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땅과의 접지처럼 아무런 해가 없고 지극히 단순한 자연치유의 해결책을 환자에게 권장하면 인간의 고통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그만큼 향상시킬 수 있다. 이 파일럿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접지는 제타전위에 안전하고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심혈관질환은 침묵의 살인자로 알려져 있다. 암은 환자가 그를 인지하고 치유의 방법을 찾아낼 시간적 여유가 주어지지만, 심장마비, 급성심정지, 심근경색, 뇌졸중, 뇌출혈 등 심혈관질환은 대비할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잠을 자는 동안 어느 순간 들이닥쳐 응급처치할 시간조차 없이 바로 생명을 앗아가거나, 설령 응급조치를 취하더라도 그 후유증이 심대하여 반신이 마비되거나 평생 식물인간으로 살아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래서 우리는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 그 대비란 어떻게 우리의 혈액을 맑고 묽게 유지하느냐의 문제다. 그래서 혈액의 점도가 높거나 혈류의 속도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나 혈압이 높으면 병원에서는 혈액 희석제, 혈압약 등을 처방하고 평생 그러한 약을 복용할 것을 권한다. 그러나 매일매일 토마토케첩처럼 끈적끈적해지는 혈액이 와인처럼 묽고 맑게 유지되도록 하는 근원적인 생활 방식의 확보가 필요하다.
여기에 우리의 맨발 걷기와 접지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것이다. 위논문에서는 땅과 접지를 하면 땅속에서 무궁무진하게 존재하는 자유전자가 우리 몸속으로 올라와 적혈구의 표면전하를 올리고, 제타 전위를 높여 혈액의 점성을 묽고 맑게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혈류의 속도를 원래의 정상으로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사실을 임상실험으로 밝혀냈다. 다시 말해 맨발로 걷거나 땅과의 접지를 게 속하면 혈전이 생길 이유가 없어지고, 따라서 혈액 희석제인 아스피린이나 와파린, 쿠오마딘 등의 약물을 복용할 필요가 없다. 실제 저자와 함께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혈액이 맑아지고 혈압이 낮추어져 더 이상 약물의 처방이 필요 없다는 주치의의 결정이 내려진 경우들이 많다.
(2) 접지가 혈압을 낮춘다
얼마 전 뇌졸중 후 반신마비로 고생하던 장천수 씨(남, 55세)가 맨발로 걷기 시작한 후 50일째 되는 날, 혈압이 정상으로 내려와 스스로 혈압약을 끊었다. 그리고 그 후 2달째 되는 날 병원에서 정기 검진을 받았더니, 혈액이 묽어져 혈액 희석제 처방을 4알에서 2알로 줄였다는 더욱더 진전된 소식을 전해왔다.
지난 2018년 11/12월호 미국 〈대체치료지 Alternative Therapies〉Vol. 24 No.6는 미국의 심장의학자 호워드 엘킨박사 Howard K. Elkin, MD, FACC와 안젤라 윈터 간호사 Angela Winter, RN, BSN의 <환자들의 접지는 고혈압을 개선한다; 사례 연구 Grounding Patients With Hypertension Improves Blood Pressure: A Case History Series Study> 논문을 통해 고혈압 증세 개선에 접지가 효과를 미쳤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히고 있다.
동 논문은 지난 15년 동안 수행된 접지에 관한 연구는 지구의 표면전하가 우리 인간에게 여러 가지 유익한 결과를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밝혀내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사실 여부를 입증하기 위해 10명의 고혈압 환자(일부는 혈압약을 복용하고, 일부는 복용하지 않고 있다)들을 대상으로 한 일련의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먼저 병원에서는 피험자들의 혈압을 측정한 후, 10명 각자 접지를 시작 하도록 하였다. 즉 피실험자들로 하여금 하루 10~12시간 접지 시트를 쓰도록 하면서, 참여자들 모두 밤에는 발이나 종아리, 넓적다리 등의 피부를 접지 시트에 대고 잠을 자도록 하였고, 낮에는 책상이나 의자에 앉아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TV를 볼 때 바닥에 접지패드를 놓고 맨발을 대고 있도록 하였다. 여기서 접지 시트와 피부의 직접 접촉은 필수조건이다. 그리고는 약 한 달 간격으로 병원에서 3회에 걸쳐 혈압을 측정하도록 하였다. 물론 환자들에게도 혈압계가 제공되었고, 각자 집에서 12주 동안 매주 월요일, 목요일, 토요일 각 아침 8시와 저녁 8시에 혈압을 재도록 하였다.
그랬더니, 모든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측정 결과는 3개월의 실험기간 괄목할 만하게 개선되었으며, 일부 환자들은 3개월이 되기 전에도 개선 현상을 보였다. 즉 수축기의 혈압수치는 각각 최소 8.6%에서 최대 22.7% 줄어들었으며, 동 10명의 평균 감소 개선율은 14.3%였다.
그리고 아래는 환자들의 데이터를 실험 전과 실험 후로 나누어 분류한 것이다.
이 연구를 통해 접지가 고혈압을 개선하는 데 영향을 미친 요소에는 자율/부교감 신경의 개선, 코르티솔 분비의 안정화 효과, 염증과 통증의 감소, 수면의 질 향상, 혈류 및 혈액 점도 개선 같은 다양한 작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결과적으로 동 피실험자들 모두 혈압 BloodPressure이 괄목할 정도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고, 숙면을 하였다거나 통증이 줄었다는 등의 긍정적인 증언들을 한 것이다. 피실험자들 또한 접지 시트를 사용한 후, “잠을 더 잘 자게 되었다.”, “통증이 줄었다.", "마음이 차분해졌다."는 등의 변화를 증언하였다.
결국 위 논문은 접지 시트를 통한 접지가 고혈압 초기 또는 중증환자 중 혈압약을 복용하기를 꺼리는 사람들에게는 자연스럽게 혈압을 낮출 수 있는 하나의 안전하고, 단순하고, 효과적인 생활 속의 해법 또는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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