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2011년 설날 성묘

아버님이 하늘나라로 가신지도 어언 10여년이 되어 간다.

묘소에 자주 가지도 못하지만 오늘은 설날이라 성묘를 하러 나섰다.

 

묘지를 가려면 도로변에다 차를 세워 놓고 가야하는데

예전에는 길이 좋지 않았다.

그런데 후로 개사가 생기면서 길이 좋아졌다.

 

 

집단으로 개를 만힝 키우고 있다.

어찌나 개들이 짖어 대는지 귀가 따가울정도였다. 

 

작년 추석때는 이 건물이 없었는데

새로 생겼다. 세월이 참 무상하다.

시시각각 변하니 말이다.

덕분에 길은 더 좋아졌다. 

 

  

  

아버님 묘소가 잇는 곳에는

납골당도 있다. 제법 잘 꾸며 놓았다. 

 

아버님 묘소다.

할머니며 큰아버님 묘소에

비석을 세우지 않아 비석하나 못 세우고 있다. 

 

건너편 공동묘지들이다.

이곳으 응달이어 아직도 눈이 많다.

그러나 아버님 묘소는 양달이어 눈하나 없다.

참 묘지 장소는 좋는것 같다. 

 

  

  

 

 

 

 

 

저수지의 물이 꽁꽁 얼었다.

 

성묘를 마치고 오는 길

 

장부다리휴게소에 들러

커피를 한잔하고 왔다.

 

주유소에는 설날이라 그런지

손님이 하나도 없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리를 치료하러 갔던 곡성군 오산면 조양리  (0) 2011.03.13
쇠고기낙지탕탕이  (0) 2011.02.26
처가집 가족모임  (0) 2010.12.05
거실에서 본 다도해 일몰  (0) 2010.11.03
추석날 아이들과 함께 성묘  (0) 2010.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