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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얘기

목포 입암산 산책

오늘은 날씨가 무척 덥다고해서

승달산 대신 목포 입암산을 찾았다.

 

수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었으며

나도 그사람과 함께 다정하게 얘기를 나누며

둘레길 한바퀴를 천천히 돌았는데 약 2시간이 소요되었다.

 

꼭 멀리 가야만 좋은 산행은 아니겠지...

가끔은 이렇게 둘레길 산책도 참 좋은것 같다.

홀로라면 참 쓸쓸했을 것이다.

그러나 둘이라서 결코 외롭지 않았다.

 

어느 누가 이해하고, 참고, 용서해 주면서 살아가겠는가.

부부가 아니라면 말이다.

오늘따라 그사람이 더욱더 연약해 보인다. 

사랑해주고 싶은 마음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