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강천산 단풍산행~담양 메타세콰이어 길 트레킹

▣ 산행일시: 2018. 11. 06(화) → 제872차 산행

▣ 기상상황: 맑음(19℃~3℃ - 미세먼지 나쁨)

▣ 산행장소: 순창 강천산(584m)

▣ 산행인원: 목포다솜산악회 따라 아내와 함께

▣ 산행코스: 주차장~매표소~병풍바위~강천사~현수교~왕자봉~제1형제봉~제2형제봉~제2강천호수~구장군폭포~주차장(원점회귀)

▣ 추가사항 : 산행 종료 후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산책, 함평에서 저녁식사 후 귀가

▣ 산행거리: 11.1km(Gps 측정)

▣ 산행시간: 4시간 58분(휴식 및 점심시간 57분 포함)

▣ 산행후기

요즘 단풍철이라 오늘도 멋진 단풍을 보기 위해 아내와 함께 목포다솜산악회를 따라 나섰다. 강천산주차장에 9시경 도착하였는데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한산하였다.

 

단체사진을 찍고 산행에 나섰는데 역시 강천산 애기단풍은 너무나도 멋졌다. 여기저기서 사진 찍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다들 행복한 모습이었다.

 

현수교를 지나 강천산의 정상인 왕자봉에 올라 인증샷을 남기고 점심식사를 하고 형제봉을 거쳐 제2강천호수를 따라 하산하다보니 구장군폭포가 니왔다. 비록 인공폭포지만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웠다.

 

오솔길 단풍을 구경하면서 내려 오는데 무슨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올라오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는 것을 보니 강천산 단풍이 유명하기는 유명한가 보다.

 

산행을 마치고는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로 이동하여 산책을 하였는데 담양의 10경 답게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이렇게 아름다운 길을 아내와 함께 걸을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했다. 인생이 산다는게 뭐 별거 있겠는가. 이렇게 멋진 풍경 함께 구경하면서 맛있는 음식 먹고 그러면 그런게 행복이지 싶다.

 

결혼 35주년을 맞아 이제까지 아이들 키워 결혼시키느라 고생했으므로 이제는 제2의 인생을 즐기면서 살아가고 싶다.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말이다. 오늘도 너무나도 멋진 단풍 구경 함께 나서준 아내에게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더욱더 즐거운 인생을 위하여 노력할것이다.

 

▣ 산행지도 및 Gps 트랙

 

▣ 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