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 : 2021. 06. 04(금)
▣ 산행지 : 활개바위
▣ 소재지 :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내촌마을
▣ 날 씨 : 맑으면서 하늘의 구름이 예술(기온 16℃ / 26℃)
▣ 동 행 : 4명
▣ 코 스 : 내촌마을 버스정류장 → 내촌경로당 → 임도 → 몽돌해변 → 활개바위 → 몽돌해변 → 임도 → 내촌경로당 →내촌마을 버스정류장 (원점회귀)
▣ 거 리 : 3.4km(Gps 램블러 측정 기준)
▣ 시 간 : 3시간 37분 소요(휴식 및 중식시간 2시간 4분 포함)
▣ 교 통 : 자가용
▣ 활개바위 개요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발포리 포구에서 앞바다 멀리로 보이는 기암(奇巖)이다.
발포(發浦)는 ‘밝개’로부터 변형된 지명이고, ‘활개’라는 이름 역시 ‘밝개’로부터 변형된 것이라고 한다.
옛 문헌에는 쌍주석(雙柱石)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높이 약 15m의 활개바위는 마치 석문(石門)처럼 바위 가운데가 뻥 뚫려 있는 기묘한 형태로, 바닷물이 드나드는 석문의 폭은 약 3m에 이른다.
활개바위 오른쪽으로 남근처럼 보이는 바위가 돌출되어 있는데 보는 각도에 따라 활개바위 속으로 남근석이 들어가 있는 것처럼 보여 많은 이들이 이야깃거리로 삼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활개바위 (두산백과)
▣ 산행후기
사실은 어제 활개바위 산행을 하려고 하였는데 비가 와서 오늘로 연기를 했다.
그런데 비가 온후라서 그런지 날씨가 맑고 하늘의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 다니고 물때도 11:50분이 간조여서 바닷가에 내려가서 활개바위를 제대로 구경하였다.
환상적이고 이국적인 풍경에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연신 스마트폰 셔터를 눌러대지 않으면 안 되었다.
한마디로 행운이었으며 활개바위에서 먹는 점심 식사는 꿀맛이었다.
다만 한 가지 금강죽봉을 보려고 지호마을을 찾아갔는데 동네 사람들이 못 가게 막는 바람에 되돌아온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금강죽봉은 따로 꼭 가 보아야겠다.
인생을 살면서 오늘처럼 날씨 좋고 사진 찍기 좋고 멋있는 풍경을 본다는 것도 드문 일이다.
집으로 오면서는 보성녹차 휴게소에 들러 시원한 자몽차 한잔도 하고 왔다.
사람 사는게 뭐 별거 있겠는가 바로 이런 게 행복이지 않나 싶다.
▣ 산행지도 및 Gps트랙
▣ 산행사진
내촌마을 버스정류장
도로변 공터에 자가용 주차하고 산행 시작
도로에서 바라본 내촌마을
내촌마을 안내석
임도를 따라서 마을 안길로 진입
청정천연약초 꿀
내촌 경로당
접시꽃
임도를 따라 오르는 모습
쭉 이어지는 임도
때죽나무
임도에서 오른쪽 편 산봉우리
인동초
까치수염
몽돌해변
경사진 바위를 따라서 진입
경사진 바위를 따라서 활개바위로 가면서 바라본 건너편 풍경
계속 바닷가로 진행
건너편 풍경
앞쪽 풍경
절벽 구간을 조심조심 진행
건너편과 앞쪽 풍경
바닷가 쪽으로 계속 진입해 왔는데 더 이상은 갈 수가 없어 산 위쪽으로 올라 붙음
산 위쪽으로 힘겹게 올라갔다가 다시 바닷 쪽으로 내려오니 비경이 펼쳐지기 시작
활개바위에서 한참을 구경하다가 점심 식사를 하고 산으로 올라옴
산 위쪽으로 돌면서 바라본 풍경
산 위쪽으로 돌면서 활개바위가 보일만한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본 활개바위의 모습
섬말나리
한 바퀴 돌아서 다시 온 몽돌해변
돌나물
몽돌해변에는 쓰레기들이 몰려와 더러웠음
임도를 따라오면서 바라본 왼쪽 편 산봉우리의 모습
임도를 따라서 내촌마을로 진행
정겨운 내촌마을 풍경
내촌경로당 뒤쪽의 모습
내촌마을 안길에 핀 접시꽃
내촌정
내촌경로당
꿀벌들의 먹이 장소
뒤 돌아본 내촌마을
내촌마을버스정류소에 도착하여 산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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