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5. 11. 21(토)
▣ 기상상황 : 안개 자욱
▣ 산행장소 : 모악산(793.5m)
▣ 행정구역 : 전라북도 전주시, 완주군, 김제시
▣ 산행인원 : 토요산악회따라서
▣ 산행코스 : 중인동~청하서원~전주전망대~매봉~북봉~모악산~무제봉~수왕사~대원사~전북도립미술관~구이주차장
▣ 산행거리 : 10.09km(Gps 측정)
▣ 산행시간 : 3시간 53분(중식 및 휴식시간 38분)
▣ 이동수단 : 45인승 버스
▣ 모악산 [母岳山] 개요
⊙특징, 볼거리
김제평야의 동쪽에 우뚝 솟아 호남평야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모악산은 전주, 김제 일원의 근교산으로, 유명한 금산사와 함께 이 고장 사람들의 당일 산행지로 각광 받는 산이다. 산 정상에 어미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어 ‘모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호남평야의 젖줄 구실을 하는 구이저수지·금평저수지·안덕저수지와 불선제·중인제·갈마제 등의 물이 모두 이 곳 모악산으로부터 흘러든다.
모악산 정상에는 큰 송신탑이 우뚝 버티고 있어 정상일대가 출입금지 지역이나 09:00~16:00 까지는 출입이 허용되어 송신탑 까지 올라갈 수 있다.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이 흐드러지게 핀다. 산아래 금산사는 호남 4경의 하나로 10종의 각종 주요문화재를 갖고 있다. 대원사, 수왕사, 심원암, 청연암등의 사찰이 있다.
⊙인기명산[65위]
이른 봄의 3-4월, 가을 산행 순으로 인기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진달래와 철쭉이 유명한 호남 4경의 하나이며, 도립공원으로 지정(1971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신라 말에 견훤이 이 곳을 근거로 후백제를 일으켰다고 전해짐. 국보 제62호인 미륵전을 비롯하여 대적광전(보물 제467호)·혜덕왕사응탑비(보물 제24호)·5층석탑(보물 제27호)등 많은 문화재가 있는 금산사(金山寺)가 있음. 특히 미륵전에 있는 높이 11.82m나 되는 미륵불이 유명하다.
▣ 산행지도
▣ 산행사진
체조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청하서원
조선 순조 때 지방 유림의 공의로 정수홍(鄭守弘)·정곤(鄭坤)·박동현(朴東顯)·박동립(朴東立)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구이면 학천리에 학천사(鶴川祠)를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그 뒤 현 소재지에 청하서원을 창건하고 박동립과 박동현의 위패를 옮겨와 봉안함과 동시에 유조(柳組)를 추가 배향하였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오던 중 1868년(고종 5)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나 이듬해 유림에 의하여 제단을 마련하고 향사를 지내왔다.
그 뒤 1966년 복원과 동시에 김장생(金長生)을 주벽(主壁)으로 추가 봉안하였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사우(祠宇), 내신문(內神門), 3칸의 강당, 고사(雇舍), 홍살문〔紅箭門〕 등이 있다. 사우에는 김장생·박동립·유조·박동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강당은 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되어 있는데,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및 학문의 토론장소로 사용된다.
고사는 서원관리자가 거처하는 곳이다. 이 서원에서는 매월 3월 초정(初丁 : 첫 번째 丁日)에 향사를 지내고 있으며, 제품은 4변(籩) 4두(豆)이다. 유물로는『전북지(全北誌)』 4책 등 100여 종의 문헌이 있으며, 재산으로는 대지 1,000여 평, 전답 3,000여 평, 임야 100정보 등이 있다.[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화사전]
인삼밭
전주전망대(산불감시초소)
전주전망대에서 바라 본 풍경
전주전망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발
매봉길전망대
매봉길전망대에서 바라 본 풍경
매봉
북봉
북봉의 헬기장
북봉에서 바라 본 모악산 정상
모악산
높이 794m. 노령산맥의 말단부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선각산·국사봉 등이 있다. 어머니가 어린 아이를 안고 있는 모양의 바위가 있어서 모악이라고 했다. 능선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동쪽 사면을 제외한 전사면이 비교적 완만하다. 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계류는 구이 저수지에 흘러든 뒤 삼천천을 이루어 전주시로 흐른다. 서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두월천·원평천은 동진강에 흘러들며, 김제 벽골제의 수원이 되기도 한다. 기반암은 중생대 쥐라기의 편마상화강암·석영반암·대보화강암 등으로 되어 있다. 예로부터 이곳에 금이 많이 생산되어 금산이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한다.
지금도 주변에는 사금광산이 몇 군데 있다. 또한 이 일대는 계룡산의 신도안, 풍기의 금계동과 함께 풍수지리설에 의해 명당이라 하여 좋은 피난처로 알려져 있다. 한때 수십 개의 신흥종교 집단이 성행했으며, 미륵신앙의 본거지로서 용화교 등이 일어났다.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한국 거찰의 하나인 금산사를 비롯한 많은 문화유적이 있어 호남 4경의 하나로 꼽힌다.
1971년 12월 이 산과 주변지역 일대를 포함한 총면적 42.22㎢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서쪽 기슭에 금산사가 있으며, 그 경내에는 금산사미륵전(국보 제62호)·노주(보물 제22호)·석련대(보물 제23호)·혜덕왕사진응탑비(보물 제24호)·5층석탑(보물 제25호)·석종(보물 제26호)·6각다층석탑(보물 제27호)·당간지주(보물 제28호)·대장전(보물 제827호)·석등(보물 제828호) 등의 문화재가 있다. 또한 금산사의 출입구이기도 한 홍예석문은 임진왜란 때 왜적으로부터 절을 지키기 위해 쌓은 것이다. 귀신사에는 대적광전(보물 제826호)·3층석탑(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62호) 등이 있다. 그밖에 대원사·심원암·수왕사 등도 자리하고 있다.
봄 벚꽃, 가을 감나무 숲이 운치를 더해주며, 금산사-심원암-산정-수왕사-원기리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어 관광객과 등산객이 많이 찾아온다. 일대에서는 10월에 민속축제인 김제 벽골문화제가 열리며, 여관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편익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다. 전주와 김제 중심시가지에서 금산사까지 시내 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동쪽 산록으로 전주시와 완주군을 연결하는 국도가 나 있다.[출처 : 다음백과사전]
모악산정상에서 바라 본 풍경
출입이 허용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수왕사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모악산(母岳山)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金山寺)의 말사이다. 삼국시대에 보덕화상(普德和尙)이 수도도량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창건하였다고 한다. 원래 물왕이절 또는 무량이절이라고 불렀던 것을 한자음으로 쓰면서 수왕사라 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원명국사(圓明國師)가 중창하였고, 조선 중기에는 진묵조사(震默祖師)가 중창하였으며, 1951년 공비토벌 때 불탄 것을 1953년에 석진(錫振)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산신각·요사채·객사 등과 약수터 옆에 주지 승화가 건립한 진묵영당(震默影堂), 등산객의 휴식을 위해서 건립한 정자가 있다. 특기할만한 문화재는 없으며, 절 뒤의 암벽에서 흘러나오는 석간수가 유명하다.[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대원사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모악산(母岳山)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金山寺)의 말사이다. 고구려에서 백제로 귀화한 열반종(涅槃宗)의 개산조인 보덕(普德)의 제자 일승(一乘)·심정(心正)·대원(大原) 등이 670년(문무왕 10)에 창건한 사찰이다. 이들은 열반종의 교리를 배운 뒤 스승이 있는 경복사(景福寺)를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이 절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 뒤 1066년(문종 20)원명(圓明)이 중창하였고, 1374년(공민왕 23) 나옹(懶翁)이 중창하였으며, 1612년(광해군 4)진묵(震默)이 중창하였고, 1733년(영조 9)천조(千照)가 중창하였다. 그리고 1886년(고종 23)금곡(錦谷)이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명부전·산신각·승방·객실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집이며, 전내에는 중앙에 석가여래삼존불이 있고, 불상 뒷면에 후불탱화(後佛幀畫)와 나한탱화(羅漢幀畫)가 있으며, 삼존불상 앞에는 괴목(槐木)으로 만든 목각사자상(木刻獅子像)이 있다.
전라북도 민속자료 제9호로 지정된 이 목각사자상은 높이 90㎝, 길이 135㎝이며, 진묵이 축생들을 천상으로 천도하기 위해서 이 목각사자상을 만든 뒤 그 위에 북을 올려놓고 쳤다고 한다. 승방 안에는 진묵의 영정과 제왕탱화(帝王幀畫)가 봉안되어 있어 이채롭다.
이밖에도 문화재로는 대웅전 뒤쪽에 있는 오층석탑과 9기의 부도(浮屠)가 있다. 석탑은 상륜부가 없으며 전체적으로 무겁고 둔탁한 느낌을 주나, 비교적 균형이 잘 잡혀 있어 고려 후기의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도 9기 중에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71호로 지정된 높이 187㎝의 용각부도(龍刻浮屠)가 있다. 이 부도의 옥개석 아랫부분에는 대모양의 무늬 위에 겹잎으로 된 18개의 연꽃이 조각되어 있다. 윗부분에는 구름무늬를 조각하였으며, 가운데 부분은 두 마리의 큰 용이 서로 휘어 감으면서 여의주를 취하려는 모습을 하고 있다. 생동감 있는 조각수법으로 보아 고려 중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이밖에 8기의 부도는 조선 중기에서 말기의 평범한 것이다. 다만, 절의 남서쪽 입구 옆에 있는 부도 하나에 ‘李氏姓蓮花(이씨성연화)’라고 새겨져 있어, 한 재가 여신도의 부도로 추정되고 있다.[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대원사를 구경하고 하산하는 모습
시앙골다리
계곡에서는 물이 철철철 흐르고 있었다.
수박재다리
선녀다리
선녀폭포와 사랑바위
먼 옛날 이곳 선녀 폭포에서는 보름달이 뜨면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즐기며, 수왕사 약수를 마시고, 모악산의 신선대에서 신선들과 어울리곤 하였는데, 어느 날 폭포 곁을 지나던 나무꾼이 선녀들의 아리따운 자태에 넋을 잃고, 그 모습을 잊지 못해 병을 얻고 말았다.
선녀들이 모습을 한번만 더 보고 죽는게 소원이었던 나무꾼은 보름달이 뜨자 폭포를 찾아와 선녀들을 지켜보던 중 뜻밖에 한 선녀와 눈이 마주치게 되었다. 이둘 남녀가 대원사 백자골 숲에서 사랑을 속삭이며 입을 맞추는 순간 난데없이 뇌성벽력이 요란하게 울렸고 두 남녀는 점점 돌로 굳어지고 말았다.
돌로된 두 남녀의 모습이 떨어 질줄 모르고 열열한 사랑을 속삭이는 듯하다 해서 “사랑바위”라고 부르며 여기에 지성을 드리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진다.
전북도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은 2만 982.60㎡의 부지에 연면적 6,904㎡ 규모의 미술관 건물을 갖추고 2004년 10월 개관했다. 5개의 전시실과 야외조각장 등에서 약 450여 점의 작품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사회교육 프로그램 강좌가 열리는 강의실 2곳과 일반인 대상 미술 강좌가 열리는 실기실, 어린이 미술 교육이 열리는 어린이 실습실 등이 있다.
전북도립미술관은 5개의 상설 및 기획 전시실을 통해 연 평균 10여 회의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2005년과 2006년에는 '중국미술의 오늘전', '엘리자베스 키스전' 등을 국립현대미술관·경남도립미술관과 함께 순회전으로 개최하여 국·공립미술관 간의 전시교류 모델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어린이를 위한 전시인 2005년 '미술관 속 동물원', 2007년 '미술관은 놀이터' 등과 같은 전시를 통해 어린이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전북 작가들의 사기 진작 및 전북 미술 발전의 계기가 될 '인사아트센터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을 개관해 전북 미술을 중앙 화단에 알리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111-6에 있다.[출처 : 다음백과사전]
구이주차장의 단풍나무
멋진 소나무
완주군 모악산관리사무소
주차장에서 바라 본 모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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