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땅끝기맥 3구간을 가는 날인데 어제 금남정맥 2구간을 얼마나 빡쎄게 탓던지 도무지 엄두가 나질 않아 그냥 포기하고 말았다. 모처럼 늦잠을 자고 일어나 아침겸 점심식사를 하고 차로 막내가 아르바이트하는 곳에 태워다 주고 집 근처의 부주산에 올랐다.
안개가 자욱하여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으며 이슬비가 내리기도 한다. 그래서 날씨 관계로 간단하게 올랏다 내려오기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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