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의 행복은 정상을 정복한 다음에 주어지는 그 무엇이 아니다.
그것은 산행의 과정 그 자체 속에 살포시 숨어있다.
잠시 걸음을 멈춰서 쳐다본 하늘,
옷깃 사이로 스며드는 시원한 바람,
우연히 내 귓가를 건드리는 이름 모를 산새들의 노래...
그것이 산행의 행복이다.
그 모든 것에 대해 눈을 감고 귀를 닫은 채
오로지 정상만을 바라보고 올라간 사람은
허탈함과 분노밖에는 느낄 것이 없을 것이다.
정상에는 아무 것도 없는 까닭이다.
마치 우리의 삶이 그러하듯이....
오늘은 호남정맥 14구간을 다녀왔다.
곰치재에서부터 시작하여 갑낭재까지 가는 긴 여정으로
거리는 26.8km가 되었으며
약 50여개의 산과 봉우리를 넘고 또 넘었다.
술참 시간에 막걸리와 소주
그리고 점심시간에 삼백초주
이 3가지를 짬뽕해서 먹었더니
기분이 얼떨떨해 좋았다.
역시 술은 좋은것...ㅋㅋ
또한 등산로에 널려 있는 고사리도 꺽고
아름답게 피어 있는 진달래와 야생화도 감상하며
호남정맥 22개 구간중에 빅3에 들 정도로 힘들다는 구간을
힘든줄 모르고 상쾌하게 산행을 하고 온것 같다.
다음은 제암산 구간이다.
철쭉은 어떤 모습일까 벌써 가슴이 셀레인다.
▣ 산행일시 : 2019. 04. 11.(목)
▣ 기상상황 : 흐림(14℃~4℃ → 미세먼지 : 좋음)
▣ 산행장소 : 호남정맥 14구간(곰치재~갑낭재)
▣ 산행인원 : 목포다솜산악회 6명(퍼펙트, 무니, 피싱, 올리버, 산따라, 신기루)
▣ 주요산과 봉우리 : 국사봉(499m), 깃대봉(448m), 삼계봉(503.9m), 가지산 북봉(509.9m), 가지산 암봉(509.9m), 병무산(513.7m), 용두산(551m)
▣ 주요지점별 도상거리 : 곰치재/곰치휴게소-(2.9km)-국사봉-(1.2km)-땅끝기맥분기점-(1.6km)-삼계봉-(2.5km)-가지산-(3.2km)-피재-(2.9km)-513.7봉-(2.6km)-용두산-(3.6km)-367봉-(2.4km)-시목치/감나무재(갑낭재)(22.9km)
▣ 산행코스 : 곰치휴게소(접속) → 곰치재(熊峙/839지방도/290m) → 476봉 → 475봉 → 백토재(임도삼거리/390m) → 국사봉(國師峰/499m) → 깃대봉(448m) → 바람재(434m) → 바람재삼거리/노적봉(露積峰/땅끝기맥분기봉/430m) → 490봉 → 삼계봉(三界峰/503.9m) → 450봉 → 장고목재(320m) → 가지산북봉(伽智山北峰/509.9m) → 가지산삼거리 → 가지산 암봉(伽智山巖峰) → 가지산삼거리 → 장평우산갈림길 → 405봉 → 피재(820번지방도/205m) → 410봉 → 병무산(513.7m) → 471봉 → 금장재(金莊峙) → 용두산(551m) → 456봉 → 만년임도(320m) → 371봉(암릉) → 350봉 → 350봉 → 시목치/감나무재/갑낭재(柹木峙/匣囊峙/222m)
▣ 산행거리 : 26.8km(Gps 램블러 측정 기준)
▣ 누적거리 : 333.8km(접속 및 알바거리 포함)
▣ 산행시간 : 11시간 5분(휴식 및 점심시간 1시간 44분 포함)
▣ 교통수단 : 자가용 1대
▶갈 때 : 목포 석현동 프로낚시~석현동 전주콩나물집에서 아침식사~곰치휴게소
▶차량회수 : 갑낭재에서 택시를 불러 곰치휴게소에 있는차량 회수(요금 20,000원)
▶올 때 : 갑낭재~목포 석현동 프로낚시
▣ 산행지도 및 Gps 트랙
▣ 산행사진
▲ 석현동 24시 전주콩나물국밥집에서 돼지국밥으로 아침식사
가격은 5,900원
▲ 곰치휴게소에 자가용을 주차
현재는 폐업상태
▲ 산행 출발전 곰치휴게소에서 찍은 단체사진
▲ 곰치(熊峙/839지방도/290m)
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 신석리와 장흥군 장평면 우산리를 잇는 고개로 곰칫재, 고음치, 웅치로도 불리며 해발 290m이다. <해동지도>에는 고음치평이(古音峙平夷)라고 해서 고음치로 표기되어 있다.
<여지도서>에 “남쪽으로 장흥부와의 경계에 있는 웅치에서 오는 길이 44리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여지도>에 봉미산(鳳尾山)과 가지산(迦智山) 사이에 웅치가 묘사되어 있다. 현재는 839번 지방도가 지난다.
또한 웅치(熊峙)라고도 하는데 전라남도 화순군의 최남단인 청풍면 이만리와 장흥군 장평면 우산리를 이어주는 고개이다. 곰치, 곰치재라고도 한다.
『여지도서』에는 “남쪽으로 장흥부와의 경계에 있는 웅치에서 오는 길이 44리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여지도』에는 봉미산(鳳尾山)과 가지산(迦智山) 사이에 웅치가 묘사되어 있고, 『해동 지도』와 『1872년 지방도』에는 장흥부로 넘어가는 경계에 웅치가 기재되어 있다.
웅치를 중심으로 북서쪽에 국사봉, 남동쪽에 봉미산이 펼쳐져 있다. 웅치를 따라 화순군 청풍면과 장흥군 장평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839호선이 지나고 곰치 휴게소가 위치해 있다. 청풍면 이만리는 진전 마을과 강촌 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웅치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 곰치휴게소에서 0.1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용두산까지는 18.9km이다.
▲ 호남정맥 등산로
▲ 국사봉을 오르며 맞이한 일출
날씨가 흐려 선명하지는 않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감상해 본다.
▲ 일명 산독
▲ 오늘도 온 산에 진달래 천지
▲ 가야할 국사봉
▲ 노랑제비꽃
▲ 배나무골
▲ 산죽밭
▲ 국사봉(國師峰/499m)
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 이만리에 있으며 높이는 499.1m이다. 국사봉 정상에는 ‘국사봉 해발499m 정남진 장흥’이란 정상석이 있다. 산(山)을 다니다 보면 국사봉이라는 지명이 많던데 이유가 뭔지 어떤 봉우리를 국사봉이라 하는지?
1. 국사봉(國師峰) 나라의 스승과 관련
- 계룡 향적산 국사봉 : 신도안이 도읍이 되면 나라의 왕을 가르칠 스승이 이곳에서 나온다 하여 붙여짐
2. 국사봉(國賜峰) 나라에서 하사해 주었다는 의미(賜:줄 사)
- 남양주 별내 국사봉 : 선조의 여섯째 아들인 순화군의 묘를 이곳으로 이장하면서 묘를 관리하는 사람들에게 내려준 산
3. 국사봉(國士峰) 선비와 관련
- 임실 국사봉 : 국사봉 동쪽아래 잿말(영촌)에서 12명이 지사 벼슬을 했다 하여 붙여짐
- 춘천 국사봉 : 1919년 고종이 붕어 하였을 때 춘천의 선비들이 일제의 감시를 피해 봉우리에 올라 망제(望祭)를 지낸데서 유래
- 거제 국사봉 : 장가들기 위한 상관의 관례를 하고 사모를 쓴 신랑이 북쪽 서울의 국왕에게 국궁을 들고 절을 하려는 형상이며 나라의 선비들이 즐겨 찾았다고 함
4. 국사봉(國思峰) 나라를 생각함.
- 동작구 상도동 & 관악구 봉천동 국사봉 : 양녕대군이 봉에 올라 멀리 경복궁을 보며 나라와 세종의 일을 걱정했다고 하여 유래
5. 국사봉(國史峰) 제사를 지내던 곳. *주: 정상석 표기는 國寺峰
- 인천 무의도 국사봉 : 나라의 큰 일이 있을 때 나라의 태평과 안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 국사봉에서 가지산까지 2.3km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너무 잘못된 수치이다. 따라서 수정을 요한다.
▲깃대봉(448m)
전라남도 장흥군 장평면 병동리에 있으며 높이는 448m 이다.
깃대봉 정상에는 ‘깃대봉 해발448m 정남진 장흥’이란 정상석이 있다.
▲ 잔달래
▲ 바람재(434m)
전라남도 장흥군 장평면 병동리와 유치면 대천리와 화순군 청풍면 신석리 사이의 고개이다. 영산 남기맥과 땅끝 기맥이 분기하는 지점이며, 장흥군 유치 · 장평, 화순군 청풍 등 2군 3면의 접경이다. 바람이 세서 바람재라 이름이 붙은 것이라고 한다.
진행방향 헬기장의 왼쪽 모서리는 호남정맥 길이고, 오른쪽 모서리 방향은 땅끝기맥이다. 땅끝기맥은 호남정맥의 바람재에서 시작해 계천산, 차일봉, 국사봉, 활성산, 월출산, 도갑산, 월각산, 별뫼산, 서기산, 첨봉, 두륜산, 대둔산, 달마산, 도솔봉을 거쳐 육지 내 최남단 해남의 땅끝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18.7Km의 산 줄기이다.
▲ 땅끝기맥분기점/바람재삼거리
목포노적봉산악회에서 땅끝기맥분기점/바람재삼거리에 땅끝기맥을 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노적봉이란 비석을 세웠 놓았는데 많은 산꾼들이 여기가 노적봉인줄 착각을 하고 있고 트랭글에도 노적봉이라고 뜬다. 이는 아주 잘못된 것이므로 노적봉이란 비석을 철거하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땅끝기맥분기점(430m)
호남정맥과 땅끝기맥 분기점이다.
이곳에서 해남 땅끝까지 도상 117km 시발점이다.
▲ 바람재삼거리/땅끝기맥분기점
▲ 노랑제비꽃
▲ 삼계봉(三界峰/503.9m)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대천리에 있다. 현재 정상석(삼계봉 해발503.9m 정남진 장흥) 이 있는 봉우리는 삼계봉이 아니고, 삼각점(청풍307;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대천리 산178-1)이 있는 봉우리가 삼계봉이다.
삼계봉은 산 봉우리에 내린 비가 하나는 영산강으로, 하나는 탐진강으로, 또 하나는 보성강으로 흘러서 얻은 이름인데 실제로 삼계봉에서 3개의 강으로 흐르는 발원지가 있는 것은 아니다.
영산강은 담양 용흥사 계곡 용구산에서, 보성강은 일림산과 제암산 사이의 계곡인 용추계곡에서 발원하고 있다.
▲ 할미꽃
▲ 장고목재(320m)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대천리에 있는 고개로 전라남도 장흥군 장평면 병동리 월곡마을과 유치면 대천리 죽동마을, 대천마을을 잇는 비포장 도로이다. 산의 형태가 장고의 목처럼 잘록하게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장고치라고도 한다.
▲ 가지산 북봉(509.9m)
Gps는 여기가 가지산이라고 일러준다.
▲ 남산제비꽃
▲ 가지산 삼거리
여기에다 베낭을 두고 가지산 정상석이 세워진 암봉을 다녀옴
▲ 가지산(伽智山/509.9m)
전라남도 장흥군의 유치면 봉덕리와 장평면 우산리, 병동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고도:509.9m) 산세가 좋고 돌을 깎아 세운 듯한 정상에 큰 바위 4개가 높이 솟아 있다.
꼭대기에 큰 니바우(바위 넷)가 높이 솟아 있어 니바우산이라고 부른다. 골이 깊고 수석이 아름다우며 아래에 보림사가 있다. 보림사는 9산문의 하나로 통일신라 헌덕왕 때에 달마의 선법을 처음 전한 도의국사가 건립한 사찰이다.
▲ 지나온 가지산
▲ 저산저수지
▲ 길가에 있는 고사리 채취
피재 근처 산에 수두룩
▲ 양지바른 묘지에서 점심식사 및 약주 한잔
산따라님이 가져온 삼백초주
겁나게 먹었네요. ㅎㅎ
▲ 편백숲
▲ 버섯 재배단지
▲ 태양열
▲ 피재(820번지방도/205m)
전라남도 장흥군 장평면 봉림리와 유치면 용문리를 잇는 고개로 820번 지방도로가 지난다. 보림사와 피재에 관한 전설은 다음과 같다. 신라의 승려 원표대덕선사가 인도에 있는 보림사를 거쳐 중국 보림사에서 참선하던 중 한반도에 서기(瑞氣)가 어리는 것을 보았다.
그는 곧 신라로 돌아와 전국의 산세를 두루 살피며 절 지을 곳을 찾았다. 어느날 유치면 가지산에서 참선을 하고 있는데 선녀가 나타나 자기가 살고 있는 못에 용 아홉마리가 판을 치고 있으므로 살기 힘들다고 호소 해 왔다.
그래서 원표대덕이 부적을 못에 던졌더니 다른 용은 다 나가는데 오직 백룡만 끈질기게 버티었다. 원표대덕선사가 더욱 열심히 주문을 외웠더니 마침내 백룡도 견디지 못하고 연못에서 나와 남쪽으로 가다가 꼬리를 쳐서 산기슭을 잘라 놓고 하늘로 올라갔다.
이때 용 꼬리에 맞아 패인 자리가 용소가 되었으며, 원래의 못 자리는 메워 절을 지었다. 또 하나의 설은 보조선사가 절을 지으려고 나라 안 곳곳을 살피던 중 가지산에 와 보니 절터로는 좋은데, 큰 못이 있고 뱀, 이무기, 용이 살고 있었다.
보조선사는 도력으로 사람들에게 눈병을 앓게 한 후 가지산 아래 못에 흙과 숱을 가져다 넣으면 눈병이 나을 것이라는 소문을 퍼뜨렸다. 흙짐과 숱짐을 진 안질 환자가 줄을 잇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 못은 메워졌다.
보조선사는 안 나가려고 버티는 청룡과 백룡을 지팡이로 때려서 내쫒고 절을 지었다. 쫒겨난 두 용이 하늘에 오르려고 서로 다투다가 백룡이 꼬리를 치는 바람에 산기슭이 패여 용소가 생겼다.
결국 백룡은 승천했지만 청룡은 상처만 입고 고개를 넘어가다가 죽었다. 지금 보림사 남쪽에 있는 피재가 바로 청룡이 피를 흘리며 넘어진 곳이고, 장평면 청룡리는 청룡이 죽은 곳이라 한다.
피재 뒤편에 용두산이 있고, 보림사 아랫마을 용문리에는 용소가 있고, 용문리 옆에는 늑룡리가 있는 등 부근에 용과 관련된 지명이 많다.
▲ 명당에 자리한 묘지
▲ 아름다운 진달래
▲ 운지벗섯
▲ 붓꽃
▲ 자주 나타나는 편백숲
▲ 병무산(513.7m)
전라남도 장흥군 장평면 제산리(부산면 지천리)에 있으며 높이는 513.7m이다. 정상에는 헬기장이 있고, 장흥군 장평면과 유치면 그리고 부산면의 경계를 이루는 삼각점(청풍24. 1990재설; 전라남도 장흥군 부산면 지천리 산22)이 있다.
▲ 부산관한임도
전라남도 장흥군 장평면 제산리에서 부산면 금자리 관한마을을 잇는 임도이다. 관한마을은 마을 앞산이 황새가 우렁을 먹을려고 하는 형국이라 하여 관한이라 하였다가 조선조 때 용계면에서 장평면으로 이어지는 교통로가 되어 어느 관장이 이 길을 지나가던 중 마을 앞 정자에서 쉬어 갔다 하여 관정(觀亭)이라 하였다가 후에 다시 관한(觀閑)이라 고쳐 불렀다고 전해진다.
▲ 금장재(金莊峙)
전라남도 장흥군 장평면 등촌리와 부산면 금자리 관한마을을 잇는 고개이다. 사람들의 왕래가 뜸하여 희미해진 옛길이지만 장흥군에서는 이정표를 설치해 놓았다. 부산면에 금장마을이 있다.
황금색 닭이 알을 품고 있는 마을 형국이라 한다. 마을 뒷산에 황새가 숨어 있다 하여 금장(禽藏)이라 하기도 하고, 또는 금굴(金窟)이 있다 하여 금장(金藏)이라고 하던 것을 후에 금장(金莊)이라 칭하였다 한다.
▲ 용두산(551m)
전라남도 장흥군 장동면 북교리에 있으며 높이는 551m이다.
정상석과 무인산불감시카메라 탑이 설치되어 있다.
▲ 용두산 무인카메라 탑
▲ 뒤에 일행들을 기다리며 셀카를 찍었는데
용두산이란 글씨가 거꾸로 나온다.
이게 맞는것인지 참 이상하다.
▲ 만년고개(320m)
전라남도 장흥군 장평면 상방이 마을과 장동면 만년리 삼정마을을 잇는 고개로 시멘트 포장도로이다.
▲ 만년임도에서 갑낭재까지는 4.3km
▲ 넘고 또 넘고 수없이 이어지는 봉우리들
▲ 자주 지나는 편백숲
▲ 시목치(柹木峙/匣囊峙/222m)/감나무재/갑낭재
전라남도 장흥군 장동면 반산리 반산 서남쪽과 하산 사이의 고개이다. 고개 위에 감낭(감나무)이 있었으므로 감낭재, 보검출갑(寶劍出匣)의 형국이어서 갑낭재(匣囊峙)라고 부른다고 한다.
갑낭재를 감낭재로 인식한 것은 갑낭재가 오랜 세월 구전하면서 발음이 같고 친숙한 말인 감낭(감나무)재로 변했다고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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