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안군 압해읍&압해도 사드레산&앞산&큰산(92.8m), 할라산(51.8m) 연계산행 압해도가 목포와 연륙이 되고 신안군청이 새로운 청사를 지어 이사를 갔는데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 가까이에 살면서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 다녀왔다. 압해도 지명으로는 드물게 누를 압(壓) 자에 바다 해(海) 자를 쓰고 있다. 읍사무소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낙지다리가 세 방향으로 뻗어 나가면서 바다와 갯벌을 누르고 있는 형상이라 압해도라 부르게 됐다는 것이다. 압해의 또 다른 의미는 ‘바다를 제압한다’는 의미로서, ‘바다를 청소한다’는 의미의 청해(淸海)와 ‘바다를 진호한다’는 의미의 진해(鎭海)처럼 붙여진 이름이다. 신안군청을 구경하고 사드레산(앞산) 산행을 하는데 신안군청 뒤에 있는 산이라서 그런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었으며 사드레산 정상에는 정상석과 규모가 제법 큰 정자가 있어 편히 쉬어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