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2020. 01. 28(화)
▣ 지역 : 전라남도 담양군
▣ 날씨 : 흐림(3℃/8℃ → 미세먼지 : 좋음)
▣ 동행 : 목포다솜산악회
▣ 코스 : 대방제~천자봉(옥녀봉 748m)~병풍산(822m)~투구봉(신선대)~만남재~삼인산(581m)~심방골~대각동
▣ 거리 : 11.5km(Gps 트랭글 기준 기록)
▣ 시간 : 5시간 44분(휴식 및 점심시간 1시간 19분 포함)
▣ 후기
2014. 01. 18일 날 병풍산을 다녀 온후 6년 만에 다시 찾았다. 세월이 유수와 같다고 하더니 실감을 하게 된다. 왜 이리도 시간이 빨리 가는 줄 모르겠다.
병풍을 둘러놓은 모습의 풍광을 가진 담양의 명산인 병풍산(822.2m)은 담양군의 산 가운데 가장 높은 산이며 일명 용구산이라고도 한다. 산세가 병풍을 둘러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병풍산"으로 불리어졌다고 한다.
병풍산 상봉 바로 아래에는 바위 밑에 굴이 있고, 그 안에 신기하게도 두 평 남짓한 깊은 샘이 있어 이 샘을 "용구샘"이라 하는데, 지금도 이곳에서 솟아오르는 깨끗한 생수가 등산객들의 귀중한 식수가 되고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북으로 내장산, 백암산, 입암산이 보이고 추월산, 담양읍내는 물론 지리산도 시야에 들어온다. 한데 오늘은 운무가 사방팔방으로 너무나도 멋져 무등산이 코앞에 있는 듯하였다.
한마디로 힐링을 하였으며 날씨도 따뜻해 투구봉에서 점심식사를 하는데 볼이 따가울 정도로 강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는 삼인산을 연계하여 종주하고 왔다.
산행을 마치고는 나주에 들려 나주곰탕으로 저녁식사를 하였는데 원조 나주곰탕집이 문화재 지역으로 편입되어 보상을 받음에 따라 인근에 새로이 건물을 지어 장사를 하고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곰탕 맛이 예전 같지 않았다.
▣ 산행지도 및 Gps 트랙
▣ 촬영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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