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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여행

호남정맥 1구간(모래재휴게소~주화산~슬재)


▣ 산행일시 : 2018. 12. 04(화) → 산행시작일 2006. 07. 30 → 오늘 제879차 산행

▣ 기상상황 : 흐리고 온종일 비(11℃ ~ -2℃ → 미세먼지 : 보통)

▣ 산행장소 : 호남정맥 1구간(모래재휴게소~주화산~슬재)

▣ 산행인원 : 목포다솜산악회 5명(퍼펙트, 무니, 피싱, 성균관, 신기루)

▣ 주요산 : 주화산 563.5m, 만덕산 763m , 박이뫼산 331.7m

▣ 주요지점별 도상거리 : 주화산-(0.6km)-모래재-(4.7km)-곰재-(2.5km)-만덕산삼거리-(6.9km)-416.2봉-(6.3km)-슬재(21.0km)

▣ 산행코스 : 모래재휴게소(전주공원)~주화산(조약봉 565m)~모래재(모래재터널)~514.5봉~571봉~607봉~곰재안내판~웅치전적비~곰재~560봉~오두재~제2쉼터~암봉~만덕산삼거리~만덕산(763m)~만덕산삼거리~관음봉~제5쉼터~마치~566봉~슬치~남산(416.2m)~신전리재~황산재~박이뫼산~슬재(슬치휴게소)

▣ 산행거리 : 26.7km(Gps 램블러 측정 기준)

▣ 누적거리 : 26.7km(접속거리 포함)

▣ 소요시간 : 8시간 26분(휴식 및 점심시간 52분 미 포함)

▣ 교통수단 : 자가용 1대

▶갈 때 : 목포해양수산청~고창 고인돌휴게소~ 모래재휴게소

▶차량회수 : 관촌개인택시 30,000원

 

▶올 때 : 모래재휴게소~고창 고인돌휴게소~목포해양수산청

▣ 산행후기

언제나 그렇듯 새로운 길을 찾아나선다는 건, 늘 흥미롭고 가슴 설레인다. 디드어 오늘 호남정맥 첫발을 내딛는 날이다. 호남정맥이란 백두대간의 영취산에서 분기한 금남호남정맥이 전북 진안 주화산에 이르러 금남정맥과 호남정맥으로 나뉘게 되는데 호남지역을 가르며 전남 광양만의 망덕리 외망포구로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423km에 이르는 산줄기를 호남정맥이라 한다. 

 

섬진강 유역을 경계짓는 호남정맥은 금남호남정맥을 포함한 산줄기로 볼 수도 있는데 이는 금강의 발원지가 장수 신무산 아래 계곡의 뜬봉샘이고, 섬진강의 발원지는 역시 금남호남상 장수 팔공산 너머 계곡의 데미샘으로 경계를 짓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호남정맥은 전라도 명산을 대부분 포함하고 있으며 전라도의 다양한 삶을 보게 되는데 오봉산에서는 옥정호, 무등산에서는 동복호, 추월산에서는 담양호를, 제암산부터는 남해 바다로 줄달음쳐 일림산을 지날 때는 득량만과 고흥군도가 내려다 보이며 조계산에서는 주암호반의 정경을 볼 수 있으며 또한 봇재 근방에서는 보성의 푸른 녹차 밭을 지나는 등 명소들을 많이 품고있는 산줄기 이기도 하다.


호남정맥에 있는 주요산은 조약봉, 만덕산, 갈미봉, 경각산, 오봉산, 묵방산, 성옥산, 왕자산, 고당산, 내장산, 백암산, 대각산, 도장봉, 추월산, 치재산, 용추봉, 강천산, 산성산, 덕진봉, 봉황산, 서암산, 괘일산, 무이산, 연산, 만덕산, 수양산, 국수봉, 북산, 무등산, 안양산, 오산, 천왕산, 구봉산, 천운산, 태악산, 노인봉, 성재봉, 촛대봉, 두봉산, 계당산, 봉화산, 고비산, 군치산, 숫개봉, 봉미산, 국사봉, 깃대봉, 삼계봉, 가지산, 용두산, 제암산, 사자산, 일림산, 활성산, 봉화산, 방장산, 주월산, 존제산, 백이산, 고동산, 조계산, 오성산, 유치산, 문유산, 바랑산, 농암산, 갓꼬리봉, 형제봉, 도솔봉, 백운산, 매봉, 갈미봉, 쫓비산, 불암산, 국사봉, 천왕산, 망덕산 등으로 약 70여 개나 되며 그 중 최고봉은 광양의 백운산(1,218m)이다.

 

많은 산악인들이 1대간 9정맥에 도전하지만 끝까지 완주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며 정신력과 체력은 필수조건이고 가정과 직장을 일탈할 수 있는 여유 즉 시간까지 삼박자를 갖추어야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42년간의 공직생활을 무탈하게 끝내고 지금은 제2의 인생을 여유롭게 살아 가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더 나이가 먹기전에 밀린 숙제를 하기 위해 호남정맥을 22구간으로 나누어 종주하려는 것이다.

 

그런데 목포에서 갈때부터 세차게 내리던 비는 모래재휴게소에 도착해서도 계속 내렸다. 평소 비염이 있어 비에 유독히 약한 나로서는 걱정이 아닐 수가 없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한참을 기다리니 하느님도 보우하사 빗줄기가 조금 약해져서 우비를 입고 출발을 했다.

 

세차게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속을 걸어가면서, 낙엽이 수북히 쌓인 미끄러운 길을 걸어 가면서, 암릉지역의 미끄러운 바위를 엉긍엉금 기어가면서 무사히 완주를 하였다.

 

어떠한 일에 미친사람이 미친것이 아니라 미치지 못한 사람이 미친사람이라는 말이 있듯이 도전하는 자만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고 쾌락을 맛볼 수 있다고 했다. 힘이 들고 자신과의 싸움이 되겠지만 앞으로도 부디 가는 그 길이 아름답고 행복한 길이 길 소망해 본다.

 

▣ 산행지도 및 Gps 트랙

 

 

 

 

 

 

 

 

 

 

 

 

▣ 산행사진

▲ 모래재휴게소

 

목포에서 새벽 4시에 출발하여 모래재휴게소에 도착했는데 비가 그치지 않아 한참을 기다렸다가 빗줄기가 약해져 비옷을 입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모래재는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와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지역을 연결하는 고개이자 도로이다. 모래재는 주화산에서 시작된 능선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고개이며 모래재 자체는 높지 않으나 완주군 화심리에서부터 높은 고도가 시작 되어 신촌리까지 이어진다. 모래재 휴게소 북쪽에는 전주 공원 묘원이 위치해 있으며, 진안군 방향으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 있다.

 

 

▲ (재)전주공원묘원

 

(재)전주공원묘원은 전북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1339-9번지에 전체부지 123,155㎡의 면적으로 모래재의 수려한 경관 최고의 정점에 자리잡고 있다.

 

묘역 주변을 살펴보면 마이산 정기를 이어받은 조묘산을 주산으로 하여 포근하고 아늑한 금계포란형의 명당터로써 백두대간 호남정맥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운님들이 영면할 수 있는 보금자리로 언제든지 방문하여 조상님들의 음덕을 기리면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매장묘, 납골묘, 가족납골묘, 종중묘, 야외납골당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높은 품격의 포근하고 편안한 공간이다.

 

(재)전주공원묘원은 진안군산림조합에서 직접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이른 아침이라 문이 닫혀 있었으나 잠깐 실례를 하여 담을 넘어 도로를 타고 올랐다.

 

 

▲ 전주공원묘원에서 인증샷

 

 

▲ 전주공원묘원 도로를 따라 오르니 주화산(조약봉) 이정표가 나왔다.

이제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 주화산(563.5m) - 3정맥 분기점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와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0′, 동경 127° 19′에 있다.  모래재 터널에서 북쪽으로 700여m 떨어진 지점에 있는 봉우리이다. 예전에는 이름이 없었으나, 2000년대 이후 산악인들이주화산이라 이름 지었다.

 

산악인들은 이 주화산을 백두 대간의 영취산에서 시작한 금남 호남 정맥의 마지막 지점으로 상정하고, 이를 기점으로 북쪽으로 금남 정맥, 남쪽으로 호남 정맥의 기점으로 삼고 있다. 이 부근을 기점으로 금강[정자천], 섬진강[부귀천], 만경강[완주군 소양면 소양천] 등 3개 강의 수계가 나누어진다.

 

 

 

 

 

 

 

 

 

 

 

 

 

 

▲ 주화산(조약봉)에서 인증샷

주화산은 개인적으로 3번째 방문이다.

첫번째는 금남호남정맥을 할때

두번째는 금남정맥을 할때

세번째는 이번 호남정맥을 할때

그래서 3번의 만남이다.

참 뜻은 곳이기도 하다.

 

 

 

 

▲ 비옷을 입고 가는 모습

 

 

▲ 526.3봉

 

 

 

 

▲ 526.3봉에서 인증샷

 

 

 

 

▲ 자욱한 안개로 인하여 한치 앞이 보이지 않았다.

 

 

▲ 514.7봉

 

 

 

 

▲ 570.6봉

 

 

▲ 570.6봉에서 직진을 하였더니 알바다.그래서 다시 되돌아 왔다.

 

 

▲ 570.6봉에서 직진하지 말고 우회전해야 한다.보시다시피 리본이 많이 붙여져 있다.

 

 

 

 

 

 

▲ 570.6봉에서 조금 가다보니 철조망이 나오고

그 옆으로 지나가는데 여전히 안개는 자욱하였다.

 

 

▲ 가끔씩 가다가 암릉이 나오는데비가 온후라서 미끄러워서 혼났다.한마디로 엉긍엉금 기어서 오르고 내려갔다.

 

 

▲ 곰티재 안내판

 

 

 

 

 

 

 

 

 

 

 

 

 

 

▲ 웅치전적비

 

웅치전적지(熊峙戰蹟地)는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에 있는, 임진왜란 전적지이다. 1976년 4월 2일 전라북도의 기념물 제 25호로 지정되었다.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때 조선의 관군과 의병이 전라도로 진출하려던 왜군을 맞아 싸웠던 격전지이다. 그 해 7월 충남 금산에 주둔하고 있던 왜군이 전주를 공격하려 하자 김제군수 정담, 해남현감 변응정, 나주판관 이복남이 웅치의 험한 지형을 이용하여 적을 격파하였다. 그러나 전열을 가다듬은 왜군의 재차 공격을 받아 수적인 열세에 밀려 무너지고 말았다.

 

싸움이 끝난 후 왜군은 조선군의 충성심과 용맹에 깊이 탄복하여 시신을 모아 무덤을 만들고, ‘조조선국(吊朝鮮國) 충간의담(忠肝義膽)’이라 쓴 푯말을 세운 후 금산으로 퇴각하였다. 현재 전적지에는 1979년에 세운 웅치전적비가 있다.

 

 

 

 

 

 

 

 

▲ 웅치전적비에서 인증샷

 

 

▲ 웅치전적비는 곰티재에 설치 되어 있다.

 

 

▲ 곰티재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와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를 연결하는 고개로 곰티재는 과거부터 진안 지역과 전주 지역을 왕래하는 가장 중요한 길목이었다.

 

북쪽에 있는 적내재에 비해 완만한 반면 다소 거리가 멀었으므로 노약자나 짐이 많은 사람은 적내재 보다는 곰티재를 이용했다. 일제 강점기에 신작로 곰티재가 남쪽에 개설되며 주요 이동로로서의 역할을 넘겨주게 되었다.

 

곰티재는 임진왜란 때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다. 1592년 전라도 지역을 공략하기 위한 일본군의 대대적인 공격을 맞아 싸운 곳으로, 비록 패하였으나 일본군에게도 막대한 손실을 주었고 결국 전주 지역을 공략하지 못하고 퇴각하게 만든 웅치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다.

 

웅치 전투가 발생한 장소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는데, 진안 문화원은 곰티재, 완주군은 신작로 곰티재를 주장하며 각각 ‘웅치 전적지’ 안내판을 세워 놓았다.

 

지역에서는 곰티재의 명칭 유래를 알 수 없다. 다만 보통 ‘곰’은 ‘크다[大]’를 의미하므로 매우 큰 고개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 웅치, 웅치재의 이칭이 있는 것으로 보아 ‘곰[熊]’의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일제 강점기 신작로를 내면서 남쪽 부암 마을 옆에도 곰티재라는 이름을 붙여, 이름이 같은 고개가 두 개 있다.

 

그리고 곰티재는 남북으로 흐르는 호남 정맥 능선에 있는 고개이다. 호남 정맥은 섬진강과 만경강 유역을 가르며, 북쪽 주화산에서 시작된 정맥이 입봉과 부운봉을 거쳐 곰티재에 이르며 만덕산으로 이어진다. 고개 동쪽은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신덕 마을로 섬진강 유역이며, 서쪽은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로 만경강 유역에 해당한다.

 

 

▲ 곰티제를 지나 힘겹게 오르는 모습

 

곰티재는 현재 소로이며 정상 부근에 커다란 서낭당 돌무더기가 자리한다. 이 돌무더기 위에 진안 문화원에서 세운 ‘곰티재[웅치 전적지]’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고개에서 진안군 쪽으로 바로 아래에는 농가와 임도가 놓여 있어 곰티재 원래의 형태는 극히 짧은 구간에만 남아 있다. 덕봉에서 신촌리까지 거리는 2.6㎞이다.


부암 마을 쪽에 있는 신작로 곰티재는 포장되지 않았다. 부암 마을에서 신촌리까지 거리는 5㎞이다. 신덕 마을은 2010년부터 산촌 생태 마을 사업을 진행하며 곰티재에서 차용한 웅치골 마을이라는 이름으로 홍보하고 있다. 곰티재 남쪽에 2007년 익산 포항 고속 도로가 지나는 곰티 터널이 준공되었다.

 

 

▲ 잠깐 만나는 임도

 

 

▲ 558.6봉

 

 

 

 

 

 

 

 

 

 

 

 

 

 

▲ 잠시 안개가 걷히고

아름다운 운무가 전개되는 순간

 

 

 

 

 

 

 

 

 

 

 

 

 

 

▲ 가던 발길을 멈추고

아름다운 운무를 배경으로 한컷

 

 

 

 

 

 

 

 

 

 

 

 

▲ 약 1시간 동안 이어지는 아름다운 풍경

 

 

 

 

▲ 제2쉼터

 

 

 

 

 

 

▲ 또다시 안개로 자욱

 

 

▲ 수많은 봉우리를 넘으며

힘든 여정은 계속되고...

 

 

 

 

▲ 나뭇가지를 잡았는데 부러지면서 넘어져

낭떨어지로 떨어질번한 아찔한 순간

정말 사고를 면해서 천만다행이다.

 

 

▲ 만덕산 정상이 이제 0.5km 남았다.

아마 1구간중에서 제일 힘든 지점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 만덕산삼거리

만덕산은 이곳에서 조금 벗어나 있어 갔다 다시 와야한다.

 

 

 

 

▲ 네이버 지도에서는 이곳이 만덕산이라고 표시된다(765.5봉)

 

 

▲ 만덕산(763m)

 

만덕산(763m)은 완주군 소양면 화심에서 진안으로 가는 구도로의 중간쯤 우측에 우뚝 솟아 있다.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맞이하여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역사적 전적지요, 6.25동란 때 공비의 출몰이 심했던 곳으로 곰티재를 지키고 있는 수문장과 같은 산이다.

 

만덕산의 유래는 한자로 일만만(萬), 큰덕(德)을 써서, 만인에게 덕을 베푸는 산이란 뜻이다. 지역주민들에 의하면, 임진왜란과 6.25를 비롯한 수만은 전란을 겪으면서도 지역주민들이 전화를 입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만덕산이 덕을 베풀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산세가 수려하고 특히 동쪽 산기슭의 암벽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미륵사와 그 아래의 높이 50m의 암벽을 타고 비류 직하하는 만덕폭포의 장관은 주변의 시원한 계곡물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여름철의 피서지로서, 겨울철은 산악인들의 암벽등반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만덕산은 야생동물 실태조사 지역으로 산림청 임업연구원과 전라북도 환경연구소에서 북부 고정 조사 산악지대로 관찰, 연구 보존하는 지역으로서 산세가 수려하여 도시민들의 1일 등산코스로 적합한 곳이다.

 

 

 

 

 

 

 

 

 

 

 

 

▲ 만덕산 정상에서 인증샷

 

 

▲ 만덕산 정상의 삼각점

 

 

▲ 언제 다시 오게될지

아니면 이번이 마지막이 될지

만덕산과 이별을 하고

만덕산삼거리로 다시 빽한다.

 

 

▲ 다시 되돌아온 만덕산삼거리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려 하였으나

자욱한 안개와 추위때문에

바람이 안부는 곳으로 가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출발

 

 

 

 

 

 

 

 

▲ 만덕산에서 내려가는 구간은 암릉구간으로

비가 와서 바위가 미끄러워 엉긍엉금 기어서 내려갔다.

 

 

▲ 625봉

점심식사를 하고 625봉에 도착했는데

여전히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

 

 

▲ 571.2봉

 

 

 

 

 

 

 

 

 

 

 

 

 

 

 

 

 

 

 

 

 

 

 

 

 

 

 

 

 

 

 

 

 

 

 

 

▲ 인삼밭

 

 

▲ 가시덤불 지역

간혹 가다가 가시덤불 지역이 많이 나오는데

여름철에는 이러한 곳을 지나 가기가 매우 어려을것으로 생각된다.

 

 

▲ 414.6봉

 

 

 

 

 

 

 

 

 

 

▲ 수많은 낙엽이 쌓여 미끄러워

발목에 힘이 많이 들어가

힘든여정이 계속되었다.

 

 

 

 

 

 

▲ 가도가도 끝이 없는 길

그래도 목적지를 향해 가야한다.

 

 

▲ 481.1봉

 

 

 

 

 

 

 

 

 

 

 

 

 

 

 

 

 

 

 

 

 

 

 

 

 

 

 

 

 

 

 

 

▲ 481.1봉에서 인증샷

 

 

 

 

 

 

 

 

 

 

 

 

▲ 이곳에서 마지막 휴식을 취하면서 간식을 먹었다.

이제 목적지가 가까워 온다. 힘을 내자.

 

 

 

 

▲ 밀양박씨 묘소

참 멋지게도 조성해 놓았다.

 

 

 

 

▲ 박이뫼산 331.7m

 

 

▲ 셀카로 단체사진 촬영

 

 

 

 

 

 

▲ 박이뫼산에서 마지막 인증샷

 

 

 

 

 

 

▲ 슬치휴게소 도착

 

 

▲ 슬치휴게소 편의점, 식당

 

 

▲ 관촌택시를 불렀는데 금방 왔다.

모래재까지 가는데 요금은 30,000원이었다.

 

 

▲ 슬치휴게소에서 모래재휴게소까지는 약 30분 걸렸다.

모래재휴게소에 도착해 오뎅에다 약주를 한잔씩하고 목포로 출발

목포 성균관식당에 도착해서 저녁식사 후 귀가

 

오늘 비오는 험한 날씨임에도 1구간 함께 종주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우리 모두 완주를 위해

서로가 서로를 위하고 사랑하면서

진정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