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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얘기

영동 천태산(주차장~영국사~천태산~주차장)

지난 4월달부터 세월호 침몰사건, 6·4지방선거 등으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브라질에서 월드컵 축구가 한창인 이 때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피로를 풀기 위해 천태산으로의 일상탈출을 시도해 봅니다.

 

우리는 산을 오르면서 산으로부터 많은 것을 얻고 있습니다.

심신의 수양은 물론이고 각종 질병으로부터의 치유와 함께 산행하는 사람들과의 친목과 화합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것을 주는 산에 대해서 우리는 너무나 무관심하게 대해온 것도 사실입니다.

산은 모든 생명을 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에서 우리는 배워야 합니다.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이는 내려오는 길에는 올라오는 사람에게 길을 먼저 양보하는 가장 기본적인 예절에서부터 산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인간은 가장 먼저 대자연 앞에서 자만심을 거두고,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을 가져야 합니다.

모든 것이 넘치는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고 했습니다.

 

자연의 섭리를 거역하지 말고 자연이 내려준 은총에 감사하며 억겁의 세월을 지키며 우리에게 심신의 수양과 치유와 회복을 주는 자연에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도 뜨거운 태양을 피해 일상에 찌든 모든 것들을 산행에서 흐르는 땀으로 씻어 내리고 내일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자연에 순응해야 합니다.

 

현대인들의 삶에 지친 어깨를 기댈 곳조차도 찾지 못해 무기력에 빠질 때 우리의 자연은 이들을 품어주고 씻어주고 활력을 줍니다.

 

요즘처럼 무더위가 계속되는 시기, 휴가철을 맞아 산행을 하면서 무엇이 나를 도와주고 무엇이 나에게 소중한 것인지를 깨달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자연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산을 즐기며 오를 때 흘러내리는 땀방울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산이 좋아 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가치를 제대로 느끼지는 못하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산을 오르면서 산이 우리에게 베푸는 것이 얼마나 많은 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역시 산은

계절에 따라...

코스에 따라...

같이하는 사람에 따라...

기분이 다르고 산행하는 맛이 달라질 수 있다는걸 실감하게 됩니다.

 

눈을 부릅뜨지 않아도...

슬쩍 곁눈질만으로도 초록빛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을만큼 온통 푸르른 6월의 산!

짙어가는 녹음속으로 슬그머니 꼬리를 감추는 봄!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정해진 순환을 계속하는 계절!

이 계절이 처음인것처럼 신기한듯 새롭게 드는 마음!

가벼운 마음으로 천태산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해 봅니다.

 

충북의 설악이라 일컷는 영동의 천태산!

크게 와 닿는 말이 아닌것 같아 맞는 비유인가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지만 금강상류를 따라 펼쳐지는 양산팔경의 비경을 즐기며 아기자기한 등산로와 밧줄을 잡고 암벽코스를 오르는 맛이 일품인 천태산이었습니다.

 

▣ 일      시 : 2014. 6. 21(토)

▣ 날      씨 : 흐    림

▣ 산행장소 : 천태산(714.7m)

▣ 위      치 : 충청북도 영동군, 금산시 

▣ 산행인원 : 토요산악회 따라서

▣ 산행코스 : 주차장~삼신할멈바위~삼단폭포~영국사 일주문~은행나무~영국사~혜암정사~75m암벽~천태산 삼거리~천태산~천태산 삼거리~564봉~조망바위~남고개~원각국사비~계월암~영국사~망탑봉~천태산 표지석~주차장

▣ 산행거리 : 8.2km(Gps 측정)

▣ 소요시간 : 5시간(09:53~14:53, 중식 및 휴식시간 포함)

▣ 산행사진

주차장에서 체조를 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산행시작

 

 

 

 

 

 

 

 

 

 

삼신할멈바위

 

 

 

 

 

 

삼단폭포

 

해발 714.7m의 천태산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잘 정돈된 등산로 그리고 주변에 많은 명소가 산재되어 있어 등산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가족단위 등산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특히 양산팔경이 이곳 천태산 영국사를 제 1경으로 시작되고 많은 문화유적들이 그 신비함을 더해주는 곳이다. 천태산은 4개의 등산코스로 이루어져 특히 75m의 암벽 코스를 밧줄로 오르는 맛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천태산만이 갖고 있는 매력이기도 하다.

천태산의 입구에서 가을 단풍길을 따라 20여 분 가다보면 기암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용추폭포의 빼어난 절경을 맛볼 수 있으며, 조금 더 길을 걸으면 1,300 여년 동안이나 이산을 지키고 있는 영국사의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 233호)의 뛰어난 자태를 엿볼수 있다. 영국사는 신라 문무왕 8년 원각대사가 창건하였고 그 후 효소왕이 육궁백관을 인솔하고 피난했다는 전설이 있는 옥새봉과 육조골이 있고, 고려 문종때 대각국사가 국창사라 한 것을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서 국태민안을 기원함으로써 국난을 극복하였다 하여 영국사라 개칭한 곳으로 지금은 청소년들의 역사 교육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영국사 문화재 탐방료 1,000원

 

 

 

 

 

 

 

천연기념물 제223호 영국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영동 영국사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1,0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약 31m, 가슴높이 둘레 약 11m 정도이다. 가지는 사방으로 퍼졌으며, 서쪽으로 뻗은 가지 가운데 한 개는 땅에 닿아 뿌리를 내리고 독립된 나무처럼 자라고 있다.

영동 영국사의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큰 나무로 문화적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만세루

 

대웅전

 

영국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法住寺)의 말사이다. 신라 제30대 문무왕(文武王) 8년에 원각국사(圓覺國師)가 창건하였으며, 제32대 효소왕(孝昭王)이 신하들을 거느리고 피난하였던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고려 제23대 고종(高宗) 때 감역(監役) 안종필(安鍾弼)이 왕명으로 탑 ·부도 ·금당(金堂)을 중건하고, 절 이름을 국청사(國淸寺)라고 하였다.

 

영국사로 부르게 된 것은 고려 제31대 공민왕 때에 원(元)나라의 홍건적(紅巾賊)이 개성까지 쳐들어와 왕이 신하들을 거느리고 이곳에 몽진(蒙塵)하여 국태민안의 기도를 계속하였다. 마침내 근위병들이 홍건적을 무찌르고 개경(開京)을 수복하게 되자 왕이 기뻐하며 부처에게 감사드리고 떠나면서 절 이름을 영국사로 바꾸었다. 일설에는 조선 태조 때 세사국사(洗師國師)가 산명을 지륵, 절 이름을 영국이라 명명하였다고도 전한다.

 

주요문화재로는 보물 제532호인 부도(浮屠), 보물 제533호인 삼층석탑, 보물 제534호인 원각국사비, 보물 제535호인 망탑봉 3층석탑(望塔峯三層石塔)이 있다.

 

 

보물 제533호 영국사3층석탑

 

 

영국사

 

영국사(寧國寺)는 충청북도의 최남단, 충청남도와의 경계에 있는 천태산(해발 714.7m)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 이곳은 옥천군 양산(陽山)면에 속해 있었으나 1906년 영동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에는 군면 통폐합으로 양남일소면과 남이면 일부를 양산면으로 통합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천태산 남쪽에 동서로 금산군 제원과 영동군 가곡을 연결하는 68번 지방도가 있다. 금강을 따라 난 도로로 길 양쪽으로 펼쳐지는 경관이 매우 뛰어나다. 이 도로는 호탄천을 따라 난 501번 지방도와 만난다. 68번 지방도에서 501번 지방도로 꺾어 올라가다 보면 영국사와 천태산의 팻말이 보인다. 이곳에서 좌회전을 하면 천태산 아래 주차장에 이르게 된다. 주차장부터는 계곡을 따라 난 등산로를 따라 천태산으로 오르게 된다.

계곡은 바위 절벽 사이를 흐르며, 진주폭포, 삼단폭포(옛명 용추폭포), 삼신바위 등이 있어 절경을 이룬다. 또한 바위 절벽에는 이곳을 찾았던 시인묵객들이 새겨놓은 글을 만나게 된다.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넓은 분지에 이르게 된다. 영국사는 이 분지의 서남쪽 동향한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천태산의 동쪽 사면 중턱에 해당한다. 분지의 가장자리로는 두 개의 계곡이 흐르다 만나서 삼단폭포를 이룬다.

이 물이 계곡을 이루고 그 계곡을 따라 영국사에 오르는 길이 있다 영국사는 충청북도 영동군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천태산의 깊은 산속 넓은 대지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의 풍경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창건연혁은 확실하지 않으나 신라 말에 선종과 관련해 창건된 것으로 보이고, 고려 중엽에 대각국사 의천의 천태종을 계승한 원각국사의 하산처가 되면서 크게 번영하기 시작했다. 이후 조선시대 전기까지도 번영하였으나 조선의 억불정책으로 사세는 위축되기 시작하였으나 명찰로서의 명맥은 계속 유지하였다.

그러나 20세기 초에는 잠시 폐사되었을지도 모를 정도로 사세가 위축되었다. 1934년 주봉조사의 중건에 의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영국사에는 보물로 원각국사비와 영국사부도, 대웅전 앞의 영국사 삼층석탑과 망탑봉의 삼층석탑이 있다. 또한 지방유형문화재로 대웅전을 비롯해 석종형부도와 원구형부도 등이 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 외에 요사와 산신각 및 누각이 있고, 부속 암자로는 계월암이 있다.

 

영국사를 구경하고 본격적인 산행시작

 

 

 

 

혜암정사

 

 

 

 

 

 

 

 

 

 

 

 

 

 

 

 

 

 

 

 

 

 

 

 

 

 

75m 암벽등산로

 

 

 

 

 

 

 

 

 

 

 

 

 

 

 

 

 

 

 

 

 

 

 

 

 

 

천태산

 

충청북도 영동군의 양산면 누교리와 충남 금산군 제원면 화원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715m). 천태산은 조선 시대에 '지륵산'으로 불렸다. 『신증동국여지승람』(옥천)에 "지륵산(智勒山)은 고을 남쪽 53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관련 지명이 처음 등장한다. 『여지도서』(옥천)에도 "지륵산(智勒山)은 군 남쪽 양내면 53리에 있다. 주맥은 전라도 금산군 서대산으로부터 온다."라는 기록이 있다. 『해동지도』(옥천)와 『대동여지도』에도 그대로 '지륵산(智勒山)'이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조선지지자료』(영동)에는 지륵산 대신 '천태산(天台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지금은 지륵산이란 명칭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천태산으로 불리고 있다.

『한국지명총람』에는 '천태산'의 다른 이름인 천대산 · 천주산 · 대성산 · 지륵산 · 국사봉 · 국수봉(國壽峯)이 소개되어 있다. 또 "영국사가 있어 부처의 지혜로 하늘과 같이 길이 편안함을 누리라"는 뜻에서 천태산이라 하였다는 유래가 언급되어 있다. 고려 시대 공민왕이 영국사에서 홍건적의 난을 피했다는 이야기도 전하고 있다. 실제 1361년에 홍건적이 침입하자 공민왕은 인근의 마니산성으로 피난하였으며, 이때 누교리에서 국청사(國淸寺)까지 칡넝쿨로 다리를 놓아 공민왕은 그 다리를 밟고 국청사에 가서 국태민안을 빌었다고 한다. 국청사는 공민왕이 다녀간 뒤 왕이 나라의 평안을 빌었다 하여 영국사(寧國寺)로 고쳐 불렀으며, 다리를 만들어 건너간 마을을 누교리(樓橋里)라 불렀다는 전설이 전한다.

 

 

 

헬기장

 

 

 

 

 

 

 

 

 

 

 

 

 

 

 

 

 

 

 

 

 

 

 

 

 

 

 

 

 

 

 

 

전망석

 

 

 

 

 

 

 

 

남고개

 

 

 

 

 

 

 

 

 

 

 

 

영국사 원각국사비

 

보물 제534호. 전체높이 371m, 비신높이 165m, 너비 78cm, 두께 13cm.

현 사찰 내 남쪽으로 약 150m 떨어진 낮은 언덕 위에 축대를 쌓고 그 위에 세워져 있다. 이수(螭首)와 귀부(龜趺)를 갖추었고, 비신은 점판암 1매석으로 만들어졌으며, 상단에 돌기가 마련되어 이수를 얹게 하였다.

 

표면 중앙에 직사각형의 전액(篆額)을 양각하여 3행 6자로 ‘원각국사비명(圓覺國師碑銘)’이라고 제(題)하였다. 1180년(고려 명종 10)에 건립된 것으로 전하며 비문은 한문준(韓文俊)이 지었다고 한다.

 

 

 

 

 

 

영국사 부속암자 계월암

 

 

 

 

 

영국사 망탑봉 3층석탑

 

높이 3m. 보물 제535호. 현재의 영국사에서 동쪽으로 약 500m 되는 곳에 속칭 망탑봉이라는 작은 봉우리가 있고, 이 정상에 삼층석탑 1기가 건립되어 있다.

 

망탑봉이라는 이름은 사찰이나 동네에서 모두 똑같이 부르고 있는데 언제부터 호칭되었는지 전혀 알 수 없다고 한다. 이 봉우리에 석탑이 건립된 뒤부터 탑을 바라본다는 연유에서 붙여진 것 같다.

 

거대한 화강암반 위에 세워진 일반형 석탑으로 암석 상면을 평평히 다듬고 자연암을 그대로 이용하여 기단을 조성하였다. 즉, 암반 상면 중앙에 돌출된 형태의 네모난 기단부가 마련되었는데, 다듬은 암상(巖床)에 2단의 높직한 각형받침을 각출(刻出)하고 그 위에 면석을 조성하였다.

 

단층기단으로서 각 면에는 양 우주(隅柱)를 각출하고 중앙의 1탱주(撑柱)로 양쪽으로 나눈 구간에 안상(眼象) 1구씩을 조각한 통형(通型)으로, 상단 둘레에 갑석의 표현이 뚜렷하며 상면에는 아무런 받침이 없고 그대로 탑신이 놓였다.

 

탑신은 신(身)·개(蓋)가 별석(別石)으로 조성되었는데, 각 층의 옥신석(屋身石)에는 양 우주가 정연히 각출되었고, 특히 층마다 상부가 하단부보다 약간씩 좁혀져서 주목된다. 초층옥신 하단에 1단의 각형굄이 조출되었는데, 이것은 기단부 갑석 상면에 탑신받침을 마련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대신으로 새긴 것같이 보인다.

 

 

그리고 초층옥신 각 면에는 중심 하부에 동일한 규격으로 문비(門扉)가 돋을새김되었는데 그 형태는 일반적 양식이 아니고 상·하부의 양단이 돌출된 액자형으로 되어 있으며 그 내면은 문양이 없어서 흥미롭다.

 

초층옥개석은 옥개받침이 5단인데 하부 3단은 별석으로 조성하였다. 추녀가 직선이고 낙수면(落水面)이 평박한 편이며, 전각에 반전(反轉)이 있으나 풍경공(風磬孔)은 없다. 정면(頂面)에는 각형 1단의 옥신받침이 각출되었는데, 그 위의 2층 옥신 하단에 새겨진 1단의 각형받침과 겹쳐져 마치 2단의 받침을 마련한 것처럼 보인다.

 

2층옥개석은 받침이 4단이며 정면에 옥신굄 1단이 각형으로 조출되었고, 그 위의 3층옥신에는 양 우주 외에 아무런 조식이 없다. 3층옥개석은 옥개받침이 4단이고 정면에 각형(角形)의 노반(露盤)받침이 1단 각출되었으며, 그 상면 중앙에는 지름 4.5㎝, 깊이 3㎝의 둥근 찰주공(擦柱孔)이 만들어져 있다.

 

현재 노반석은 결실되고, 다만 1석으로 조성된 연봉형의 보주(寶珠)가 놓여 있을 뿐이다. 각 층 옥개석의 낙수면이 평박하고 네 귀퉁이의 전각에도 반전이 뚜렷하여 경쾌하다. 한편, 각 옥신의 상부가 좁혀졌으므로 석탑 전체의 형태는 안정감이 있으며 더욱 단정하고 아름답다고 하겠다.

 

그러나 석탑의 조성양식으로는 정형(定型)의 규범에서 약간씩 벗어남을 보이고 있다. 곧 단층기단인 것과 그 갑석의 수법이 약화된 점, 그리고 옥개받침과 옥신굄의 각출이 정연하지 않으며 각 옥신석의 비율이 같지 않은 것 등이다.

 

 

 

 

산행 길과 인생 길


정상을 향하여
땀흘리며 걷는
산행 길은
이 세상을 걸어가는
인생 길과 같습니다

어디선가 불어오는
스쳐가는 바람에
발걸음이 가벼워지듯
그대는 사랑의 바람으로
삶의 땀을 씻어주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대가 일으키는
행복의 바람으로
삶의 기쁨을 알았고
큰 나무 그늘 같은
그대의 품속에서 쉼을 얻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온
인생 길은
정상에 올라 버린
산행길 같아서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습니다

힘들게 올라온 젊음보다
내려가는 중년의 삶이
더 고독할 수 있겠지만
인생의 밤이 오기전에
뜨거운 사랑을 하십시다

-손희락 제3시집 "그대를 만난 것은 축복입니다"중에서 - 

 

  

 

 

 

 

 

 

 

 

 

 

 

 

 

 

 

 

 

 

 

 

 

 

 

 

 

 

 

 

 

 

 

 

 

천태산 산행을 마치고 무주로 이동하여 덕화목욕탕에서 사우나를 하였다.

목욕료는 1인당 6,000원인데 시설이 별로 좋지 않았다.

1시간 동안의 목욕을 마치고 나서는 주변을 돌아 보았다.

강변로를 산책하는 사람들로 있었고 때 마침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선선하였다.

그리고 도로가에서 미재라고 이것저것 파는데 구경하다가 일행들은 모자, 혁띠 등을 샀다. 

 

  

 

 

 

 

 

 

 

 

 

 

 

 

 

 

 

 

 

 

 

 천태산 산행을 마치고 무주에서 목욕을 한 후 목포 옥암으로 이동하여 늦은 저녁식사를 하였다.

메뉴는 삽겹살에 소맥 한잔!

배도 고프고 삽겹살이 맛도 있어 정신없이 먹었다.

인생이 산다는게 뭐 별거 있겠나?

좋은 사람들과 웃으면서 산행하고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덕담하는거...

이런게 행복이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