 학바위, 백양산12경, 영천굴 등 볼거리가 많다. 천연기념물인 비자나무와 굴거리나무도 산 입구에 집단서식하고 있다. 동쪽으로 약수천을 따라 올라가면 남룡폭포가 있다.
멋진 소나무 분재
헬기장
백학봉
영천굴 영천수
백암산 학바위 중턱에 있는 천연굴인데 환양선사가 이곳에서 백련경을 설법할 때 흰 양이 찾아와 들었다고 하여 1574년(조선 선조 7년) 정토사에서 백양사로 명칭이 개칭되었으며, 이 굴안 바위틈에서 쌀이 나왔는데 더 많이 나오게 하려다 구멍이 망가져 쌀은 나오지 않고 영천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지금도 굴안의 바위틈에서 약수가 계속 흘러나와 유명한 약수로 널리 알려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백양사
백암사 또는 정토사로 불리었던 대사찰 백양사는 내장산 가인봉과 백학봉 사이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다. 백제 무왕33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숙종에 이르러 백양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한다. 전설에 따르면 숙종 때 환양선사라는 고승이 백양사에서 설법을 하고 있는데 백양 한 마리가 하늘에서 내려와 설법을 듣고는 본래 자신은 하늘의 신선이었는데 죄를 짓고 쫓겨왔다며 죄를 뉘우치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하여 이름을 백양사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백양사는 31본산의 하나로 오랜 연원과 함께 수많은 문화유산들을 간직하고 있다. 소요대사부도,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을 포함하여 청류암의 관음전, 경관이 아름다운 쌍계루 등이 바로 그것이다. 백양사 오른쪽 뒷편에는 선조36년인 1603년과 현종 3년인 1662년에 나라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특별히 제사를 올렸다는 국기단이 있다.
약사암
백양사 애기단풍 축제
쌍계루
백양사 마당에 주렁주렁 열린 감
백양사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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