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2024. 6. 16(일)-맑음
□산행장소: 무안 오룡산(227.9m)
□동행인원: 그림자 벗 삼아
□산행코스: 구옥남초교~오룡산(227.9m)~구옥남초교(원점회귀)
□산행거리: 5.5km(Gps 측정)
□산행시간: 2시간 57분(휴식시간 56분 포함)
□이동수단: 자가용
□소요비용: 없음
□산행후기
○행정구역상 전남 무안군 삼향읍에 속하는 오룡산(五龍山 227.9m)은 영산강으로 가라앉는 나지막한 산이지만 다섯 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얻으려고 서로 다투는 형국인 오룡쟁주(五龍爭珠) 형의 명당으로 유명한 곳이다.
영산기맥을 따라 달려온 산줄기가 승달산에서 국사봉, 대봉산을 지나 오룡산까지 이어지고, 부주산을 지나 삼향천에서 가라앉는다.
아래로는 남악 신시가지 앞으로 영산강이 유유히 흐르고, 멀리 월출산과 땅끝지맥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한눈에 들어온다.
전남도청이 들어선 남악신도시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남쪽 기슭에 다섯 마리의 용이 구슬을 두고 다투다 되돌아오는 땅이라 하여 회룡, 새롭게 마을이 일어서는 곳으로 신흥, 오룡산 산줄기 남쪽에 위치한 남악, 다섯 마리의 용이 모여 있는 지형이라는 오룡 등의 마을이 있었다.
오룡산을 북서쪽 기슭을 따라 돌아가면 안동, 해창, 후정, 용포, 용강, 상용 등 자연부락이 농촌마을 형태로 지금도 남아있다.
예로부터 남악을 신성한 기운이 모이는 곳이라고 여겨왔으며, 이곳 오룡산은 유(儒), 불(佛), 선(仙)이 만나는 혈처(穴處)로 무안 승달산의 불교, 목포 유달산의 유교, 영암군 미암면 선왕산 도교의 정기가 합쳐지는 삼각형의 대지명당(大地明堂)이라고 한다.
남악은 뒤로는 오룡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앞으로는 영산강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의 명당이라고 한다.
○집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이발하고 산행에 나섬
○등산로 들머리부터 야자매트가 깔아져 있었음
○휴일이라서 그런지 등산하는 사람들이 몇 명 있었음
○야자매트가 군데군데 깔아져 있어 맨발산행하기에는 부적합
○시간이 많아 의자에 앉아 놀다 옴
□Gps 기록
□등산지도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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