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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트레킹&하이킹&여행

무안 승달산[청계제일교회~목포대박물관]



승달산은 해발 333m로 그리높지 않은 산이지만 남도의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해발고도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조망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겨울에도 훈훈한 훈풍을 느낄수 있는 명산이다. 또한 토양이나 기후조건이 야생난이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을 지니고 있어'난(蘭)'자생지로도 이름난 곳이다.


승달산이라는 명칭이 '고려 인종때 원나라 승려 원명이 이 산에 올라와 교세를 크게 떨쳤고 그를 찾아온 제자 500여명이 한꺼번에 깨달음을 얻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는 전설처럼 불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이며,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3천년에 이르도록 문무백관이 탄생한다는 호남의 4패 명혈 중의 제 1의 혈처를 안았다고 기록되어 있어 더욱 주목받는 산이다. 그 때문인지 3개 대학교가 소재하고 산 곳곳에 무덤들이 유달리 많이 눈에 띈다.


▣ 산행일시 : 2017. 06. 03(토)

▣ 기상상황 : 대체로 맑음

▣ 산행장소 : 무안 승달산(332.5m)

▣ 산행인원 : 아내와 둘이서

▣ 산행코스 : 목포대 정문~청계제일교회~매봉~제1무명봉~제2무명봉~깃봉~사자바위봉~하루재~승달산삼거리~산불감시초소~헬기장~수월동~목포대박물관~목포대 정문(원점회귀)

▣ 산행거리 : 7.89km(Gps 측정)

▣ 산행시간 : 3시간 6분(휴식시간 11분 포함)

▣ 산행후기

승달산을 얼마만에 찾는지 모르겠다. 이런 저런 핑게로 산행을 못한게 약 2년정도 된것 같다.

이제부터는 부지런히 다니려고 한다. 그대신 거리는 짧게 즐기면서 말이다.

산행을 하는 도중 중간 중간에 간간히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상쾌한 기분으로 천천히 돌고 왔다.


▣ 산행지도





▣ 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