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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트레킹&하이킹&여행

목포 유달산 둘레길~다순구미 둘레길~노적봉

영혼도 쉬어가는 곳, 유달산

유달산의 또 다른 이름은 '영달산'으로 영혼이 거쳐 가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노령산맥의 큰 줄기가 무안반도 남단에 이르러 마지막 용솟음을 한 곳, 유달산은 면적 140ha, 높이 228.3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노령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이자 다도해로 이어지는 서남단의 땅 끝인 산이다.

경치가 좋은 대학루, 달성각, 유선각, 소요정 등의 많은 정자가 자리하고 있으며, 가수 이난영 '목포의 눈물' 기념비, 우리나라 최초의 야외 조각공원 등의 볼거리가 많고 2.7km의 유달산 일주도로는 목포 시가지와 다도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영혼이 심판을 받는다는 일등바위(율동바위), 심판을 받은 영혼이 이동한다는 이등바위(이동바위), 이등바위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극락세계로 간다는 전설이 내려져온다.

나무수국

꽃말은 냉정, 무정, 거만이며 화단에 심어 기르는 낙엽떨기나무이다. 높이 2-3m이다. 잎은 마주나거나 3장씩 돌려나며, 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길이 5-12cm, 폭 3-8cm,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연녹색이고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가지 끝에 지름 26cm 정도인 원추꽃차례로 피며, 흰색이고 붉은빛을 띠기도 한다. 꽃받침잎은 타원형 또는 원형이며 꽃잎처럼 생겼다. 열매는 삭과, 9-10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러시아,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어민동산 폭포

나비바늘꽃

영어 이름 Whirling Butterflies(춤추는 나비)는 부드럽게 스치는 바람에도 산들거리며 춤을 추는 아름다운 나비처럼 보인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꽃은 땅속 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고 줄기는 곧게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연한 분홍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한 개씩 달린다. <청초, 환영, 떠나간 이를 그리워함>이 꽃말이다.

고하도 용머리

다순구미 마을

칸나

여름 햇살 아래 정열을 불태우는 꽃, 칸나입니다. 칸나는 다년초로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유럽에서 가지고 온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칸나 꽃 색깔은 빨강, 핑크, 오렌지, 노란색 등이 있으며 겹색의 꽃도 있습니다. 칸나 잎은 녹색, 화이트, 오렌지, 빨강, 보라색이 있고 줄무늬가 들어가 있는 것도 있습니다. 칸나 꽃의 꽃말은 '행복한 종말', '존경'입니다.

이순신장군 동상

조선 선조 때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해전에서 왜군을 격파하여 승리로 이끈 조선의 명장. 본관은 덕수, 자는 여해, 시호는 충무공으로 양반가에서 태어나 22세에 무예를 배우기 시작해 1576년 봄 무과에 급제했다. 1591년 전라좌도 수군절도사가 된 후 왜구의 침입을 대비하여 거북선을 건조하고 군사를 조련했다. 1592년 4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5월에 옥포 앞바다에서 첫 승리를 거둔 이후 한산도대첩에서 적선을 크게 격퇴하여 왜군의 전의를 상실시켰다. 1595년 왜군의 간계와 조정의 모함으로 백의종군 처분을 받았으나 곧 삼도수군통제사로 복귀했고, 13척의 배로 300여 척의 왜군을 격파한 명량대첩을 이끌어 왜군의 서해 진출을 저지했다. 마지막 전투였던 11월 노량해전에서 왼쪽 가슴에 탄환을 맞아 전사했다. 진중에서 기록한 <난중일기>가 전해지고 있다.

정광정혜원

목포 정광정혜원(木浦 淨光定慧院)은 전라남도 죽동에 있다. 2012년 5월 21일 목포시의 문화유산 제20호로 지정되었다가, 2017년 10월 23일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696호로 지정되었다.

정혜원은 죽동에서 유달산 공원 입구로 오르는 등구의 중간 부분에 자리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일본 사찰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정혜원은 1917년 일본인 道現和尙이 세운 사찰인 '흥선사' 부지와 법당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주지 스님에 따르면 광복 후 조계종에서 인수하여 선학원으로 이용했으며, 지붕의 기와만 새로 교체했을 뿐 모두가 예전 그대로라고 한다.

경내에는 요사채와 법당이 좌우로 하나의 건물로 이어져 있다. 경내에는 1917년에 조성된 보현보살상과 석탑이 남아 있다.

정면에 한글로 '정광정혜원'이라 적혀 있고, 좌우 기둥에 각각 '上求菩提'와 '下化衆生'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또한 정혜원에는 당시 일본 불교계에서 기증했다는 '大盤若經(1882)'이 보존되어 있다.

정광정혜원 앞마당에 위치한 도현화상(道現和尙) 공덕비에 기록된 연혁은 1911년 일본인 승려 도현화상이 목포에 포교소 개설, 1917년 흥선사로 개창, 해방 후 만암 스님이 정광정혜원으로 개명하였다.

해방 이후 만암 스님은 정광정혜원에서 불교정화운동에 앞장섰으며, 법정스님이 출가 이전 대학생 신분으로 정광정혜원에서 불교정화운동 실무를 돕던 중 고은 문인이 출가 당시 일초 스님으로 방문하여 두 분이 최초의 인연을 가졌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본래 일본 승려에 의해 일식사찰로 창건되어 건축형식도 불당(佛堂)과 요사채(寮舍채)가 연결되며 한 건물내에서 복합적으로 구성되는 일식사찰 건축 형식을 기본형식으로 건축하였다.

불당과 요사채가 장방형 중정을 중심으로 아래쪽의 현관 겸 복도와 위쪽의 복도에 의해 연결되며 한 건물 내에서 예불 공간과 생활공간이 복합적으로 구성되는 일식 사찰의 독특한 평면 및 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불당은 외부에서는 정면 중앙의 주출입구 및 코오하이(向拜), 내부 공간에서는 안쪽에 장식적 불단이 있는 부쯔마(佛間)가 특징적 요소이다.

등록문화재 지정 사유는 불당과 요사채가 장방형 중정을 중심으로 한 건물 내에서 예불 공간과 생활공간이 복합적으로 구성되는 등 일본식 사찰의 독특한 평면 및 공간을 보이고 있다.

우렁이추어탕으로 오찬

추어탕의 효능으로는 피부 미용, 남성 정력 증진, 고혈압 예방, 혈류 개선, 눈 건강 증진, 야맹증 예방, 원기 회복, 활력 충전, 골다공증 예방, 독성물질 배출, 위점막 보호, 철 결핍성 빈혈 개선, 성인병 예방 등이다.

벽화

노적봉에서 바라본 유달산

노적봉

노적봉은 목포시 유달산에 있는 거석 봉우리를 말한다. 이 봉우리는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적을 물리치기 위해 이용한 것으로 유명하며, 이순신 장군의 지형을 이용한 고도의 심리전이 돋보인 곳이다. 임진왜란 당시 군사적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서 이엉을 엮어 바위를 덮었는데, 마치 그것이 군량미를 덮어놓은 노적처럼 꾸며서, 군량미가 대량으로 비축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군복을 입혀서 노적봉 주위를 계속 돌게 해서 마치 많은 대군이 있는 것처럼 위장하게 했으며 영산강에 백토 가루를 뿌려 바다로 흘러드는 물줄기가 쌀뜨물로 보이게 하여 왜적들에게 아군의 군세를 위장하여 왜장이 군사를 돌려 후퇴하게 했다는 것이다. 당시 노적봉을 돌던 전술은 훗날 문화예술로 승화되어, 강강술래로 발전하였다는 전설이 서려 있다.

일제강점기 쇠말뚝(혈침) 현장

삼학도와 아름다운 운무

노적봉 여자 나무

유달산의 사찰

복 바위

비둘기

힐링 숲

호랑지빠귀

관음사

유달산공원 매점

유달산 조각공원

편백숲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