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팥죽 드시고,
병고액난 물리 치세요.
12월 22일은 동짓날 입니다. 예로 부터
동짓날 에는 붉은 팥으로 죽을 쑤어 불보살님께 올리고, 관재구설 병고 마장과 나쁜 악귀를 소멸하여 집안이 평안하고,
가족들의 신수가 대길 하길 비는 동짓날 입니다.
동지 풍습은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도 같이 하며,
이집트,
페르시아는 12월 25일에 태양숭배 신곡 축제를 올립니다. 독일 루르지방은 광부 들의 안전을 위해 매년 12월 25일 전나무에 오색 천과 은방울을 달고 양 피를 뿌리는 세시 풍속이 전해 왔습니다.
기독교의
“성탄절이 여기서 비롯 되었다”
는 비교 종교학자 서태양 교수는 학위 논문에 말 합니다.
동지는
“아세亞歲“
(작은설)
”소한절消寒節“
(추위를 녹이는 명절)
한 해가 시작 되는 설 입니다.
동지는 24절기 중 22번째 절기로서 밤의 길이가 가장 길고, 낮의 길이가 가장 짧은 탓으로 양기가 쇠잔하여 병과 액이 오는 것을 막고,
동지를 기점으로 태양이 다시 돌아와 만물을 소생하는 기운을 맞이 한다는 것 입니다.
동짓날 팥죽을 쑤어 먹고,
집안에 뿌리는 이유는 악귀들이 붉은 팥과 붉은 피를 싫어 하는 데서 유래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사를 하거나 개업식 때 붉은 팥시루떡을 올리고 안전과 번영을 비는 풍습이 생겨 났습니다.
세계 인류는 붉은색을 과학적인 의미로 사용 하고 있습니다.
“적색은 사악한 기운을 쫓는다“'
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신호등의 정지를 빨간색 으로 사용하고,
경고의 의미로 레드 카드를
사용 합니다.
빨간 색은 혁명과 에네지,
축복과 환영 등 다양한
상징 으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삼재팔난과 병고 액난을 물리 치고,
행운을 가져 온다 하여 붉은색 부적을 몸에 지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인간에게
닥쳐 오는 관재구설 병고 액난은 재수가 없거나 악신에 의해서 오는 경우 보다 나의 말과 행동, 내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서 어려움을 당 하는 수가
더 많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아름다운
세시 풍속의 동지를 맞이 하여 일상 속에서
누구 와도 나쁜 말을 하지 말고,
비난 받을 행동을 삼가며,
마음으로 탐욕과 분노를 자제하고,
바르게 사는 것이 액운을 막고,
행운을 가져오는 최고의 동짓날이 될 것입니다.
□ 동짓날 팥죽과 인과자책(引過自責)
○ 동지(冬至) 팥죽
오늘은 동짓날이다. 동지는 24절기
중 22번째 절기로서,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인데
이 동지를 기준으로 점차 낮의
길이가 길어졌기 때문에 과거
민간에서는 이 날을 기준으로
나이를 먹는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동지를 ‘작은 설’로
생각하고, 설 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겨왔다.
궁중에서는 동지가 되면 왕과
신하들이 모여 잔치를 하는 회례연을
베풀었고, ‘동지사’라고 하여 이때를
맞이해 중국에 사신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새해의 달력을 만들어 왕에게
바치기도 했고, 제주에서 진상된 귤을
신하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다.
보통 동지는 양력 12월 21일경인데
이때 음력 날짜가 11월 초순이면
애기동지, 11월 중순에 있으면
중동지, 11월 하순 중에 있으면
노동지라고 구분했다.
보통 애동지에는 팥죽 대신 팥떡을
해먹었고, 중동지나 노동지에만
팥죽을 끓여 먹었다.
그렇게 했던 이유로는 애기동지에
팥죽을 쑤게 되면, 삼신 할머니가
아이를 돌보지 못하게 된다거나,
아이 귀신을 쫓아내게 되어
아이에게 좋지 못하다는 속설
때문이었다. 이번 동지는 음력
11월21일이므로 노동지 이다.
동짓날 팥죽을 쑤게 된 이유로는,
공통적으로 중국의 '형초세시기
(荊楚歲時記)' 기록을 들고 있다.
이에 따르면 공공씨의 망나니
아들이 동짓날에 죽어서 역신(疫神
이 되었다고 한다.
역신이란 전염병을 퍼뜨리고 다니는
아주 무서운 귀신이었는데 그 아들이
생전에 팥을 무서워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동짓날에 팥죽을 쑤어서
역신된 아들을 쫓게 되었다고 한다.
이 풍습이 중국의 달력, 절기와 함께
우리나라에 전해지며 우리의 풍습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으나
고려 말 학자인 이색의 문집에 ‘동지가
되면 시골풍속에 팥죽을 진하게 쑨다’는
내용이 있는 걸로 보아 고려 시대 혹은
그 이전부터 동짓날 팥죽을 먹는
풍습이 있어온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특히 동지는 밤이 가장 긴 날이기에,
어둠을 틈타 각종 잡귀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때라고도 믿어왔기에 다가올
새해를 무탈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잡귀를 막고, 액운을 쫓아야만 했다.
그 결과 귀신들이 무서워한다는
팥을 이용해 팥죽을 쑤어서 대문이나
장독대에 뿌리고, 이웃들과 나눠먹는
풍습이 오래도록 유지되어 온 것이다.
옛날에는 동지가 되면 팥죽을 쑤어
조상께 먼저 제사를 지낸 뒤,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고 집에서 중요한 공간인 방,
마루, 헛간, 우물, 장독대 등에 놓아 두었다.
또 들고 다니며 벽이나 대문에 조금씩
뿌리기도 했다. 모두 귀신을 쫓기 위해서,
그리고 혹시나 모를 재액에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이러한 동지 팥죽에는 빠져선 안 되는
것 중에 하나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새알심(心) 이다.
유년의 추억에는 할머니와 어머니가
소반에 둘러앉아 새알심을 빚는걸 보았다.
찹쌀 반죽을 동전만큼 떼 손바닥에
올려놓고 두 손을 맞대 동동 궁굴리며
새알을 만들었다.
할머니 어머니는 두 번이나 세 번만
굴리면 금세 멋진 알을 만들었지만,
동생과 나는 열 번 스무 번을 굴려도
꼭 한쪽이 찌그러져 있었다.
작은 새알은 손바닥을 간질이며
굴러다니다 곧 부화할 것처럼 따뜻한
느낌이 참 좋았다.
우리 마음이 담긴 새알심은 팥죽 속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한 알 떠서 호호 불어
먹으면 짭조름하고 뜨거운 것이 온
우주처럼 들어와 입천장 아래 들러붙었다.
그걸 때어내느라 쩝쩝대고 있으면
할머니는 나이만큼 새알심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고 했다. 나는 빨리
나이를 먹고 싶어서 배불러도 새알의
마음을 먹고 또 먹었다. 그래서
동지팥죽에는 아련한 추억이 있다.
아무튼 동지 팥죽을 먹어야 비로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먹는 사람의 나이 숫자만큼
새알심을 빚어 떡국처럼 먹었던 것이다.
일본에서는 동지에 유자를 띄운 목욕탕에서
몸을 씻는 풍습이 있다. 대자연을 품은
과실 향에 기대 한 해 시름을 털어내는
풍습인데 목욕 물속에 샛노란 유자를 띠우면
유자향기가 사람피부에 스며들어 온몸에
유자 향기가 난다고 하는데 이를 유자를
입이 아닌 살로 마신다고 한다. 우리에게는
이웃 나라의 낯선 풍습이다.
그들은 하루의 시름도 밤마다 목욕탕에서
씻어내고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잠이
들어서 가정집 욕조에 받은 물을 데우는
기능이 있고 식지 않게 뚜껑을 덮어둔다.
거기에 알이 큼직한 유자를 띄우니 집 안에
은은한 향이 감돌것이다.
오늘이 벌써 동지(冬至)이다. 올해 나는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못했는지 바쁘게
살아왔지만, 나와 한 다짐은 지켰는지 우리
모두의 세상을 위해 작은 무엇이라도 했는지
동지때가 되면 서서히 한해를 마감할 준비를 하
며 한번쯤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동지(冬至)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하지로부터 차츰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기 시작하여
동짓날에 이르러 극에 도달하고, 다음날부터는 차츰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기 시작한다.
동짓날을 ‘아세(亞歲)’라 했고, 민간에서는 흔히 ‘작은 설’이라 하였다고 한다. 태양의 부활을 뜻하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설 다음 가는 작은 설의 대접을 받은 것이다.
그 유풍은 오늘날에도 여전해서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또는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을 하고 있다.
동짓날에는 동지팥죽 또는
동지두죽(冬至豆粥)·
동지시식(冬至時食)이라는
오랜 관습이 있는데,
팥을 고아 죽을 만들고
여기에 찹쌀로 단자(團子)를
만들어 넣어 끓인다.
단자는 새알만한 크기로
하기 때문에 ‘새알심’이라 부른다.
팥죽을 다 만들면 먼저
사당(祀堂)에 올리고 각 방과 장독·헛간 등 집안의
여러 곳에 담아 놓았다가
식은 다음에 식구들이
모여서 먹는다.
동짓날의 팥죽은 시절식(時節食)의 하나이면서 신앙적인
뜻을 지니고 있다.
즉, 팥죽에는 축귀(逐鬼)하는
기능이 있다고 보았으니,
집안의 여러 곳에 놓는 것은
집안에 있는 악귀를 모조리 쫓아내기 위한 것이고, 사당에 놓는 것은
천신(薦新)의 뜻이 있다.
팥은 색이 붉어 양색(陽色)이므로 음귀(陰鬼)를 쫓는 데에
효과가 있다고 믿었으며
민속적으로 널리 활용되었다.
전염병이 유행할 때에
우물에 팥을 넣으면
물이 맑아지고 질병이
없어진다고 하며
사람이 죽으면
팥죽을 쑤어 상가에 보내는
관습이 있는데 이는
상가에서 악귀를 쫓기
위한 것이다.
동짓날에 팥죽을 쑤어 사람이
드나드는 대문이나 문 근처의 벽에 뿌리는 것 역시 악귀를 쫓는 축귀 주술행위의 일종이다.
그 밖에 민간에서는 동짓날
부적으로 악귀를 쫓고,
뱀 ‘蛇(사)’자를 써서 벽이나
기둥에 거꾸로 붙여
뱀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풍습이 있다.
또 동짓날 일기가 온화하면 다음해에 질병이 많아 사람이 죽는다고 하며, 눈이 많이 오고 날씨가 추우면
풍년이 들 징조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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