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때인 1975년 11월 7일 대한 지적협회 무안군 출장소로 실습을 나갔다. 실습은 주로 야산 개발지구 측량업무였는데 얼마나 힘들던지 포기하고 싶었지만 너무나도 가난이 싫었기에 탈피해 보려고 참고 견디어 냈다.
그러면서 실습 기간이 끝났는데 소장님이 착실하니까 임직으로라도 데리고 있을 테니까 의사를 말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근무를 한다고 했다. 그렇게 임직으로 근무를 1년 정도 근무하던 중에 지적기능사 2급 자격증을 땄다.
자격증을 따고 난 후 무안군청에 지적직 자리가 하나 나 특채를 하려고 하였는데 경쟁자들끼리 싸움이 나 무안군청 행정계에서 공채시험으로 돌려 버렸다. 그래서 그 사람들은 나이가 먹어서 시험도 못 보고 제수 좋게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우리들이 시험을 보았는데 운 좋게도 내가 붙었다.
그렇게 해서 무안군청에서부터 목포시청까지 공직생활 40년 6개월을 하고 무사히 퇴직을 하였는데 마침 드론으로 측량을 하는 호정솔루션이라는 업체가 목포에 있어 거기서 상무이사로 근무를 하게 되었다. 1주일에 2번씩만 출근을 하고 월급은 용돈 정도 받지만 열심히 해서 회사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한마디로 제2의 인생을 멋있고 보람 있게 살아가고 싶다.
'삶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삼촌 별세에 따른 조문 (0) | 2018.02.28 |
|---|---|
| 바다에 떠 있는 고래등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고흥 적대봉 (0) | 2018.02.27 |
| 입암산둘레길 산책 (0) | 2018.02.25 |
| 몽탄수산에서 회로 지화회 모임 (0) | 2018.02.23 |
| 부흥산둘레숲길 산책 (0) | 2018.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