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18 교육을 마치고 속초를 떠나 가는 길에 강릉 경포대해수욕장에 잠깐 들리기로 했다.
도착해 보니 아직 개장은 하지 않았으나 수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수영복을 아름답게 차려 입은 아가씨들도 자주 눈에 보였다.
강릉 경포대해수욕장은 백사장길이 6㎞, 관광객 수용능력 15만 명으로 규모면에서 볼 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이다. 물이 맑고 모래가 희고 깨끗하며, 약 4㎞에 이르는 백사장에 해송림이 병풍처럼 둘러 있다.
특히 곳곳에 핀 해당화가 아름다운 운치를 더해 주며, 해안쪽 십리바위와 오리바위 위로 떠오르는 해돋이와 달맞이를 보는 광경은 관광객을 더욱 매혹시킨다. 현재 경포대와 해수욕장 일대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관광호텔을 비롯한 숙박시설 및 각종 위락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을 뿐 아니라, 동해고속도로가 해수욕장 옆을 지나고 있어서 교통이 편리하다. 해마다 여름철에는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의 해수욕객이 모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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