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월각산~문필봉~주지봉~죽순봉

▣ 산행일시 : 2018. 12. 07(금) → 제880차 산행

▣ 기상상황 : 흐리고 온종일 눈(2℃ ~ -2℃ → 미세먼지 : 보통)

▣ 산행장소 : 월각산(月角山)△456m~문필봉(文筆峰)△450m~주지봉(朱芝峰)△490.7m~죽순봉(竹筍峰)△403m

▣ 산행인원 : 목포다솜산악회 4명(퍼펙트, 무니, 피싱, 신기루)

▣ 산행코스 : 대월리~악어바위~장군바위~420봉~411봉~383봉~월각산삼거리~월각산~월각산삼거리~목동치~무명봉~352봉~도갑산갈림길~329봉~문필봉삼거리~문필봉~문필봉삼거리~주지봉~죽순봉~왕인석상~문산제, 양사제~지침바위~죽정마을

▣ 산행거리 : 13.5km(Gps 램블러 측정 기준)

▣ 소요시간 : 6시간 2분(휴식 및 점심시간 1시간 38분 미 포함)

▣ 교통수단 : 자가용 2대

▣ 산행후기

금년들어 첫눈이 내리는 날, 월각산에 올라 문필봉과 주지봉, 죽순봉을 거쳐 죽정마을로 하산을 했다. 온종일 눈이 내렸으며, 장갑을 끼었는데도 손이 시려워서 혼났다.

월각산은 산의 규모가 작아 따로 떼어 산행하기에는 어딘가 모자란 부분이 있는 게 사실이다. 월출산이라는 명산이 지척인 것도 상대적으로 빛을 못 본 이유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월각산은 그 나름대로의 매력을 갖춘 산이다.

특히 암릉 위에서 바라보는 월출산의 조망은 다른 어느 곳에서 보는 것에 비할 수 없는 특별함이 있다. 천황봉부터 구정봉, 도갑산, 문필봉, 주지봉으로 이어진 긴 능선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동양화 속에 일필휘지로 그린 듯한 아름다운 월출산의 실루엣을 이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산행지도 및 Gps 트랙

 

 

 

 

 

 

 

▣ 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