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5. 11. 22(일)
▣ 기상상황 : 안개자욱
▣ 산행장소 : 승달산(332.5m)
▣ 행정구역 : 무안군 청계면, 몽탄면
▣ 산행인원 : 아내와 둘이서
▣ 산행코스 : 목포대정문~청계제일교회~제각분기점~매봉~제1무명봉~제2무명봉~깃봉~사자바위봉~하루재~승달산 갈림길~산불감시초소~평바위~바우산~목포대박물관~목포대정문
▣ 산행거리 : 7.65km(Gps 측정)
▣ 산행시간 : 2시간 32분
▣ 이동수단 : 자가용
▣ 산행지도
▣ 산행사진
오늘도 일주일 내내 고생하며 지친 아내의 육신을 풀어주기 위해 승달산을 찾았다.
일주일에 한번씩 찾는 승달산이지만 올 때마다 풍경은 다르다.
깊은 숨을 몰아쉬며 올라와 청계면시가지를 바라본다.
운무가 가득해 조망이 희미하다.
올 가을에는 유난히도 궂은 날이 많은것 같다.
지나온 매봉의 모습이다.
낮지만 웅장하게 보인다.
가야할 승달산 능선은 운무로 가득하다.
날씨가 좋아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이 떠 있으면 좋으련만...
깃봉에서 내려다 본 청계면시가지이다.
사자의 모양과 같다고 해서 사자바위라 부른다.
이 곳에는 정자도 있어 쉬어 가기도 한다.
사자바위에서 바라 본 웅장한 승달산
산 능선들이 파도처럼 펼쳐진다.
줌으로 땡겨본 법천사이다.
단풍이 다 져가고 있다.
지나온 승달산 능선이다.
비록 300미터 높이의 승달산이지만 1000고지를 연상케 한다.
일주일 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산행을 마치고 목포대박물관으로 하산하였다.
그 아름답던 단풍도 이제
쓸쓸한 고목만 남게 될것이다.
세월이 참 빠른것 같다.
무안 성동리 고인돌이 그 전 옆의 장소에서 옮겨져 있었다.
마지막 남은 단풍이 애처롭게 보인다.
왼 동백꽃이 겨울에 피었는지 모르겠다.
진달레꽃도 가끔 보이더니 이상기온현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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