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걷기가 좋은 과학적 이론 중 발바닥의 아치와 발가락 이론이란?
맨발 걷기 치유의 또 다른 생리학적인 근거는 맨발 걷기 시 발바닥아치 earch의 기능이 담보하는 스프링 효과, 혈액 펌핑 효과, 신체의 정자세 확보·유지효과, 발가락 toes의 부챗살 펴짐으로 근골격계 전체의 균형 잡힌 안정적 작동을 기함과 동시에 발가락들이 땅을 끌어당기며 나아가는 추동력의 메커니즘 등에 있다.
(1) 발바닥 아치의 스프링 spring 효과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천재적 미술가·과학자·기술자 사상가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년)는 “인간의 발은 공학 기술 최고의 걸작품이요, 예술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발바닥 아치의 궁로자 형 구조와 그 탄성으로 인하여 맨발로 걸을 때 어떠한 거친 길이나 자갈길, 딱딱한 길과의 충격도 자연스럽게 흡수함으로써 발은 물론 온몸 전체의 근골격계를 싸고 있는 근육들을 말랑말랑하게 하여 온몸의 근골격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이나 통증들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막아내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오늘날 많은 중년층, 노년층 사람들이 족저근막염, 무릎 관절염, 고관절염, 요통, 척추간협착증 등의 증세로 고통스러워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가 매일 신고 다니는 신발과 구두에 그 근본 원인이 있다.
즉 우리가 매일 신고 살아가는 각종 구두 등 신발에는 발바닥 아치의 궁자 형 구조에 딱 맞춘 깔창 insole을 끼워 넣어 신도록 함으로써, 위 발바닥 아치의 스프링 효과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결국 조물주가 만들어 놓으신 인간공학의 최고의 걸작품인 발바닥 아치의 스프링 기능을 신발의 깔창에 의해 인위적으로 무력화시키며 살아가는 것이다.
더 나아가 딱딱한 밑창 sole의 구두, 여성들의 경우 특히 하이힐을 신고 딱딱한 아스팔트나 시멘트로 포장된 길들을 걸으면 걸을 때마다 관절과 근육에 '탁, 탁, 탁' 충격이 가해지고, 그러한 생활을 수십 년 하다 보면 누구에게나 충격들이 누적되며 각종 근골격계에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한 정형외과의 원장인 황윤권의 《디스크 권하는 사회》를 통해서도 밝혀졌다.
“병원에서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이라 진단하는 통증은 해당 부위 근육이 굳어져 생긴다고 본다. 근육은 본디 길이가 늘어나고 줄어드는 운동을 하게 되어 있는데 일정 기간 그런 변화(운동)가 없는 긴장된 순간이 반복되면 굳어진다. 말랑말랑해야 할 근육이 굳어져서 근육 속 말초신경이 통증을 느낀다.”라는 사실과 그 내용 면에서 일치한다.
(2) 발바닥 아치의 혈액 펌핑 pumping 효과
또한 맨발로 맨땅 위를 걷게 되면 우리 발바닥의 아치가 본래의 스프링 기능, 즉 프레스와 같은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하면서 동시에 발바닥 아치의 수축과 이완이 교대로 이루어지게 된다.
그리고 동시에 발등을 가로지르는 대동맥이 열렸다 닫혔다 하면서 혈액을 밑에서부터 위로 펌핑해 올리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그래서 발바닥은 제2의 심장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신발을 신고 살게 되면, 앞서 이야기한 깔창이 발바닥의 아치에 꼭 끼이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발바닥 아치의 스프링 기능을 무력화하게 되고, 동시에 발바닥 아치의 압축, 이완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혈액 펌핑 기능까지 차단하게 된다.
그 결과 온몸으로의 혈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됨으로써 각종 질병의 근원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3) 발바닥 아치의 정자세 확보. 유지효과
맨발로 걸으면 발의 아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함으로써, 즉 양발의 아치가 양쪽의 축을 형성하면서 디디고 선 평평한 땅과 직각을 이루며, 두 다리와 요추, 척추, 경추들이 90도 각도로 똑바로 서게 되는 균형 있는 정자세의 직립자세가 형성된다.
직립의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자세가 구축되는 것이다.
그렇게 양발로 건강하게 바른 자세로 대지를 딛고 선 당당한 인간의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것은 맨발로 섰을 때만 가능한 일이다.
(4) 발가락 Toes의 꺽쇠효과
맨발로 걷게 되면 우리의 다섯 개 발가락들이 마치 부챗살 the ribs of a fan처럼 쫙 펴지게 된다.
그리고 그 발가락들이 땅을 밟고 안정되게 서게 하는 꺽쇠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몸과 함께 땅을 끌어당기면서 앞으로 나가는 추동력을 얻게 된다.
그러한 발가락들의 기능은 온몸의 정상적인 작동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본스도'의 이론을 확립한 재독 한의사 김세연의 유튜브 영상에서는 "발가락의 힘이 세어지면 발이 수송(펌핑)하는 혈액량도 늘어난다. 그리고 몸이 지니는 혈액량도 증가하게 된다. 발가락의 구부리는 힘과 속도가 약하면 발 근육뿐만 아니라 허리 근육, 경추 근육 또한 약화되어 머리가 똑바로 서지 못하고 앞으로 굽어 수그러지는 현상을 일으킨다. 머리가 앞으로 숙어지고, 경추 근육이 제대로 동작을 못 하면 머리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어 두뇌활동이 감소하게 되고, 치매, 파킨슨씨병 등의 발병 원인이 된다. 노쇠 현상도 발가락에서 제일 빨리 오며 노쇠에 따라 발가락 힘이 줄어들면 머리가 앞으로 숙어지면서 어깨와 허리도 굽어진다… 하이힐을 신으면 발의 완충작용과 발가락 힘을 잃어버린다. 그에 따라 혈액 수송량도 줄어들게 되고 몸의 모든 근육의 움직임의 저하를 가져온다. 발가락의 작용 반작용의 힘은 몸의 모든 근육에 영향을 미친다. 경추 근육의 움직임의 저하는 머리에 가는 혈액량도 줄어들게 만들고 갑상선의 기능 저하도 가져온다… 발가락 중 맨 끝에서 2개의 4, 5번 발가락이 약할 경우에는 고관절의 문제가 생기고, 엄지인 1번 발가락이 약할 경우에는 관절염, 척추디스크의 문제가 생긴다.”라고 하였다.
우리는 원래 조물주가 인간을 창조하신 설계도대로 맨발로 맨땅을 걸어야만 발바닥의 아치가 제대로 형성될 뿐만 아니라, 발가락 본연의 기능처럼 맨발로 걸을 때 발가락이 부챗살처럼 펴지면서 땅을 꺽쇠처럼 안정되게 잡은 상태에서 땅을 끌어당기며 나아가는 추동력을 얻게 된다.
또 당연히 발가락의 힘이 강건해지면서 몸 건체의 근골격계가 안정된 정자세를 유지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통증 없는 건강한 근골격계가 구축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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