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처형이 게를 잡으러 간다기게 어제 저녁에 처가집에 와서 자고 아침 7시경 게를 잡으러 나섰는데 게를 잡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물을 건너야 했다.
그래서 배를 태워서 보내주고 나는 형님과 함께 바닷가에서 고동을 잡는데 누가 다 잡아 갔는지 큰거는 없고 작은것 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약 2시간 동안 잡았는데 아 허리가 아파서 못하겠더라... ㅎㅎ
고동을 잡다가 뻣쳐 쉬면서 미리 준비해 가지고 간 운저리회판을 안주로 목포 막걸리를 한잔 하였다.
막걸리를 한잔 하고서는 고동 잡기도 싫어서
제방을 걸으면서 억새 구경을 하는데
바람이 어찌나 시원하게 불던지 참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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