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8. 07. 23(월)
▣ 기상상황 : 폭염주의보 - 미세먼지 좋음
▣ 산행장소 : 목포 유달산(229.5m)
▣ 산행인원 : 그림자 벗삼아
▣ 산행코스 : 어민동산~유달산둘레길~다순구미둘레길(어민상둘레길)~유달산휴게소~조각공원~어민동산(원점회귀)
▣ 산행거리 : 6.7km(Gps 측정)
▣ 산행시간 : 2시간 12분(휴식시간 없음)
▣ 유달산 개요
노령산맥의 큰 줄기가 무안반도 남단에 이르러 마지막 용솟음을 한 곳, 유달산은 면적140ha, 높이 229.5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노령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이자 다도해로 이어지는 서남단의 땅끝인 산이다.
유달산은 옛부터 영혼이 거쳐가는 곳이라 하여 영달산이라 불리웠으며 도심 속에 우뚝 솟아 목포시와 다도해를 한눈에 굽어보며 이곳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예혼을 일깨우고 있다.
호남의 개골이라고도 하는 유달산에는 대학루, 달성각, 유선각 등의 5개의 정자가 자리하고 있으며, 산 아래에는 가수 이난영이 부른 목포의 눈물 기념비 등이 있다.
1982년 발족된 추진위원회의 범시민적인 유달산 공원화 사업으로 조각작품 100점이 전시된 조각공원과 난공원 등이 조성되어 볼거리가 많으며 산 주변에 개통된 2.7km의 유달산 일주도로를 타고 달리며 목포시가와 다도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영혼이 심판을 받는다 하여 이름 붙여진 해발 229.5m의 일등바위(율동바위)와 심판 받은 영혼이 이동한다 하여 이름 지어진 이등바위(이동바위)로 나뉘어진 유달산은 갖가지 기암괴석과 병풍처럼 솟아오른 기암절벽이 첩첩하며 그 옛날 소식을 전하기 위해 봉수를 올렸던 봉수대와 달성사, 반야사 등의 전통사찰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임진왜란 때 이엉으로 바위를 덮어 아군의 군량미처럼 가장해 왜군의 전의를 상실케 하였다는 이순신 장군의 설화가 전해오는 노적봉을 비롯하여 유선각, 오포대 등 역사상 의미 있는곳이 많으며, 특히 유달산에는 이곳에서 멸종되면 지구상에서 영원히 소멸되는 왕자귀나무가 서식하고 있다.
정상에 올라서면 다도해의 경관이 시원스레 펼쳐져 있고 그 사이를 오가는 크고 작은 선박들의 모습이 충분히 아름다운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목포의 뒷산 유달산. 그 위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일몰이나 목포항의 야경은 이곳을 찾는 이들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 산행후기
요즘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집에 있자니 숨이 막혀 도저히 있을수가 없어 무작정 유달산으로 향했다. 그리고 둘레길을 걸었다. 뜨거운 바람이 불어 왔지만 간간히 시원한 바람도 불어와 좋았고 무엇보다도 이제까지 가보지 않았던 다순구미둘레길(인어상둘레길)도 돌고 왔다.
날씨탓인지 오후 늦은 시간이었어도 유달산에는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았으며 카메라도 더위를 먹어서 그런지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다. 암튼 2시간여 동안 땀을 빼고나니 몸이 상쾌하였다.
▣ 산행지도 및 Gps 트랙
▣ 산행사진
내 삶의 진정한 동반자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그 사람에게
이해와 관심을 보이지 못하고
나의 주관대로 대할 때가 너무 많습니다.
내가 상대에게 사랑과 관심과
이해와 보호 받기를 원하다면
내가 먼저 상대에게 그렇게 해야 되는 것이
너무 당연한 일인데 잊을 때가 많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내 삶의 동반자들에게
사랑과 이해와 깨달음과 통찰력으로
배려하면서 함께 가야겠습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는 말은
사람의 속마음을 헤아리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비유적으로 이른 것입니다.
드러난 현상은 사실을 알게 하지만
종종 진실로의 접속을 차단하는
장애물이 되기도 합니다.
진실에 이르기 위해서는 깊이 봐야 합니다.
존재의 핵심에 다다를 수 있는 그 깊음으로
내 영혼의 뜰을 채우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과 그곳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사랑하지 않는 이들과도 그곳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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