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하고 나누고 싶은 건강철학. "
"마음이 가면 기운이 모이고, 기운이 가는 곳으로
혈이 따라 간다"
사람의 몸은 “한 마디로 ‘생명체’ 다.
생명체는 정(精) 기(氣) 신(神) 세 가지로 돼 있다.
‘정(精)’은 몸뚱아리,
‘신(神)’은 마음(정신)인데. 여기에 ‘기(氣)’가 들어갈 때 생명체가 된다.
동의보감에서는 이를 ‘'삼보(三寶)'’라고 불렀다.”
기(氣)는 “호흡이다. 숨 쉬는 거다.
‘'기’'가 막히면 병이고, 나가버리면 몸은 시체가 되며, 정신은 귀신이 된다 그래서 기의 작용이
무척 중요하다.”
건강하다는 것은
숨을 잘 쉬는가?
밥을 잘 먹는가?
마음이 편안한가? 이 세 가지다.
첫째는 호흡이다. 들숨과 날숨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둘째는 음식을 먹은 만큼 잘 배설해야 한다.
셋째가 마음이 긴장한 만큼 다시 이완이 돼야 한다.
현대 사회에서 긴장없이 살기는 어렵다.
그러나 과도한 경쟁, 지나친 욕심, 심한 스트레스 등이 계속 이어지면 병이 된다.
이완에는 여러 방법이 있다.
운동도 한 방법이다.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도 좋다.
가장 높은 수준이 명상이나 참선이다.
긴장을 이완하면 어떤 점이 좋나?
“사람은 소우주다. 긴장한 채 나를 잡고 있으면 소우주에 머문다. 그런데 긴장을 풀면서 스스로
자신를 놓으면 대우주와 합해진다.
그런 순간 저절로 충전이 된다.
그래서 긴장한 만큼 꼭 이완을 해줘야 한다.”
“인체는 참 신비롭다. 비우면 채워지고, 채우면 비워진다”고 전해진다.
사람 몸에는 오장육부가 있다고 했다
오장(간-심장-폐-비장-신장)은 음(陰)의 장부인데 가득 채우려는 성질이 있고,
반면 육부(담낭-소장-위장-대장- 방광-삼초)는 양(陽)의 장부로서 비워내야 편안하다고 한다.
“채워져 있으면 오히려 병이 된다.
가령 위장이 차 있으면 식체가 되고,
대장에 멈춰있으면 변비가 되고,
담낭에 머무르면 담석증이 된다.
그래서 오장이 채워지면 육부가 비워지고,
육부를 비워내면 그 힘으로 오장이 채워진다.”
몸이 막히는 건 어떻게 아나?
“몸이 나에게 말을 해준다. 그런 인체의 언어가 ‘통증’이다.
‘통즉불통(通卽不痛) 기혈이 통하면 아프지 않고,
아프면 기혈이 통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몸은 어딘가 막히면 통증으로 말한다.
그래도 못 알아 들으면 마비가 온다.
마비도 몸의 언어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몸만 그런게 아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도 똑 같더라.
막히면 통증이 오고, 그래도 안 풀리면 마비가 온다.”
요즘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사는 다이어트다.
거기에도 이치가 있나?
“물론이다. 밤에 먹지 말아야 한다.
자연의 원리를 보라.
오전 5시부터 7시 까지는 내 생명의 기운이 대장으로 간다.
이때는 일어나서 대변을 배설하면 된다.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는 경맥의 순환이 위(胃)로 간다. 이때는 아침 식사를 잘하면 된다.
아침을 거르면 하루 종일 허하다.
그럼 간식을 더 찾게 되고 저녁을 많이 먹게 된다.
저녁 식사는 오후 7시 이전에 마쳐야 한다.
그리고 오후 9시 이후에는 일체 먹지 말아야 한다.
이때 먹으면 음식이 장내에 축적돼 아침까지 간다.
결국 살이 찌고 비만이 온다.
저녁을 7시~ 아침을 8시경 먹으면 13시간 정도 간헐적 단식(間歇적斷食) 요법이 된다. ”
40년째 사람의 몸을 치료하고 있다.
가장 핵심적인 건강법 하나를 소개한다면.
“책상에 앉아서 일을 하다가도 하루에 세 차례 항문을 조여주라. 바른자세로 앉아서 괄약근을 수축하면 아랫배에 힘이 들어간다.
그 자리가 ‘단전 (丹田)’ 이다.
사람이 한 그루 나무라면, 단전은 그 뿌리에 해당한다.
여자의 자궁도, 남자의 정(精)도 거기에 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그러니 단전을 잘 지키고, 잘 키워야 한다.”
단전은 별도의 호흡 수련이나 기체조를 하는 사람들의 관심사 아닌가?
“그렇지 않다. 세상의 모든 나무가 뿌리를 갖고 있다. 누구에게나 단전이 있다.
단전은 내 몸의 뿌리다. 누구나 자신의 일상에서 손 쉽게 단전을 키울 수 있다.”
단전을 어떻게 키우나?
“우선 괄약근을 수축하면 단전에 힘이 간다.
그 자리에 의식을 집중해 보라.
이게 잘 될 때는 입안에 저절로 맑은 침이 고인다.
도가(道家)에서는 그 침을 ‘신수(神水)’라고 부른다. 삼키면 몸에도 좋다. 다들 바쁘게 살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항문을 조이며 丹田에 힘이 가게 하라. 그러다 보면 자리가 잡힌다.
단전이 잡히면 몸의 중심도 잡히게 된다.
나무의 뿌리, 내 몸의 뿌리가 깊어지는 이치다.”
단전이 생각이나 마음과도 연결되나?
“물론이다. 단(丹)은 마음이고, 전(田)은 몸이다.
단전은 뇌와 연결돼 있다.
화나 짜증을 내보라 금방 단전이 막힌다
빙긋이 웃어보라. 그럼 단전이 열린다
어린 아이가 하루에 몇 번이나 웃는지 아나? 400번이다. 단전이 열린 채 살아간다.
반면 나이든 사람은 얼마나 웃겠나? 하루에 고작 6번이다.
사람의 몸은 수승화강 (水升火降)이 돼야 건강하다.
찬 기운은 위로 올라가고, 뜨거운 기운은 아래로 내려와야 한다.
단전에 집중하면 머리로 올라갔던 화기(火氣)가 배꼽 밑으로 내려온다.”
“우리 몸 속에 문제와 답이 함께 있다”
“몸에 이상이 있으면 내 몸이 먼저 말을 한다.
통증도 말이고, 피로함도 말이다.
배고픔도 말이고, 배부름도 말이다.
머리 아프고 배 아픈 것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몸이 하는 말에 내가 대답을 해주어야 한다.
피로하면 쉬어 주고, 졸리면 자야 한다.
우리의 몸은 스스로 정상이 되고자 하는 항상성이 있다. 거기에 귀를 기울여라.
건강의 답도, 치료의 답도 모두 거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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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살의 비결-
젊은 세포와 늙은 세포에 동일한 자극을 줬다.
자외선도 쏘이고, 화학물질 처리도 했다.
저강도(低强度) 자극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고강도(高强度) 자극을 하자 예상과는 반대의 결과였다.
고강도 자극에서 젊은 세포는 반응하다 죽었지만, 늙은 세포는 죽지 않았다.
2년 이상 같은 실험을 했다. 결과는 같았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노화(老化)는 증식(增殖)을 포기(抛棄)한 대신, 생존(生存)을 추구(追求)한다’ 였다.
평생 노화를 연구해 온 박상철(朴相哲; 1949~ ) 전남대 석좌교수는 이 연구 결과를 보고 노화에 대한 인식을 확 바꿨다.
“노화는 죽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과정입니다.”
박 교수가 노화과정을 긍정적으로 보고, 당당하게 늙음을 맞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이다.
생명은 죽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태어난 존재이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 인사동의 한 카페에서 박 교수를 만났다.
‘장수의 비밀을 아는 사나이’라는 별명을 가진 박 교수는 세계적인 장수 과학자이다.
최근 한 세미나에서 박 교수는 ‘늙지 않고, 아프지 않기 위한 먹거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10년 이상 한국과 세계의 백세인들을 직접 만나며 그들의 식습관을 관찰한 박 교수는 한국 특유의 장수 먹거리를 찾아 냈다고 한다.
현대판 불로초인 셈이다.
○ 그 첫번째 불로초가 바로 들깻잎이었다.
국내 최고 장수지역인 구례, 곡성, 순창, 담양 등의 장수마을 주민들의 들깻잎 소비량이 다른 지역에 비해 훨씬 많았다.
이들 주민은 들깻잎을 날로 먹거나 절여 먹었다. 들깻잎의 효용을 분석했다.
“들깨가 오메가3 지방산의 주요 공급원 역할을 했어요.
들기름에 나물을 무치고, 전을 지지고, 들깻잎을 날로, 혹은 된장이나 간장에 절여 드셨어요.
들깻가루는 추어탕 등에 듬뿍 넣어 드시더군요.”
고등어, 연어 등에 많은 오메가3 지방산은 필수 지방산으로 필수적인 장수 영양소이다.
○ 두번째 한식에서 찾아낸 불로 식품이 된장, 간장, 청국장, 김치 등의 발효식품이었다.
“육식하지 않으면 비타민 B12가 부족 합니다.
이 영양분은 조혈 기능뿐 아니라 뇌 신경 기능 퇴화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백세인의 혈중 비타민 B12 농도는 정상이었고, 육류를 주식으로 하는 서양인들 보다 높게 나왔어요.”
어찌 된 일일까?
박 교수는 연구 결과 원재료인 콩이나 두부, 야채 상태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던 비타민 B12가 발효과정에서 생성된다는 것을 알았다.
박 교수는 우리 민족의 전통식단이 바로 한류 케이-다이어트(K-diet)의 핵심이라고 한다.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장수 식단으로 알려진 지중해 식단에서는 올리브 오일을 많이 먹고, 그린란드 식단에서는 생선(오메가3)을 많이 먹는다.
한국의 장수 식단은 채소도 신선한 형태가 아닌 데치거나 무쳐 먹는데 이런 조리 과정을 통해 장수에 도움되는 영양분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서울대 의대에서 생화학을 전공한 박 교수가 노화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서울 한복판에 있는 탑골 공원에서 노인들이 무료 급식하는 점심을 먹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는 것을 본 뒤였다.
무력해 보였다. 그래서 노인들에게 무료로 요리법을 가르치고, 식단도 개발했다.
당당한 노년을 위한 처방이었다. 자립하고 독립하는 길이기도 했다.
“요리를 배운 노인들은 한결같이 요리가 이렇게 쉬운 줄 몰랐다고 이야기했어요.
물론 간단한 요리이지만 한 번도 주방일을 하지 않았던 노인들에겐 새로운 경험이었죠.”
건강한 장수를 위해선 움직이라고 박 교수는 강조한다.
선진국 백세인의 남녀 비율은 1:4~1:7로 여성이 많은데, 한국은 1:10으로 현격히 여성이 많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 남성이 유난히 몸을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박 교수는 진단한다.
♦ 당당한 노년을 위한 골드인생 3원칙
○ 그 첫째는 ‘하자(to do)’ 입니다.
뭐든지 하면서 노년을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장수인들의 특징은 늘 뭐든지 한다고 했다.
나이가 들었다고 움츠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자신이 좋아하고,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단다.
○ 두 번째는 ‘주자(to give)’이다.
자신의 능력을 사회에 봉사하고 기부하며 베푸는 것이다.
나이가 먹었다고 받으려 하지 말고 뭔가 주려고 애쓰면 아름답고 당당한 노년이 된다는 것이다.
○ 세 번째 원칙은 ‘배우자(to learn)’이다.
일반적으로 은퇴를 하는 50, 60대를 지나 적어도 30년 이상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살고 싶다면 새로운 사회와 문화, 과학에 대한 배움에 조금의 주저함이나 망설임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잘 살아야 잘 떠날 수 있어요.
두려움 없이 떠나려면 미련이 남지 않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것이 백세인들 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교훈입니다.”
아무리 말이 좋고 합당하여도 그것을 실행치 않으면 그냥 말이나 글에 불과 하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면 그것은 크나큰 성과를 줍니다.
자신의 머리에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1879~1955, Germany-USA)의 지식이나 지혜가 있은들 그것을 사용치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으며, 무식한 자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100개를 알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보다 1개를 알면서 1개를 실행하는 자가 훨씬 똑똑하지 않습니까!
♦ 꼭 실천해야 합니다.
○ 1. 들깻잎 많이 먹자!
○ 2. 발효식품 많이 먹자!
○ 3. 일하자!
○ 4. 가진 것을 나누어 주자!
○ 5. 무엇이든지 배우자!
(받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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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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