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여행

지리산 대원사~성삼재 종주 3일차(백소령대피소~성삼재) 1부

 

 

 

▣ 일자 : 2019. 10. 07(월)

▣ 위치 : 지리산(1915m)

▣ 날씨 : 흐리고 비(20℃~12℃ - 미세먼지 보통)

▣ 동행 : 목포다솜산악회 5명

▣ 코스 : 벽소령대피소~형제봉~삼각봉~음정갈림길~연하천대피소~명선봉~무명봉~토끼봉~화개재~삼도봉~노루목~임걸령~피아골삼거리~1424봉~돼지령~노고단고개~노고단~노고단대피소~화엄사갈림길(코재)~성삼재(1,102m)~구례읍(택시)~동경장사우나(목욕)~동아식당(저녁식사)~구례(버스)~광주(버스)~목포(버스)

▣ 거리 : 18.8km(Gps 램블러 측정 기준)

▣ 누계 : 44.8km

▣ 시간 : 9시간 25분(휴식시간 2시간 31분 포함)

▣ 후기

오늘은 벽소령대피소에서 04:00에 출발하여 연하천대피소에 도착, 아침식사를 하고 출발할려고 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물론 안개도 자욱하게 끼어 앞이 잘 보이질 않았다.

 

노고단에 도착해서는 노고단 운해를 기대하고 정상에 올랐으나 역시나 자욱한 안개로 다음을 기약해야했다. 비가 계속 내려 노고단대피소에서 잠시 휴식하면서 빵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성삼재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쳤다.

 

산행을 마치고는 구례로 이동하여 목욕을 하고 동아식당에서 가오리찜으로 약주 한잔하고 돼지족탕으로 저녁식사를 하였다. 그리고 광주를 거쳐 집에 도착하니 20:40분이 되었다.

 

산악인이라면 누구나 다 하였을 지리산 종주지만 대원사에서 출발하여 성삼재로의 종주는 많이 하지 않는다. 특색있게 거꾸로 해보니 기분도 남다르고 느끼는것도 많고 특히나 천왕봉과 연하봉 운해는 최고의 선물이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

▣ 산행지도 및 Gps 트랙

 

 

 

 

 

 

 

 

 

 

▣ 촬영사진

 

 

 

 

 

▲ 벽소령대피소에서 04:00경 출발

 

 

▲ 해발 1,430m

 

 

 

 

 

 

 

 

 

 

 

 

▲ 연하천대피소에서 아침 식사

 

 

 

 

 

 

▲ 연하천대피소에서 인증샷

 

 

 

 

 

 

 

 

 

 

 

 

 

 

 

 

 

 

 

 

 

 

 

 

 

 

 

 

 

 

 

 

 

 

 

 

 

 

 

 

▲ 자욱한 안개와 더불어 내리는 비

 

 

▲ 지리바꽃

 

 

 

 

 

 

 

 

 

 

 

 

 

 

 

 

 

 

 

 

 

 

 

 

 

 

▲ 과남풀

 

 

 

 

▲ 버섯

 

 

 

 

 

 

 

 

 

 

▲ 어수리

 

 

 

 

 

 

 

 

▲ 산수국

 

 

▲ 지리바꽃

 

 

 

 

▲ 물봉선화

 

 

▲ 동자꽃

 

 

 

 

 

 

▲ 토끼봉(1,534m)

 

 

 

 

 

 

 

 

 

 

 

 

 

 

 

 

 

 

 

 

 

 

 

 

 

 

▲ 화개재

 

화개재는 지리산 주능선에 자리한 옛 장터다. 예전 경남 하동의 화개장터 장꾼들은 소금과 해산물, 전북 남원의 주민들은 삼베, 약초 등을 지고 올라와 물물교환을 하던 곳이다.

 

고개마루의 생태 복원을 위해 고갯마루 주변에 데크를 설치해 놓았다. 고개마루 남쪽으로는 화개 조망이 아주 좋은데 오늘은 짙은 안개로 인하여 한치 앞도 보이질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