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트레킹&하이킹&여행

무안 오룡산 왕복 종주


오룡산(五龍山)


전라남도 무안군의 서남부 삼향읍 임성리와 용포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228m). 『무안군지』에 "남쪽으로 내려와서 삼향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면성지』에 "읍의 남쪽 60리 삼향면에 있으며 국사봉으로부터 10리를 뻗쳐 내려와 위치한다."고 수록되어 있다.


지명은 다섯 용이 구슬을 다루는 형국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꼭대기에 쇠로 만든 천마가 있었다고 전한다. 전남도청이 이전한 남악 신도시가 오룡산 남쪽 삼향면 남악리에 조성되어 있다.



▣산행일시: 2018.10.11(목) → 제858차 산행

▣기상상황: 맑음(17℃~12℃ - 미세먼지 좋음)

▣산행장소: 무안 오룡산(228m)

▣산행인원: 그림자 벗 삼아

▣산행코스: 구옥남초교~오룡산~구옥남초교

▣산행거리: 7.2km(램블러 기준)

▣산행시간: 2간 25분(사진찍으면서 천천히)

▣교통수단: 자가용

▣산행지도 및 Gps트랙






▣산행사진

구옥남초등학교 앞 등산안내도




당신과 동행하는 하루

오늘도 난 당신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나의 사랑하는 자여!
“오늘도 나와 동행하자꾸나
내가 너의 손을 꼭 붙잡고 함께 할 것이다”

당신의 사랑의 음성
내 마음에 평안을 줍니다
온전한 기쁨의 하루가 되소서

당신이 저의 마음을 헤아리시니
내 삶은 기뻐 당신을 찬양합니다
당신을 사모하는 마음
영원히 변치 않게 하소서

당신의 미세한 음성이라도
귀 기울어 놓치지 않고
늘 삶 속에 당신의 선한 일을 행하게 하소서

온유하신 당신의 품속에서
포근히 안기어
어떠한 슬픈 고난이 올지라도
당신의 따뜻한 사랑으로
이겨나가기를 원합니다.

내가 세상을 살아갈 때
혹시나 넘어지고 상실해도
꿋꿋이 다시 일어나서
나를 향한 당신의 사랑으로
힘차게 당신 손 다시 잡고
당신과 동행하게 하소서.

힘찬 발걸음으로 ..
희망의 미래를 향하여…
당신의 계획을 이루고자..
나는 당신과 함께 뛰어갈 것입니다.









꼭 안아주고 싶은 그리운 당신

당신을 느낍니다.
당신의 향기인 듯
당신의 숨결인 듯
전해오는 바람의 향기에 당신이 창밖으로 불어오는
바람 속에서 무척 그리운 날입니다.

멀리 있어도 마음만은 늘 함께 하고 있기에
그리운 마음에 당신 얼굴을 虛空(허공)에 그려봅니다.

하늘에 해님처럼 밝게 웃으면서도
가끔은 어두워 보이고 외로워 보이는
그래서 꼭 안아 주고픈 그리운 당신

그런 당신은 神(신)께서 주신
내 生(생)에 최고의 膳物(선물)입니다.
활짝 웃음 띤 당신 얼굴에서 나는 보았습니다.

당신 마음 안에 내가 存在(존재) 하고 있음을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의 모든 것 온전히 당신에게 받칩니다.
당신의 환한 모습 닮은 하늘의 빛이 내립니다.

당신 머물고 있는 그곳까지 어두운 길 환하게
밝혀 줄 등불이 되어 달라고 빛이 지나갑니다.
당신 마음 따뜻하게 해 줄 나의 사랑 가득 싣고

오늘은 저 빛을 따라서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
나의 사랑 살며시 내려놓으렵니다.
그래서 느껴 보겠습니다.
당신의 포근한 사랑의 體溫(체온)을

출처 :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당신과 동행하며 살겠습니다.

눈을 감겠습니다.
나를 유혹하던 세상의 손짓들에

눈을 감고 살겠습니다.

귀를 막겠습니다.
거짓된 말과 마음을 흔드는 세상의 속삭임에

귀를 막고 살겠습니다.

입을 다물겠습니다.
짜증 내고 험담하고 불평하고 감사하지 못하는

나의 마음속 악한 것들에 입을 다물고 살겠습니다.

손을 펴고 살겠습니다.
세상의 것들과, 욕심들 포기하지 못했던 것들을 붙잡고 놓지 못하였던 것들을

모두 내려놓고 손을 펴고 살겠습니다.

서지 않겠습니다.
남들보다 높아지려 하기보다 낮아지길 소망하고

당신 앞에 무릎을 꿇는, 서 있지 않고 살겠습니다.

모두 바보 같고 아둔하다고 손가락 할지라도
당신 앞에 나아갈 수만 있다면
당신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되어 갈 수만 있다면

당신의 방법으로 당신과 동행하며 살겠습니다.







당신과 동행하는 길 함께할 수 있어 고마워요

당신과 나의 사랑의 소리가 들리는지요

속삭이는 바람에 떨어지는 꽃잎을 봐요


우리의 지나간 세월이 떠오르니 오늘은
당신의 그 얼굴을 가슴속에 그려가면서
눈 감고 추억을 더듬어가는 시간 이내요


가끔 바람 속에 날려오는 향기로운 향기
당신의 느낌인 거처럼 느낄 때가 있어요


우리에겐 사랑하면서 살 수 있는 수많은
아름다운 시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


문득 지난 세월의 서글픈 추억과 흔적들
내가 숨을 쉴 수가 있었던 당신의 가슴이
있었기에 낯선 땅에서 힘들어도 견디면서
살아가다 보니 이젠 행복을 느끼는 날들 


지금은 그런 당신을 사랑하는 거 같아요
우리의 끈끈한 사랑은 언제나 아름다워요


모든 시간이 지금은 안타깝게 지나갔어도
옆에 있는 당신은 어여쁜 소녀 같은 모습
그대로 내 가슴속에는 그대가 항상 있어요


아직도 내 눈엔 곱던 그때 그 시절 모습이
내 가슴속에 아직도 물들여가고 있지만도

세월이란 어쩔 수 없겠지요.


그러나 언제나 당신의 예전 모습을

가슴에 담고 산답니다


우리에겐 세월이 아무리 흐르고 변해가도 
내겐 당신 웃음 사랑하는 마음 하나면 돼요


바람처럼 흘러가는 세월이지만

당신과 함께 아름다운 행복을 가꾸고

서로를 사랑하면서 당신과 동행하는 길

함께할 수 있어 고마워요  










누군가가 그랬다

구십 구 번을 참아도

백 번째 화를 내면

구십 구 번 벼르다가
화를 낸 것이 되어 버린다고

그래 맞다.

꼬인 것
엉킨 것
화난 것
슬픈 것
억울한 것
세상 모든 것들……
그때그때 풀면서 살아야 한다.

출처 : 《어쩌면 어쩌면 어쩌면》











바라는 건

삶이 잔잔했으면
좋겠습니다

쉽게 성내지 않고
쉽게 흥분하지 않고

흐르는 물처럼
고요했으면 좋겠습니다

괴롭고 슬픈 일이
있어도 표 내지 않고

혼자 간직하다
이내 평온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이 내 뜻과
다르게 흘러 힘이
부치고 쉬고 싶을 때

마음 가는 대로
훌쩍 떠나는
용기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어도

어린아이 같은
순수를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에
대가를 바라지 않고

주는 것이
익숙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행복을
오래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조미하 《결정했어 행복하기로》



오늘 당신의 하루가
기다리던 기쁜 소식이 꼭 오기를 기도하는 일들이
다 응답하기를
언제 풀릴지 모르던 일들이 다 잘 풀리길

바라는 일들이 막힘없이 술술 잘 풀리길
고민하던 일들이 마법처럼 잘 풀려주길

생각지도 않은 기분 좋은 일이 꼭꼭 있기를
하늘이 돕는 듯 모든 일이 다 잘 되기를

세상 만물인 당신이 잘 되기를
그런 당신을 도와주길……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착각하지 말자

최선을 다하되
더는 바라지 말자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내 마음 같지 않다

인간은 모든 것을
자기 관점에서
해석하고
받아들이고
행동한다.

듣고 싶은 것만 귀를 열고
말하고 싶은 것만 입을 열고
담고 싶은 것만 마음을 연다.

가치 없는 사람에게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달라지기를 바라지 말자
너만 다친다.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그게 그 사람의 천성이다.

출처 : 조미하 《나는 행복해지기로 결정했어》


















편안한 만남이 좋다

속에 무슨 생각을 할까 짐작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
말을 잘 하지 않아도 선한 눈웃음이 정이 가는 사람

문득 생각나 차 한잔하자고 전화하면 밥 먹을 시간까지
스스름 없이 내어주는 사람
장미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풀꽃처럼 들꽃처럼
성품이 온유한 사람

머리를 써서 상대를 차갑고 냉철하게 하는 사람보다,
가슴을 써서 만나고 나면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람

마음이 힘든 날엔 떠올리기만 해도 그냥 마음이 편안하고
위로가 되는 사람
흐린 날에 고개 들어 하늘을 보면 왠지 햇살 같은 미소 한번
띄워줄 거 같은 사람

사는 게 바빠 자주 연락하지 못해도 서운해하지 않고,
오히려 뒤에서 말없이 기도해 주는 사람

내 속을 하나에서 열까지 다 드러내지 않아도
짐짓 헤아려 너그러이 이해해 주는 사람
욕심 없이 사심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상대가
잘 되기를 바라는 사람

진심으로 충고를 해주면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
어딘가 꼬여서 항상 부정적인 사람보다
매사에 감사하고 긍정적인 사람

열 마디의 말보다 한마디의 침묵에도 내 속을 알아주는 사람
양은 냄비처럼 빨리 끓지 않아도 뚝배기처럼 느리고 더디게 끓어도,
한번 끓은 마음은 쉽사리 변치 않는 사람

스스로 교만하지 않고 남이 나를 인정할 때까지, 그때를 묵묵히
기다릴 줄 아는 겸손한 사람
사람을 물질로 판단하지 아니하고, 사람의 마음에 더 중심을 두는 사람

진솔함이 자연스레 묻어 내면의 향기가 저절로 배어 나오는 사람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알고서 그에 흔들림 없이 자신을 지키는 사람

세상 풍파 사람 풍파에도 쉬이 요동치지 않고,
늘 변함없고 한결같은 사람
그래서 처음보다 알수록 더 편한 사람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중년이 되고 보니 가슴에 담고픈 게 많습니다


당신의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달콤한 목소리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은은하게 나를 매료시키는 목소리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늘 다정한 용기를 주는 그런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사랑고백의 목소리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가슴에 나를 담아두고 있다고 머릿속이 온통

내 생각 뿐이라고 말을 안 하여도 좋습니다.

그냥 편안한 일상을 들려주는 그런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무얼했느냐? 아프지는 않느냐? 밥은 먹었느냐?

그냥 편한 친구가 말하듯이 친구로서 툭 던지는

그런 목소리 그런 목소리가 이 저녁 그립습니다.

목소리를 들려주는 사람이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습니다.

그냥 당신의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중년이 되고보니 가슴에 담고픈게 많습니다.

한나절을 그리움에 해매일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목소리 들려주는 친구 반가움으로 기쁜 목소리로

이런저런 이야기하는 동안 나를 다시 찾고 싶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가을 여자는 혼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하고
가을 남자는 곁에 누군가가 있어주길 원한다.

가을 여자는 혼자 떠난 여행길에서
'여자의 인생'을 되돌아 보며
자신을 옥죄는 결박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깊숙이 숨겠노라 다짐하지만

그건 늘 꿈꾸는 일상의 희망사항 일 뿐
숨 죽였던 생명들이 소생하는 새벽이 오면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가는
첫차를 탄다.

가을 남자는
어느 후미진 골목 선술집에서
단풍 곱게 물든 어느해 가을
산기슭에 흘렸던 장미의 눈물을 기억하며
마음의 지도를 꺼내놓고 추억을 더듬어 가지만

가날픈 신음 소리만 귓가에 맴돌 뿐
회상할 수록 장미의 모습은 흐릿하게 멀어져간다.

혼자 술 마시는 가을남자는
그래서 더 쓸쓸하다.

가을 여자가
가을 남자가
가을이면 앓는 병
가을에는 다 그럴까?

- 좋은 글 중에서 -






즐거운 삶을 만느든 마음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듯이

내 마음도 날마다 깨끗하게 씻어

진실이라는 거울에 비추어 보면 좋겠습니다.


집을 나설 때 머리를 빗고 옷매무새를 살피듯이

사람 앞에 설 때마다 생각을 다듬고 마음을 추스려

단정한 마음가짐이 되면 좋겠습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치료를 하듯이

내 마음도 아프면 누군가에게 그대로 내 보이고

빨리 나아지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으면 그 내용을 이해하고 마음에 새기듯이

사람들의 말을 들을 때 그의 삶을 이해하고

마음에 깊이 간직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위험한 곳에 가면 몸을 낮추고 더욱 조심하듯이

어려움이 닥치면 더욱 겸손해지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어린 아이의 순진한 모습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듯이

내 마음도 순결과 순수를 만나면

절로 기쁨이 솟아나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 불을 켜듯이

내 마음의 방에 어둠이 찾아 들면 얼른 불을 밝히고

가까운 곳의 희망부터 하나하나 찾아내면 좋겠습니다.


- 정용철의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 -























인생이 걸어가는 길


사람은 계속해서 길을 걷고 있습니다  

잘 살았느냐 못 살았느냐 따지지를 않고

모든 사람이 가는 길은 결국

같은 곳을 향해서 가다가

어느 순간 멈추는 것입니다  

 

다만 조금 편하게 가느냐

사는 동안 좋은 평판을 듣느냐는 차이가 있지

동일한 길을 걷고 있는 것입니다

 

시간이라는 길은 동일하게 주어집니다

아무리 잘 사용했을 지라도 조금이라도 더 주지 않고

주어진 길을 다 가면 그 이상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인생이 걸어가고 있는 길입니다

어떤 혜택도 주어지지 않는 그길을 걸어 가면서

마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면서

나름대로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참으로 허망한 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생에게는 그렇게 허무하게 끝나는

길만 있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걷는 길이 아닙니다

세상에서 성자라는 칭송을 들어도 그 역시도

정한 길에서 조금도 더 걸을 수 없는

허망한 인생인 것입니다

 

허망하게 끝나는 인생들에게

자기들이 걷지 않는 길, 영혼의 길을 바라 봄으로서

자기가 걸어가는 길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좌절하지 않고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 좋은 글 -































친구가 그리워지는 가을

커피 향에 묻어 나오는 부드러움으로 두런두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미루나무 그늘아래서 어깨 나란히 마주 대고 앉아
파란하늘 바라보며 생각 나눠 가질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느낌 가득 실어다 작은 사연들 띄워 보낼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행복함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그리움이 그리워 혼자가 아닌 둘이서 자그마한 울타리
가꾸어 갈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음악 귀 기울임으로 느끼며 기분 좋은
산책 할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세상 너와 내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해"라는 말을 건 낼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