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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트레킹&하이킹&여행

곡성 동악산(교촌리~캠핑장)

▣ 일자 : 2020. 01. 14(화)

▣ 지역 :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 날씨 : 흐림(-1℃/5℃ - 미세먼지 나쁨)

▣ 동행 : 목포다솜산악회

▣ 코스 : 교촌리~곡성 생활체육공원~교촌리 마을회관~곡성 향교~동악산(735m)~청계동 갈림길~중봉삼거리~배넘어재(점심식사)~대장봉&서봉(751m)~헬기장~성출봉&동봉&형제봉(758m)~깃대봉(348m)~돌탑군~캠핑장~주차장

▣ 거리 : 13.2km(Gps 트랭글 측정 기준)

▣ 시간 : 5시간 53분(휴식시간 50분 포함)

▣ 후기

동악산은 이번이 4번째이고 6년만의 등반인것 같다. 교촌리에서 오르는 등산로는 아주 좋았으나 형제봉에서 하산하는 코스는 가파라 조금 위험하였다.

 

동악산은 전라남도 곡성군 북쪽에 자리잡은 높이 735m의 산이다. 북쪽 아래에는 섬진강이 흐르고 남쪽으로는 형제봉과 최악산으로 이어진다. 산속으로 들어가면 골짜기가 깊고, 바위로 이뤄진 산세는 범상치 않다.

 

신라 무열왕 7년(660), 원효가 길상암과 도림사를 세울때 하늘의 풍악에 산이 춤을 췄다고 하여 동악산이라 불린다. 산 남쪽 성류구곡에 위치한 도림사는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된 사찰이다.

 

이 절의 처음 이름은 신덕왕후가 행차한 곳의 절이라는 의미의 신덕사였으나 현재는 도를 닦는 승려들이 수풀처럼 모이는 곳이라는 뜻의 도림사로 불리고 있다.

 

캠핑장으로 하산하는 바람에 도림사 구경은 못하였으나 아주 유명한 곳이다. 6년전에는 캠핑장들이 많이 없었는데 무척 많이 변한것 같다. 아무튼 주차장에 도착하여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 감사할 따름이다.

 

▣ 등산지도 및 Gps 트랙

 

 

 

▣ 촬영사진

 

▲ 버스에서 하차하여 산행 시작

 

▲ 단체사진 촬영 후 출발

 

 

▲ 교촌리 마을회관

 

 

 

▲ 곡성 향교

 

1570년(선조 3)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1619년 방백(方伯) 이동직(李東稷)과 현감 이언철(李彦哲)이 중수하였으며, 1685년 다시 중수하였다.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존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전사청·동재(東齋)·서재(西齋)·양사재·내삼문·교직사(校直舍)·고사(庫舍) 등이 있다.

 

정면 5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 나라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명륜당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2층 맞배지붕이며, 동서 양재는 각각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측면 1칸은 툇간(退間)으로 되어 있는데 그 사이에 비(碑)가 있다.

 

조선시대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고 초하루·보름에 분향하고 있으며,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소장전적은 32종 58책으로 주로 경서의 낙질이 대부분이나, 필사본인『향안(鄕案)』등은 지방사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 곡성 향교 뒷편 기맥같은 길로 치고 능선으로 올라가는 모습

 

▲ 삼인동쪽에서 오면 등산로가 좋을듯 함

 

 

 

 

 

 

 

 

 

▲ 도림사 갈림길

 

 

▲ 전망대

 

 

 

 

 

 

▲ 동악산(735m)

 

전남 곡성군 곡성읍에 우뚝 솟아 곡성벌판을 굽어보고 있는 동악산(735m). 하늘에서 들려오는 음율에 맞춰 춤을 추다 오늘날의 산세를 갖췄다는 전설로 유명한 산이다.

 

자락에는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도선국사가 중건한 도림사가 천년세월의 고풍으로 찬란하고 굽이치는 계곡은 곳곳에 아기자기한 폭포와 담소를 빚어내고 있다.

 

남쪽으로 형제봉, 최악산으로 이어지고, 북쪽 아래로는 섬진강이 흐른다. 곡성읍 서쪽에 위치한 동악산은 겉보기에는 대수롭지 않은 산으로 보이나 산속에 들면 골짜기가 깊고, 바위로 이뤄진 산세는 범상치 않다.

 

산 남쪽 성류구곡에 위치한 도림사는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된 사찰이다. 이 절의 처음 이름은 신덕왕후가 행차한 곳의 절이라는 의미의 신덕사였으나 현재는 도를 닦는 승려들이 수풀처럼 모이는 곳이라는 뜻의 도림사로 불리고 있다.

 

곡성 고을 사람 중 과거 시험에 급제하는 인물이 나올 때마다 산이 흔들리며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들렸다고 하는 데서 이름이 유래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현의 서북쪽 4리에 있는 진산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동국여지지』에는 "현의 서북쪽 4리 지점에 있는데 진산이다. 일명 안산이라고 한다."고 하였다.

 

『여지도서』에 "옥과 설산에서 나와 현의 주맥을 이루었다. 현의 서쪽 10리 지점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지지』에는 "일명 안산이라고도 부르며, 서쪽으로 10리 되는 옥과와 경계이다."라고 하였다.

 

안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여지도서』에도 "설산에서 나왔다. 현의 동쪽 15리 지점에 있다."라고 언급되고 있다. 곡성의 진산인 동악산은 크게 두 산덩어리가 남북으로 놓여있다. 각 산 덩어리에는 비슷한 높이의 정상이 있는데 이 두 산을 가르는 것이 배넘이재이다.

 

 

 

 

▲ 산불감시탑

 

 

 

 

 

 

 

 

 

 

 

 

 

 

 

 

 

 

▲ 삼각점

 

 

▲ 등산로에는 눈이 조금씩 쌓여 있었음

 

 

 

 

 

 

 

 

 

 

 

 

 

▲ 배넘어재(점심식사)

 

 

 

▲ 하늘정원 갈림길

 

 

▲ 대장봉(서봉) 751m

 

▲ 가야할 형제봉

 

 

 

 

 

 

 

 

 

▲ 성출봉/동봉(758m)

 

▲ 허영호대장과 곡성군민이 함께 등반한 기념비

 

 

 

 

 

 

 

▲ 고드름

 

 

 

 

 

 

 

▲ 불탑

 

 

 

 

 

 

 

 

 

 

 

 

 

 

 

 

▲ 캠핑장

 

 

▲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